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강엔 특히 숙면이 중요합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지요. 이불, 베개, 침대 등 수면용품을 엄선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백화점에 ‘수면 체험존’, ‘숙면 전문 편집샵’도 들어서는 추세입니다.
바야흐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수면(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면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수면산업 시장 또한 연간 2조원대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숙면하는데 최적의 용품으로 베개를 꼽는 분들 많으시지요? 목이 풀려야 피로가 풀리기 때문입니다. 베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즘 베개 유목민도 많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이 베개 저 베개 돌려쓰거나, 일명 마약베개, 기절베개 등을 찾아다니는 경우, 목침, 메모리폼, 라텍스 등 숱한 베개를 접해봤지만 아직도 ‘내 베개’를 못 찾은 경우 등 다양하지요.
이러한 베개 유목민에게 강추하는 베개가 있으니, 바로타오월드의 건강베개 목푸리입니다.
베개+운동도구=목푸리!
그럼 목푸리가 어떻게 좋은지 알아볼까요?
첫째, 목푸리는 목과 뒷머리를 받쳐주어 자연스런 C커브를 유지하고, 흉추와 경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 줍니다. 머리보다 목 부위가 3센티 정도 높아야 잘 때 편안하고 목교정 효과가 큽니다.
둘째, 내장된 편백나무 칩이 머리를 적당히 지압해 목을 교정하고 피로를 풀어주지요. 기도를 확보해 코골이를 없애는 데도 탁월합니다.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핸드폰 사용,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목이 경직되고 머리가 무겁습니다. 목에는 혈관과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부위지요.
목이 굳으면 두통, 신경통,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등 각종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시중의 베개는 대부분 목의 C자형 만곡선을 받쳐주지 못하는 상태라, 목이 점점 굳게 됩니다. 목푸리는 내장된 편백나무칩 충전재가 목을 편안히 지압해 C자형 만곡을 살려주는 교정 효과가 큽니다.
셋째, 숙면을 유도합니다. 머리는 시원하게, 배는 따뜻하게! 건강의 기본원칙 이지요.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칩, 열기와 습기를 제거하는 메밀로 숙면을 유도하고, 진드기와 잡균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목이 닿는 부위는 편백나무칩, 뒤통수가 닿는 부위는 메밀로 만들어져 머리가 더욱 시원해집니다.
넷째, 목교정 2단 베개인 목푸리는 운동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개가 운동도구가 될 수 있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목은 기본이고 온몸을 시원하게 풀 수 있지요. 목푸리이자, 몸푸리입니다. 등, 허리, 골반, 종아리·허벅지, 발목, 얼굴, 가슴, 배, 어깨, 옆구리 등 모든 부위에 깔고 신체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명상방석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깔고 반가부좌로 앉으면 에너지 누수를 막아 단전 축기 호흡이 한결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식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첫 번째로는 쾌식법을 얘기드렸습니다. 즐겁게 먹는 법, 꼭꼭 씹어먹기, 천천히, 밥물 따로 먹기.
그다음 정식법으로 세 가지 원리를 얘기드렸습니다. 첫 번째, 많이 존재하는 것일수록 양약이다. 많이 존재하는 것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 두 번째로, 야생에 가까운 것일수록 생명력이 강하다. 마지막 세 번째는 여러 가지 건강기능 식품 이용하는 법. 그에 덧붙여 약물을 응급상황에서 꼭 필요할 때만 이용해야 된다는 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소식법입니다. 소식이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우주에 존재하는 에너지를 직접 이용하는 체질로 바뀝니다. 기식체질! 기를 먹는 체질, 신선체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신선체질이라 하면 좀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 생각할 것입니다. 건강 장생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 소식입니다. 장생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이 많지만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바로 소식입니다.
칼로리를 제한해서 먹인 쥐와 마음대로 먹은 쥐하고 비교한 실험이 많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식이제한 시 장수유전자가 나온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시트루인이라는 장수유전자는 소식할 때 발동됩니다.
식사량을 40% 줄이면 수명이 1.5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조금 모자라야 세포가 엄청난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모자라야 빠릿빠릿하게 일합니다. 치열하게 활동합니다. 장수유전자가 제대로 발동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공급해버리면 가만히 있어도 충족이 됩니다. 세포가 일을 안 합니다, 게을러집니다. 약간 모자란 듯 공급해줘야 생명 유전자가 발현되고 세포가 고효율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적은 것을 공급해도 충분히 활용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자가포식이 일어납니다. 자가포식은 남아도는 영양분, 노폐물을 분해해서 단백질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노폐물이 쌓이지 않죠. 조금 부족하니까 필요 없는 것도 분해해서 다 써버립니다. 적게 먹는 것 자체가 이미 지방이나 쓸데없는 것들이 잘 안 쌓일게 할뿐더러 쌓여 있는 것도 갖다가 다 활용하여 몸을 정화시킵니다.
우리 형이 해병대 출신인데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군대를 갔는데 처음 며칠은 굶긴다고 합니다. 굶기면 휴지통도 뒤지게 되죠. 먹을 걸 찾느라 뱀도 잡아 먹다보면 몸에 독소가 쌓일 새가 없습니다.
소식은 줄기세포도 활성화시킵니다. 재생력이 좋게 합니다. 실험으로 다 밝혀진 결과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신선체질이겠죠. 수행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다석 류영모라는 분이 함석현의 스승인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끼 음식을 먹는 것은 짐승의 식사법이고,
두 끼 음식은 사람의 식사법이고,
그리고 한 끼 음식은 신선의 식사법이다.“
도가에서는 벽곡이라 합니다. 솔잎이나 대추, 밤을 소량 섭취하면서 수련하는 걸 얘기합니다. 호흡이 깊어져서 태식이 되면 피부로도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체질로 만들어집니다. 그와 동시에 음식의 양도 줄어듭니다.
궁극적으로 단식을 활용하는데, 소식을 할 때는 점차적으로 해야 합니다. 한꺼번에 확 줄이면 여러 가지 부작용에 많이 시달리고 요요현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약간씩 약간씩 음식의 양을 줄이다보면 자연계의 에너지를 직접 섭취하는 신선체질로 됩니다. 이를 기식이라고 합니다. 물질 섭취보다는 별들의 에너지, 자연의 에너지 등을 피부 모공을 통해서 직접 섭취하는 것이죠.
어디까지 가능한가 하면 물만 먹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고로만 알아 놓으시면 됩니다. 정말로 물만 먹고 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진짜 물만 먹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병적으로 어릴 때부터 음식을 먹으면 토하게 되는 바람에 물만 먹고 살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물도 안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도나 러시아에는 독립영양인간이라는 그룹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안 먹고 삽니다. 인도에도 수련을 통해 먹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식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몸의 본능을 깨워 식탐이나 입맛 중독을 이기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지방, 단맛 중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책에 보면 지방은 혀를 즐겁게 하는 효과 면에서 단맛에 대적할 만한 유일한 맛이라고 합니다.
단맛만큼이나 고기 속 지방에도 중독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음식을 먹을 때 마약을 먹은 것처럼 진짜 도파민이 나옵니다. 중독성이 강하죠.
꼭꼭 씹어 먹으면 소식을 하게 돼 있습니다. 천천히 씹어 먹으면 적게 먹어도 만복감이 빨리 옵니다. 그리고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기 때문에 많이 안 먹고도 만족감이 빨리 옵니다.
보통 배부른 양의 70, 80% 선에서 끝내면 됩니다. 간식은 안 먹는 게 좋습니다. 신체 5장6부도 좀 쉬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공짜라고 해서 자기 몸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습니다. 음식 소화할 때도 힘든데 거기다가 중간중간 간식까지 먹으면 5장6부가 얼마나 버거울까요?
배가 조금 고플 때는 차를 마시는 정도로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자기 전에 먹으면 잘 때 휴식이 안 됩니다. 운동하지 않으니 소화되는 족족 살로 가며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소식을 하다가 습관이 되면 1일 2끼가 좋습니다. 두 끼를 먹으면 나머지 16시간 정도를 단식하게 됩니다. 이를 간헐적 단식이라 합니다. 무리하게 단식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평소에도 단식이 되는 것입니다. 체내에 독소가 쌓일 기회를 안 주는 것이죠.
그래서 8시간 내에 두 끼를 먹고 나머지 시간은 배고프면 차를 먹는다든가 과일과 야채를 간단하게 먹는 정도로 하시고 되도록이면 두 끼를 영양 있게 먹으면 문제가 안 됩니다.
소식이 습관이 되면 오히려 포만감보다는 공복감을 즐기게 됩니다. 텅 비어 있을 때 진짜 편합니다. 속에서 희열이 올라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부른 느낌보다 훨씬 좋습니다. 포만감 있을 때, 소화 안 되면 진짜 불편합니다. 어떨 때는 지옥 같습니다.
입맛에 끌려 맛있게 먹다가 나중에 포만감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합니까. 그러니까 입맛에 끌리면 안 됩니다. 몸의 본능에 끌리는 식생활을 해야 됩니다.
독소가 많이 쌓여 있거나, 심한 과식성 질병으로 당뇨나 암, 비만 등에 걸려 있으면 특별히 대용 단식을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삼일에서 한 일주일 정도. 최소한의 열량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생야채, 과일 위주로 최소한의 영양만 공급하고 일반적인 식단은 중지합니다. 여러 가지 대용 먹거리들이 많습니다. 몸의 정화를 돕는 채소나 과일 등.
포도, 수박, 당근, 토마토, 양배추 등은 생으로, 그대로 먹는 게 좋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은 섬유질이나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담겨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 쉽게 먹어볼 사람은 해독주스도 좋습니다. 야채 몇 가지를 조합해서 먹기 쉽게 갈아 드시면 됩니다.
단 이렇게 먹을 때는 꿀꺽꿀꺽 삼키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삼키지 말고 입에서 오물오물 충분히 침하고 섞은 다음에 삼키는 게 좋습니다.
이런 원리를 지키시면 됩니다. 먹어보고 자신이 잘 살펴보세요. 속이 편안한지, 나에게 활력을 주는지. 이런 걸 잘 살펴서 음식에 따라 자기한테 맞는지 안 맞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은 알레르기 체질 때문에 자신에게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채식과 육식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완전 채식주의자들도 있고, 요즘엔 육식을 많이 해야 건강하다는 저탄고지 학설도 생겼습니다.
어떤 사람은 육식을 많이 해야 건강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살도 빼고 건강해진 사례들도 많고요. 장단점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일단 채식은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되고 섬유질이 물을 많이 잡아주어 변비가 잘 안 생깁니다. 장 청소를 잘 해주기에 수세미 역할을 합니다. 혈관이 깨끗해지고 기름기도 줄어들어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뇨, 암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면에 지방과 근육은 적은 양으로 고열량을 일으킵니다. 동물에게서 이런 영양분을 적게 섭취하고도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을 키우는데 특히 단백질이 도움됩니다.
지방 맛은 현대인들의 구미를 많이 당깁니다. 물론 우리 입맛이 정화되면 채식도 상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고기 맛을 더 좋아합니다.
단점을 또 잘 알아야 하는데 채식을 너무 많이 하면 몸이 좀 냉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물에 비해서 음성식품이거든요. 지방이 안 끼다보니 아무래도 추위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채식을 잘 하면 단점들이 많이 커버됩니다.
그다음 아미노산이나 지방산이 채식을 불균형하게 하면 쉽게 부족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채소엔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 소금이 결핍되기 쉽습니다. 죽염이나 짠 것들을 채소에 곁들여서 먹는 방법이 중요하죠.
그리고 완전 채식을 하다보면 사회생활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동료들하고 같이 먹는다든가 식당가면 완전 채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해 불편함이 따릅니다.
육식은 콜레스테롤, 지방을 아무래도 많이 섭취하기에 고지혈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가축을 기르면서 항생제, 호르몬 등을 많이 쓰죠. 그리고 가축이 먹는 옥수수도 유전자 조작이나 농약을 쳐서 재배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이런 성분들이 지방에 많이 농축되기 싶습니다. 그리고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조리할 때 너무 태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발암물질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고기도 삶아 먹는 게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육식은 체질이 산성화되서 뼈에서 자꾸 칼슘을 갖다씀으로 인해 뼈가 약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장단점을 이해하고 커버하는 식의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곡채식을 많이 하더라도 균형 있게 하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우선은 통곡물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정제한 것 말고 통야채, 뿌리, 줄기, 잎을 다같이 먹는 식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과일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껍질을 안 까면 농약이 많을까봐 걱정을 많이 합니다. 잘 씻으면 됩니다. 잘 씻고, 농약을 제거하는 물질로 잘 씻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섬유질을 많이 먹기 때문에 농약을 조금 먹더라도 깎아서 먹는 것보다 잔류 농약이 더 적다는 사실입니다.
한 실험결과에서는, 현미를 먹으면 농약을 조금 먹더라도 섬유질이 농약을 다 흡착해서 내보냅니다. 그래서 백미를 먹을 때보다 오히려 몸속에 잔류 농약은 적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껍질 채 먹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견과류 같은 경우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습니다. 지방의 부족분을 채워줄 수 있는 재료입니다. 균형 잡힌 곡채식 위주로 하면 여러 가지 채식의 단점을 많이 커버할 수 있습니다.
육식을 하더라도 건강한 육식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탄고지를 통해서 좋아진 사람들이 tv에 소개됐는데 1여년 만에 55kg을 빼고 다른 사람은 16kg을 뺐습니다. 9개월 만에 고기를 많이 먹고 저탄고지 식을 해서 살을 많이 뺐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잘 분석해보니 고기를 많이 먹더라도 하루 칼로리 섭취가 일반인보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야채도 많이 곁들여 먹었습니다. 저탄고지라 하지만 고기를 채식하는 사람보다 먹는다 뿐이지 자연식에 가까웠습니다.
그것이 핵심입니다. 식생활을 자연식으로 바꿈으로써 여러 가지 가공식, 인스턴트식 등이 많이 줄기 때문에 좋아지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도 야채와 많이 곁들여서 균형 잡히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리할 때 유해물질이 잘 생기지 않는 조리법도 고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곡채식을 많이 하고 어류나 육식 이런 순서로 생활하면서 편하게 건강을 유지하려면 그정도로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육식은 되도록 일부러 찾아 먹을 필요는 없고 먹을 일 있으면 먹는 정도가 좋습니다. 주로 곡채식 위주로 많이 하시면 되고, 어쩔 수 없이 먹을 수밖에 없을 땐 적당히 드시면 됩니다. 가끔 먹고 싶을 때 맛있게 잘 요리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정식법의 원리는 야생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입니다. 야생일수록 생명력이 강합니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간에 야생에서 자라고 방목된 것이 생명력이 강합니다. 재배한 것들은 비료 등을 통해 자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생명력이 강하지 못합니다. 거듭해서 비료를 쓰다보니 지력도 많이 떨어집니다.
동물들은 사육하기에(인위적으로 재배한 것들을 먹기 때문에) 고기 질이 훌륭하지 않습니다. 제가 공부하다 놀란 것은 질이 안 좋은 것들이 더 비싸고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기 사이에 지방이 많을수록 좋아합니다. 마블링에 대한 tv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마블링이 많이 생기려면 사육을 해야 합니다. 사육해서 옥수수를 먹이면서 빨리 키워야 합니다. 빨리 키워야 지방이 많이 생깁니다. 방목해서 키운 것들은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블링이 많은 고기가 등급이 높습니다. 가격이 몇 배나 비쌉니다.(A+ 등급 등등) 마블링이 많을수록 가격이 높은데 가격이 조금 차이도 아니고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면 마블링이 이만한 고기가 한 마리에 900만원이라면, 마블링이 적은 소는 300만원 밖에 안 합니다.
이런 것들이 미국에서 처음에 옥수수를 먹이면서 키우다가 사육업자들이 만들어낸 신화입니다. 국민들도 협조를 한 것이죠. 지방 맛에 중독돼서 지방이 많으면 좋다고 일반 국민들도 느끼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고기를 먹을수록 여러 가지 인공물질이 많이 포함된 고기일 수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가공식품은 인공 첨가물이 많이 포함됐기 때문에 세포에 좋지 않는 작용을 많이 합니다. 현대인들이 가공식품 혹은 패스트푸드를 상당히 즐겨합니다. 가공되면 될수록 당 위주의 음식만 남습니다. 가공 식품을 통해서 탄산음료, 과자, 빵, 음료수 등을 많이 드십니다. 과잉 당 섭취를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과잉 당 섭취를 하면 췌장에 많이 무리를 일으키고 당뇨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당뇨병은 너무 과잉 영양이 투입되니까 몸이 저항하는 겁니다. 영양이 너무 많다며 더 넣지 말라는 몸의 신호입니다. 그러니 망가져버리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말입니다.
나와도 제대로 흡수가 안 됩니다. 그 외에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에 다양한 화학첨가물들이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유화제, 색소, 조미료, 향미료, 발색제, 방부제 등. 그리고 이런 걸 담는 용기들이 대부분 플라스틱, 비닐 이런 것들입니다. 또 환경호르몬에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가공식품들은 피하셔야 합니다. 정크푸드, 쓰레기 음식이라고 하죠. 되도록이면 자연식으로 드시고, 자연식 중에서도 주로 야생에서 생산된 것으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그런 것을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되도록이면 주변에 그런 것들을 많이 찾아먹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육식도 방목한 게 좋은데 찾기 쉽진 않지만 유통하는 루트가 또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자연의 음식들을 찾아서 먹는 게 좋습니다.
익히지 않은 음식은 생명력이 많습니다. 살아있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음식 소화에 도움되는 효소가 많으며, 만약 익힐 시엔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가 많이 파괴됩니다.
생식은 자연 그대로의 깊은 맛이 있습니다. 입맛이 중독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몸의 기능들이 살아난 사람들이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으면 자연의 아주 깊은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주 오묘한 맛입니다. 또한, 몸이 가벼워지고 체력이 향상됩니다. 음식물은 적게 먹지만 피로도 감소하고 에너지가 증가합니다. 꾸준히 잘 실천하시면 그리고 몸의 기능, 본능이 살아나기 때문에 후각, 미각들이 상당히 많이 발달하게 됩니다.
씨앗이나 현미 등은 너무 딱딱해서 먹기 어려운 점이 있고 종류에 따라 너무 쓰거나 비리거나
맛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조리하는 과정에서 육식 같은 경우는 결합조직이 파괴되고 채식 같은 경우는 세포막이 파괴되서 소화하기가 쉬워집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생식하면 소화에 불편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보니까 별 차이를 모르겠고 오히려 살아있는 걸 먹을 때 배가 더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안 익혀도 쉽게 먹을 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되도록 안 익혀 먹는 게 좋습니다.
옛날에 저희 어머니가 암에 걸려서 집에 모시고 치료를 좀 한 적이 있습니다. 반찬이 전부 당근 썰어놓고 오이 썰어놓고 배추김치, 무 갖다놓으니까 (어머니께서) 이거 먹고 어떻게 암이 낫느냐 하며 자꾸 의심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게 바로 치료식이라고 암 치료하는 식품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그런데 말을 안 듣습니다. 그래서 채식을 많이 강조하는 의사들... 이상구 박사 및 기타 유명한 사람들의 강의를 듣게 하고는 혼자 출근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혼자 열심히 보셨나 봅니다. 열심히 보고는 그때부터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반찬을 하기 싫어서 혹은 돈이 없어서 못 사는 게 아니고 건강식이라서 주는 구나 이해를 하셨습니다.
되도록 생것을 많이 드실 수 있으면 꼭꼭 씹어 먹으면 괜찮습니다. 꼭꼭 씹어 먹으면 이런 문제 다 해결됩니다. 맛없고 소화에 무리가 가는 것들이 해결됩니다. 되도록 살아 있는 거 많이 드시고 또 맛있게 조리해서 먹기 쉽고 맛있는 것은 조리도 또 잘해서 먹으면 됩니다. 또한 너무 또 생식(자연식)이 좋다고 이것만 고수할 필요도 없습니다.
세 번째 원리는 발효식품입니다. 발효식품은 자연미생물에 의해서 진행된 음식물의 연금술입니다. 변화입니다. 자연의 선물입니다. 미생물의 어떤 작용에 의해서 물질의 변화가 고차원적으로 일어난 식품입니다.
유산균 작용에 의해서 항균물질 등이 많이 생겨서 저장성도 좋아지고 발효과정에서 아미노산, 핵산 이런 물질들이 많이 생겨서 영양도 풍부해지고 맛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발효미생물이 증식되서 장 내 환경을 좋게 하는 데 상당히 기여합니다.
요즘에 보면 한국 음식이 전세계적으로 인기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한국 음식이 면역력에 좋다고 소문나서 유럽에서 열풍입니다. 지금 독일에서는 일본 음식 판매보다 더 많습니다. 영국 가디언지에서도 김치도 소개하고 김치를 이용한 팬케이크까지 나왔습니다. 엄청나게 열풍입니다.
주로 김치, 장류, 젓갈, 식초 이런 것들이 대표적으로 발효식품입니다. 술도 일종의 발효식품인데 이 술도 적당히 잘 이용하면 약이 됩니다. 적당히만 잘 이용하면 혈액순환을 돕는 약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건강식품입니다. 건강식품이 요즘에 상당히 또 얘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적절하게 드셔야 합니다. 특히 우리가 건강이 안 좋을 때 약을 대신할 수 있는 효능을 나타내는 것들이 자연 식품 중에 상당히 많습니다.
그럴 때는 집중적으로 자연식품을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착즙이나, 정제, 법제에 의해서 영양을 고농축한 장점이 있습니다. 적은 양으로 영양을 부족분이라든가 필요한 것을 빨리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정 질병이 났을 때 특히 집중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 대신에 자기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가끔씩 돌아가면서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유산균이나 오메가3,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 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것들은 가끔 돌아가며 먹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진 않습니다. 왜냐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적응하고 스스로 만들어내는 기능이 발휘돼야 되는데 너무 한꺼번에 많이 공급해버리면 몸이 일을 안 합니다. 몸이 일하지 않으니까 몸의 만들어내는 기능이나 흡수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많이 먹진 않고 약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돌아가면서 먹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사실 영양 부족보다는 과잉 때문에 병이 옵니다. 그래서 너무 병적으로 의존하거나 찾아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은 되도록 안 먹는 게 좋습니다. 꼭 필요할 때 응급처방으로, 위급할 때 되도록 안 먹는 게 좋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이해하셔야 합니다. 왜냐면은 화학적으로 처리한 것이기 때문에 증상은 해결해주지만 지속적으로 공급하다보면 몸에 독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부작용이 옵니다.
장기적으로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불이 났는데 물로 불을 껐다고 생각해보세요. 불을 껐으면 빨리 집안 정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리할 생각 안 하고 계속 물만 갖다 붓습니다. 물 때문에 망하게 됩니다.
그런 폐해를 많이 겪고 있습니다. 원래의 몸이 가진 자연 치유력을 깨우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자기의 몸을 근본적으로 약이나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신선체질! 신선체질까지는 아니더라도 에너지체질! 가볍고 상쾌한 체질이 될 수 있는 섭생법에 대해서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가장 중요한 것이 몸의 본능을 깨우는 것입니다. 몸의 본능, 몸의 지성, 몸이 보내는 신호 안에 지혜가 있습니다. 그 지혜에 귀 기울여 잘 따르는 삶이 중요합니다.
육체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영혼입니다.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육체라 할 수 있습니다. 둘이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육체 자체에는 놀라운 지성이 숨어져 있습니다. 장기의 움직임을 보세요. 자기가 다 알아서 움직입니다. 호흡하는 것, 심장 박동 뛰는 것 등등. 음식을 먹으면 알아서 분해되고 흡수돼서필요한 데에 다 쓰입니다. 자동적으로 움직입니다.
계산해서 움직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일일이 명령하고 조종하지 않습니다. 육체가 척척 알아서 움직입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만약에 그런 자동 기계장치나 공장을 지으려한다면 불가능할 겁니다. 그 정도의 기능을 라는 공장을 지으려면 아마 엄청난 규모의 공장을 지어야 하겠죠.
재생과 회복도 신체가 알아서 합니다. 어딘가 베이면 감염을 막기 위해 신체 스스로 세포를 재생합니다. 회복시킵니다. 신체 각 부위가 뇌를 가진 셈입니다. 자면서 모기가 물면 자기도 모르게 모기를 쫓아냅니다. 모기가 와서 쫒아내야겠다고 생각해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본능적으로 몸이 알아서 합니다.
그리고 음식의 어떤 영양분이 필요하다면 먹고 싶은 식욕이 생깁니다. 몸에 좋지 않은 걸 먹었을 땐 거부 반응을 일으킵니다. 소화가 잘 안 된다? 배가 불편하다? 설사가 난다? 이런 것도 전부 거부 반응입니다. 이러한 몸의 지성에 귀를 잘 기울이면 필요한 것을 알아서 척척, 자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육체의 본능이 많이 가리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잘못된 맛에 중독돼 있거나, 듣고 본 여러 정보에 의해 잘못된 신호를 받습니다.
가령 치킨 광고와 같은 경우. 예쁜 배우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처럼 잘못된 정보가 육체의 지성을 오염시킵니다.
마음이 주는 욕심, 잘못 길들여진 입맛 중독을 벗어나야 합니다. 습관과 중독보다는 내가 먹었을 때 얼마나 ‘편한가’가 기준이 돼야 합니다. 먹고 나서 부담도 없고 편하고 힘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고 활력이 생긴다면 자기한테 맞고 필요한 음식일 경우가 많습니다.
입맛보다는 장맛을 따라야 한다는 것. 앞으로는 몸의 지성을 살리는 여러 가지 습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오늘 소개 못 드리는 방법들도 있기에 스스로도 몸의 본능을 살리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합니다.
우선은 뭔가를 억지로 해야 하는 강박관념으로 먹지 마세요. 좋으니까 억지로 먹는 게 아닙니다. 몸에 좋다고 하면 먹기 싫어도 계속 먹어야 할까요?
아이에게 녹즙이 좋다고 하니 엄마가 아침마다 바리바리 녹즙을 만들어 먹입니다. 아이들은 안 먹으려 도망가고 몰래 버립니다. 그렇게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내 몸의 요구에 의해서 저절로 실천하는, 저절로 좋은 것을 찾게 되는 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음식을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도, 맛없는 음식도 있습니다. 그런데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섭생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즐겁고 맛있게 먹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기분 나쁜 상태에서 먹으면 체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됩니다. 즐겁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금 안 좋은 것도 즐겁게 먹으면 좋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얘기하는 것이 다 들어본 말이겠지만, 다 들어왔어도 안 합니다. 실천하지 않으니 아는 게 아닙니다.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명상하듯이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천천히 맛있게 먹으면 과식이 안 됩니다.
성욕도 먹는 것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똑같습니다. 먹는 것은 천천히 명상하듯이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음식하고는 다르게 성욕은 천천히 길게 많이 먹는 것이 조금 다를 뿐이지,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것은 식욕충족과 같습니다.
먹는 것은 어떻게? 천천히, 여유 있게, 명상하듯이!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등이 침에 있어서 소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위와 췌장의 부담을 많이 줄여줍니다. 그리고 파로틴! 뼈도 강하게 만들고 회춘을 시켜주는 물질이 침에 있습니다. 또한 각종 면역, 살균 물질도 많습니다. 이런 건 다 아실 겁니다.
그런데 다음이 중요합니다. 오래 씹으면 음식과 함께 침이 달아집니다. 침이 달아지면 감로수가 됩니다. 불로초가 단 침입니다. 수련을 열심히 하면 침이 달아집니다. 꼭꼭 씹어먹으면 음식과 함께 단 침이 됩니다. 웬만한 음식은 다 맛있어집니다.
안 씹어 먹으니까 쓰고 맛없게 느껴집니다. 오래 씹으면 다 맛있어집니다. 감로수를 만드는 핵심원리입니다. 자꾸 씹으면 뇌운동도 많이 됩니다. 그리고 식후 20분이 지나야 포만감 호르몬이 나옵니다. 콜레시스토키닌 등 포만감, 만족감을 주는 물질이 식사시간 20분 후에 나옵니다. 빨리 먹으면 과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천히 먹어야 만복감 호르몬이 나와서 많이 못 먹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식사시간이 평균 몇분 일까요? 7분입니다. 7분이면 먹는 게 아니라 처먹고 수준입니다. 숟가락으로 막 넣는데.. 이건 다행입니다. 어떤 사람은 붓듯이 먹습니다. 요즘에 특히 택배기사들처럼 바쁘고 밥 먹을 시간도 없는 사람들은 식사를 그냥 퍼 먹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숟가락을 활용하기 때문에 밥을 빨리 먹게 됩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젓가락을 많이 사용해서 밥을 빨리 안 먹습니다. 젓가락으로 집어 야금야금 먹으니까 말이죠. 젓가락을 활용해서 한 알 한 알 집어서 드시기 바랍니다. 최소로 30분, 4~50분 정도로 여유 있게 즐기면서. 재미있게 즐기려고, 행복하려고 사는 거잖아요. 먹기 위해 사는 게 아니잖아요. 좀 즐기면서 먹으세요. 명상하는 것처럼.
그다음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식사 중 물이나 국물을 적게 먹는 것입니다. 특히 소화 안 되고 위장 약하신 분들에게 해당됩니다. 저도 위장이 조금 약한 체질에 속합니다. 밥과 물을 따로 먹는 식습관을 누가 주장했는데요.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식사 때 물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희석돼서 소화하는데 애가 많이 타거든요. 소화과정은 불이 타는 것입니다. 불이 타고 있는데 물을 부으면 연기가 나죠. 소화가 제대로 안돼 가스가 생깁니다. 그러니 속도 더부룩하고 트림도 많이 나옵니다.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이런 식습관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걸 몰라서 말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국 문화가 발달돼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위장병도 많지 않나 싶습니다.
밥을 꼭꼭 씹어 드시고 물을 적게 드세요. 물을 적게 먹으면 꼭꼭 씹어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국물 같은 경우는 건더기 위주로 살짝 건져먹는 식으로 하면 물을 많이 안 먹게 됩니다. 소화에 약간 도움 되는 정도로 물을 조금 마시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밥 먹을 때 국물이나 물을 적게 드셔야 합니다.
식사 후 최소 한 시간이나 두 시간 후 갈증이 날 때 물을 마시면 됩니다. 물을 의무적으로 너무 많이 마실 필요도 없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이 습해지고 냉해집니다.
갈증이 날 때 마시는 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물을 2리터씩 마셔야 한다고 해서 의무적으로 싫은데도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식사 시간 피해서 갈증 날 때 마시세요. 갈증 난다는 것은 몸이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마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쾌식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엔 올바로 먹는 정식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쾌식법에서는 즐겁게 먹는 게 중요하다 했고, 이제는 올바로 먹어야 합니다. 몇 가지 원리대로 따라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원리를 몰라서 먹는 데 헷갈리는 것입니다.
바르게 먹는 법에 대한 주장은 너무나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이 좋다 하고, 어떤 사람은 이것이 나쁘다 하고... 상반된 의견이 너무 많습니다. 전문가 사이에서도 다릅니다. 한 전문가가 방송에 나와 얘기하니 ‘아! 저 이야기가 맞을 거야’ 하며 신나게 따라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전문가가 나와서 다른 소리를 합니다. 완전히 미칠 노릇입니다. 누구 말을 따라야 하는 건지. 발효식품이 좋다고 해서 먹는데 의사가 나와서 별로 안 좋다고 말합니다.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안 섭니다. 헷갈립니다.
이처럼 우리가 단편적인 지식에 쉽게 휩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의 원리를 잘 생각하시면 나름대로의 판단 기준을 갖고 자신에게 맞는 식습관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먼저는 ‘흔한 것이 양약이다’를 아셔야 합니다. 생명에 필요하고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흔합니다. 서울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사는 것은 서울이 그만큼 지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많이 존재하는 것일수록 생명력이 강하고 귀중한 것입니다. 우리는 적을수록 귀중하다고 생각하는데 생명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생명력의 입장에서는 많은 것이 양약입니다.
일체유심조라 했습니다. 마음먹기를 가장 잘 해야 합니다.
공기! 3분 안 먹으면 죽습니다.
물! 3일 안 먹으면 죽습니다.
소금! 30일 안 먹으면 죽습니다.
많은 것을 먼저 잘 먹는 법을 터득하셔야 합니다. 그다음에 채식, 어류, 육류 순서로 드시면 됩니다. 흔한 것 순서대로 많이 먹으면 됩니다. 곡식, 채식, 육식 순서대로 먹어주면 됩니다.
몸도 그런 구조로 돼있습니다. 장의 길이가 길수록 초식동물입니다. 육식은 장에 오래 머무르면 부패되고 가스가 많이 생깁니다. 빨리 소화하고 내보내는 구조로 육식동물들은 장의 길이가 짧습니다. 그런데 초식동물일수록 오랫동안 소화하면서 흡수해야 하기에 장이 깁니다.
인간은 초식과 육식동물 중간에 있습니다. 그리고 치아의 비율을 보면 어금니가 곡식을 먹는 용도, 앞니가 과일과 야채를 잘라 먹는 용도, 송곳니는 고기를 뜯는 용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치아의 비율을 보더라도 곡식, 야채, 고기 순서로 먹어야 함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은 섭생법에 대해서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섭생법이라니까 맛있는 거 많이 소개할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물론 잘 먹는 법도 말씀 드리겠지만 맛있게 먹는 방법,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체질을 만드는 방법, 덜 먹어서 효율적으로 인체를 만드는 방법을 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 타오월드 단체는 4브레인 생활수행을 슬로건으로 내면을 깨우는 공부를 합니다. 외부를 변화시키거나 외적인 물질은 이용하는 것보다는 내적 잠재력을 일깨우는 공부를 하는 내면의 연금술을 공부하는 단체입니다.
크게 인체를 네 가지 요소로 구분하여 네 가지 차원에서의 공부를 합니다. 성 에너지를 깨우는 성공부가 있고, 육체 에너지를 깨우는 몸신수련, 감정 에너지를 깨우는 내면의 연금술 소주천, 그리고 두뇌와 정신을 깨우는 함깨창조워크숍 등의 과정이 있습니다.
연금술(변화를 추구하는 공부)은 크게 외단과 내단이 있습니다. 주로 외부의 물질을 변화시키거나 외부의 물질에 의존해서 변화를 추구하는 조류가 있고, 내면의 잠재력을 깨워서 건강장생과 더 나아가 불멸이나 깨달음을 추구하는 공부를 내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어떤 변화를 주는 신통방통한 물질이 있다는 생각아래 그런 물질들을 고대로부터 많이 찾곤 했습니다. 연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현자의 돌’이라는 불멸과 장생을 얻는 물질을 추구해왔죠.
여러 이야기에도 많이 나옵니다. <알라딘의 램프>에서 ‘금 나와라 뚝딱’ 하면 소원을 이뤄주는 이야기는 이미 익숙합니다. 동양에서는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방망이만 있으면 원하는 걸 뚝딱 만들어냅니다.
변화를 주는 것이 외부에 있고, 어떤 물질을 통해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보는 게 외단입니다. 내면의 연금술은 변화를 내면에서 찾습니다.
금 나와라 뚝딱 할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는 무엇일까요? ‘자극’입니다. 적절한 네 가지의 자극. 반복적인 연단을 통해 내면의 잠재력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현자의 돌, 알라딘의 램프는 먼 곳에 있는 게 아닙니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찾기 쉬운 곳에 있습니다. 적절한 자극이 반복되면 내면의 잠재력이 발현되어 무한한 가치가 개발됩니다. 변화가 일어나도록 자극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불 조절이죠.
음식이나 여러 가지 금속을 제련할 때도 불을 통해서 합니다. 불로 연단합니다. 이처럼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데도 자극의 강도를 얼마나 적절하게 줄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조절만 잘 해도 정말 엄청난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4브레인 잠재력이 완전히 개발되고
하나로 통합되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행복과 자유, 불멸까지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자극만 되면 잘 통하고 순환이 되면서 4브레인 잠재력이 개발됩니다. 얼마나 네 가지 차원에서 잘 통하는가, 잘 순환되는가. 이것이 4브레인 잠재력이 개발되는가의 관건입니다.
개발되는 단계에 따라서 3승 9단계의 발전과정을 4브레인 수련에서 다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내면의 불멸, 내면의 금, 내면의 영원성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자료가 많습니다. 건강수련 도서 중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게 복뇌건강법입니다. <기적의 복뇌건강법>은 복뇌를 개발하는 종합적이고 쉬운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성에너지 연금술을 익히는 책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충전되는 에너지오르가즘 비법>이 가장 핵심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소녀경>의 종합 번역본이 있습니다. 침실의 경전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동영상 강좌들도 많습니다. 팟캐스트나 유튜브만 해도 상당한 공부가 됩니다. 특강이나 4브레인 정규과정 중에서 관심 있는 분야부터 입문하여 공부하시면 내면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적인 에너지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몸의 원리에 근거해서 생활건강 4종세트를 개발하였는데, 성에너지 수련 도구로서는 은방울이 대표적입니다. 곧 있으면 쌍방울도 나옵니다. 은방울보다 진동이 강하고 기타 여러 기능이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남성들 성에너지 단련하고 깨우는 기구로는 기역도가 있습니다. 최근엔 생활 속에서 수련하기 쉽게 미니기역도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런 기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쉽고 편리하게 내면의 건강과 잠재력을 깨울 수 있을 겁니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입니다. 도구를 잘 사용하기에 동물과 다르게 문명을 건설했습니다. 적절하게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지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본격적인 주제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자신의 건강 수준을 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건강 이야기는 많이 하는데 건강이 뭔지 물으면 막상 잘 대답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의 건강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먼저는 건강의 기준을 공부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변해나가는 새로운 목표를 적절하게 잡아야 하겠습니다.
건강이 뭐냐고 물으면 좀 막연합니다. 병이 없고 아픈 데가 없는 게 건강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원리적으로 이야기하면 적절한 자극에 의해서 잘 통하는 상태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기혈순환이 잘 되고 심신이 잘 통하는 것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는 건강을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안녕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를 빼먹었습니다. 성적인 안녕. 성적인 행복도 더해야 합니다. 결국 4브레인이 행복하고 잘 운영되는 상태를 건강이라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조금 막연합니다. 육체적인 안녕이 어떤 상태인지 구체적인 정의가 없으니 막연한 느낌입니다.
여길 보시면 남한테 의존하며 생활하는 단계, 이것이 가장 기초적인 단계입니다. 대소변이나 의식주를 남의 도움 없이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 1단계입니다. 보통 7~8년 정도를 이렇게 살다가 죽습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죠? 이게 평균입니다. 제 아버님만 해도 뇌졸중이 와서 9년 동안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본인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사람까지 많은 고통을 줍니다.
2단계는 쇠약한 신체입니다. 병이 한두 가지나 두세 가지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은 나이 들면 병이 몇 가지씩은 다 있습니다. 나이가 들지 않아도 한두 군데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노인의 만성질환 수가 3개 이상은 45%, 2개는 24%, 1개는 20%, 없음은 10% 정도 됩니다. 그래도 없음이 10% 정도 되니까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병이 없는 사람은 건강체질에 속하는 사람들이죠. 크게 불편한 데 없이 건강체질인 사람이 5~10% 정도로 파악됩니다.
섭생법을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도달하고자 목표가 바로 이러한 에너지 체질의 단계입니다. 에너지는 많이 활용하고 음식은 적게 먹는 식습관으로 바뀌는 것이 바로 오늘의 주제가 되겠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활용하면서도 몸은 경쾌하고 날아갈 듯이 가벼운, 그러한 건강 체질인 사람이 있습니다. 몸신수련 같은 수행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몸이 상당히 가벼워지는 걸 느낍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다리가 없어지는 듯한 체험을 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늘로 날아갈까 좀 잡아달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영성체질, 신선체질도 있죠. 물질적인 의존이 많이 줄고 영적 체험 속에서 살아가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사람이 죽는 원인이 좀 궁금할 것입니다. 1위부터 11위까지 사망 원인이 있는데, 첫 번째가 암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코로나가 무서워서 조심하실 텐데 코로나보다 훨씬 무서운 존재가 있죠. 바로 암입니다. 암으로 하루에 죽는 사람이 217명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죽는 사람은 평균 3명 정도이고요. 전에는 더 적었는데 요즘엔 약간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암은 코로나보다 얼마나 더 무서운가요?
하루에 217명이 암으로 죽지만 사람들은 겁이 없습니다.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이상합니다. 막상 무섭지 않은 코로나는 너무 무서워하며, 암을 겁내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루에 38명은 자살로 죽습니다. 코로나보다 12배나 위험합니다. 그 외에도 많습니다. 10위 안에 드는 것은 모두 코로나보다 무서운 존재입니다. 심장병, 심장병, 폐렴, 자살, 당뇨병, 간질환, 고혈압 등등.
교통사고가 11위인데 하루 사망자는 10명입니다. 코로나보다 세 배 위험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밖에 다니는 차가 더 무섭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차 무서워하나요? 젊은 사람들이 자살, 음주운전 사고로 많이 죽습니다. 늙은 사람들은 암이나 퇴행성 질환으로 사망을 많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자살이나 음주운전으로 많이 죽습니다.
이런 거에 비하면 코로나는 상당히 점잖습니다. 차에 비하면 완전히 신사입니다. 차는 젊고 늙고를 가리지 않고 다 죽입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얘기할 것입니다. 나는 차를 안 타니까 위험이 덜 하겠지 하며 말이죠.
차량 사고 통계를 보면 차 vs 사람 사고가 20%이고, 차 vs 차 비율이 70%입니다. 차 vs 차 사고가 더 많이 나지만 중상자나 죽는 사람은 비슷합니다. 사망자 수를 보면 5천명 이상으로 비슷하죠.
길 가는 사람이 더 위험합니다. 차 vs 차 사고 시엔 잘 안 죽는데, 차가 사람을 치면 쉽게 죽습니다. 시속 60km일 때는 사망 가능성이 85%이고, 시속 50km로 달릴 때는 사망률이 55%로 낮아집니다.
그러니 교통사고가 어쩔 수 없는 게 아닙니다. 교통사고도 조심하면 줄고 조심하지 않으면 많이 생깁니다. 사람을 많이 살리는 길은 코로나 조심 시키듯 과속을 단속하고 (사람 간 거리두기기가 아니라) 차량 간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훨씬 죽는 사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 죽는 걸 현저하게 더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와 술. 담배, 술 때문에 하루에 10명 이상이 죽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물질인가요. 코로나를 조심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존재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자각이 필요합니다.
사고든 질병이든 건강하고 연관돼 있습니다. 내가 건강체질이면 외부의 적이 쉽게 침투하지 못해 해를 못 끼칩니다. 근대병리학의 창시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병균이 사람 몸에 뛰어들어 병을 일으킨다는 관념을 이제는 내려놓을 때도 되었다. 병원체는 자신들이 살아갈 서식지인 병든 조직을 찾고 있는 것뿐이다. 모기가 오염된 물을 찾는 것이지
모기가 오염된 물의 원인이 아닌 것처럼.“
모기가 오염된 물에서 먹을 게 있으니까 어슬렁거리지, 모기가 어슬렁거려서 물이 오염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외부의 전염병이 됐든 기타 질병이 됐든 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고도 내가 부주의할 때 많이 생깁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주위를 잘 기울일 수 없습니다. 운전할 때도 졸음 운전하게 되는 것처럼 피곤할 때 운전하면 사고 잘 납니다.
핵심은 무엇이냐! 내가 얼마나 건강체질로 가꾸는가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몸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강체질을 만드는 요소는 크게 네 가지의 자극입니다. 성적인 자극, 육체적인 자극, 감정적인 자극, 정신적인 자극. 네 가지가 골고루 잘 충족돼야 행복해집니다. 건강해집니다.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잘 안 됩니다. 네 가지를 삶 속에서 종합적으로 추구할 때 건강도 균형적으로 추구할 수 있습니다.
네 가지 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할 것은 주로 식생활입니다. 식생활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히포크라테스도 말했습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약보다 음식이 더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음식으로 모든 병을 고친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 텐데, 음식만으로 다 되는 건 아닙니다. 네 가지 자극이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추구돼야 합니다. 잊으시면 안 됩니다.
허준 선생님께서는 의사 종류가 아홉 가지라 했습니다. 마음을 고치는 의사가 첫 번째고, 두 번째 의사가 ‘식의학’, 색생활이 참 중요하죠. 세 번째가 약입니다 이 약이 현대 약은 아니겠죠. 자연물을 주로 이용한 한약이겠죠. 아홉 번째까지 가면 ‘살의’ 죽이는 의사까지 나옵니다. 그런 의사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하고 싶은 것은 ‘동의’가 있습니다. 동의! 운동으로 치료하는 의사. 심의 다음에 동의를 넣어야 합니다. 운동이 참 중요합니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건강 유지와 회복에 운동이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복뇌 양식이 크게 두 가지로 물리적 자극과 음식이 있습니다. 음식은 몸을 만드는 재료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재료가 잘 배합되서 몸에 잘 기능하려면 잘 움직여줘야 합니다. 운동이 잘 따라줘야 합니다.
운동이 일종의 요리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식 재료가 좀 나빠도 요리 잘하는 사람 손에 들어가면 요리가 상당히 맛있게 되거든요. 음식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 손에 들어가면 음식 맛이 그다지 잘 나오진 않죠. 운동의 중요성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철삼봉 하면 ‘대’ 자가 있습니다. 타격이 커서 덩치가 큰 사람이라든가 상대방에게 해줄 때 아주 유용한 도구죠. ‘소’ 자는 여성분들이나 힘이 약한 분들이 두드리기 좋은 도구이고요. 그런데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조금 힘이 들고 일상 중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철삼봉을 개발했습니다. 일상 중에도 편리하게 지닐 수가 있고 몸의 섬세한 부위를 두드리기에도 좋은! 목이나 머리, 성기관 주변 등 섬세한 부위를 두드릴 때 부드럽고 좋은 철삼봉를 새로 개발하였습니다.
미니철삼봉으로 먼저 얼굴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 얼굴을 두드려 피부 탄력을 높이며, 목에도 주름을 개선하는 식으로 두드릴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섬세하게 말이죠. 갑상선 주변 또한 두드릴 수 있고요.
특히 머리에 두드리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 가는 사람은 굵어지고, 머리숱이 적은 분은 철삼봉을 두드려 모근세포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모근 줄기세포가 자극되면 머리카락이 재생되고 굵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회원이 한 1년 정도 두드리고는 머리숱이 많이 생겼습니다.(유튜브 체험담 참조: 휑했던 머리를 보고 단골집 미용사가 깜짝 놀란 이유!)
섬세하게 두드리려면 큰 철삼봉보다는 미니철삼봉이 부담 없이 섬세하게 두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드릴 때 머리카락이 조금 떨어집니다. 이거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아니고 약해진 머리카락이 깨져서 나오는 것입니다.
혹시나 머리카락이 빠질까봐 염려하시는 분이 있는데 약한 머리카락이 제거되는 것이기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처음에는 많이 떨어지다가 약한 머리가 어느 정도 제거되면 더이상 안 떨어집니다. 이후 새로운 머리가 나면서 머리카락이 튼튼해지고 숱이 많아지는 것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머리는 세게 두드리지 마시고 부드럽게 두드리세요. 부드럽게 두드리면서 진동을 깊이 전달하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미니철삼봉이 작아도 팔이나 등, 군살이 많이 낀 곳에도 다 두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큰 철삼봉보다는 진동감이 작지만 충분히 깊은 진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기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배꼽 주변의 소장을 많이 두드려주시고요. 대장도 돌아가며 두두리시면 됩니다. 왼쪽에 비위에도 골고루 진동을 전달해보세요. 그러면 장기에 정체된 독소나 숙변, 가스가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진동은 줄기세포를 강화시켜줍니다. 진동을 받으면 인체의 줄기세포들이 깨어납니다. 깨어난 줄기세포는 재생과 분화가 활발해집니다. 그래서 장기나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간이 안 좋으신 분은 우측의 간을 많이 두드리시면 됩니다. 지방간이나 간경화에도 진동을 주면 기혈이 통해서 재생이 됩니다. 가슴이 답답한 분들은 명치나 임맥(가슴 중앙 부위)을 가볍게 계속 두드려줍니다. 가슴이 답답한 게 해소되고 소화불량에 의해 역류성 식도염도 잘 뚫립니다.
골반 뼈도 많이 두드리면 좋습니다. 뼈 중에서 골반 뼈에서 가장 많은 피가 만들어집니다. 골반에 진동을 주면 뼛속 나쁜 독소들이 잘 빠져나가고 골수를 튼튼하게 해서 조혈기능을 활발하게 합니다.(골수가 피를 만드는 조혈 모세포입니다)
뼛속까지 진동이 전달되면 골수세포가 활성화됩니다. 또한 두드리다보면 뼈에서 전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뼈는 어떤 자극을 받으면 전기를 내는 압전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기가 많이 발생하면 노폐물을 태우고 골수를 재생하는 효과가 있죠.
특히 성기관 주변 뼈를 섬세하게 때리시면 성기관으로 향하는 기혈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성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치골과 성기관 옆 서혜부를 많이 두드려줍니다. 서혜부는 상하체를 연결하는 지점이자 림프가 많이 집중돼 있습니다. 두드려주면 림프 순환이 좋아져서 아랫배나 허벅지 살을 붓기를 빼줄 수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신장이 있습니다. 신장이 성기능에 상당한 역할을 합니다. 신장도 두드려주시고 아래로 천골도 많이 두드려줍니다. 천골과 미골은 성기관으로 가는 자율신경이 많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천골을 러브 존이라 하여 성기능의 특별한 부위로 명칭하기도 합니다. 천골을 많이 두드려 비뇨 생식기계통 문제를 개선하고 정력을 향상시켜보세요.
남자들의 경우 미니철삼봉으로 성기관을 직접 두드리는 데도 좋습니다. 윗면과 아랫면 골고루 두드리시면 됩니다. 발기 상태 유무와 상관없이 말이죠. 두드릴수록 아주 강화되고 예민한 신경들은 무뎌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이 안 좋으신 분들은 아래쪽 좌골 뼈를 두드려보세요. 앉을 때 닿는 부분. 이 좌골 뼈를 많이 두드리면 좋습니다. 그리고 중앙의 회음부, 회음부 위쪽인 전립선 부위를 두드리면 인체의 지기와 연결되는 회음혈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전립선까지 진동이 깊이 전달돼 전립선비대나 만성염증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이 불편한 분들은 한두 달 정도 두드리면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는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퇴행성 질환이 있습니다. 허리 쪽 척추 간 협착증이나 무릎에 연골이 닳아서 생긴 관절염 부위 등에도 철삼봉 두드리기가 좋습니다. 두드릴수록 줄기세포가 동원되어 조직이 복구되고 재생됩니다. 6개월에서 1년 이상 꾸준히 두드려주면 됩니다.
시간은 좀 걸립니다. 조직이 재생될 기회를 충분히 줘야 하니까요. 급성 통증이나 근육통 등 불편한 곳은 두드리자마자 없어지는 빠른 효과가 나타납니다.(3일에서 1주일) 하지만 만성적이고 퇴행적인 것은 6개월~1년 가량 꾸준히 두드려줘야 재생력이 발휘되어 복구될 수 있습니다.
제 어머니가 허리 퇴행성 척추 간 협착증 때문에 열 발자국도 못 걸었는데 4개월 정도 두드려서 말짱하게 걷게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회원 중에 무릎이 아파 계단을 제대로 못 걷는다든가 퇴행성 협착증 때문에 상당히 통증을 호소하는 분이 있었는데요. 3~6개월 정도 꾸준히 두드려서 호전되는 걸 많이 목격했습니다.
오래돼서 불편한 증세라든가 만성 혹은 급성 통증에 집중적으로 두드려주면 파장에 의해서 막힌 게 통하게 됩니다. 통하기 때문에 급성적인 건 금방 해소되고, 만성적인 것은 줄기세포가 동원돼서 재생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3개월~1년) 해결됩니다.
하루아침에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보세요. 퇴행성 질환도 반드시 재생돼서 회복될 수 있으니 확신을 갖고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요즘에 대머리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약을 드시면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어 성기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철삼봉은 그런 부작용 없이 건강해지면서 머리털이 굵어지고 머리가 새로 자랍니다.
아까도 얘기했듯 회원 중에 1년 정도 두드려서 거의 대머리에서 머리숱이 보기 좋을 정도로 나신 분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동안 머리는 많이 안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조금 가늘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열심히 몇 개월 두드렸더니 모발이 다시 굵어졌습니다. 미용실에 갔더니 머리카락이 좀 굵어졌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급성, 만성, 여러 가지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다면 철삼봉을 많이 이용하셔서 재생하고, 제독시키고, 강화시켜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부작용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으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잠은 신체의 자율적 기능입니다. 자율적 기능이기 때문에 잠이 오는 것이죠. 잠이 저절로 오는 것이지, 내가 자고 싶어서 자는 게 아니예요. 생각과 의지와 무관하게 오는 것이 잠입니다.
따라서 잠을 잘 오게 하려면, 잠을 자려고 하면 안 됩니다.
잘 오게 만드는 원리를 터득하셔야 합니다.
뇌를 살펴보면 뇌간(생명기능 담당), 대뇌변연계(감정영역 담당), 대뇌피질(인지능력 담당)의 3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심에 있는 생명뇌(뇌간)가 자율신경이나 호르몬 등 모든 생명기능을 관장합니다. 잠이 오는 기능도 생명뇌인 뇌간에서 주관합니다.
따라서 생명기능이 저절로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이 잘 오도록 만드는 핵심 원리죠. 억지로 자려고 하면 더 안 옵니다. 생각과 의지가 없어져야 잠이 옵니다.
뇌와 4브레인
4브레인 중 두뇌는 대뇌피질에 해당되고, 감정뇌는 대뇌변연계, 복뇌와 성뇌는 뇌간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5장6부 기능이 자율신경에 의해 돌아가지 의지로 돌아가는 게 아니듯, 잠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절로 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생명력의 발현은 두뇌와 감정뇌는 되도록 활동을 줄이고, 아래의 두 뇌(복뇌, 성뇌)를 적절히 움직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복뇌는 두뇌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몸 오장육부에 자율신경 조직이 빼곡히 퍼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장청뇌청’이라는 말이 있죠. 장이 깨끗해야 뇌가 맑아진다는 뜻입니다. 특히나 장에 가스, 독소가 많으면 피를 타고 돌아 뇌신경에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저는 누우면 언제 잠드는 지도 모르게 눕자마자 잠이 듭니다. 그런데 가끔 잠을 잘 못 잘 때를 관찰해보면 장이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에 가스가 차 있거나 불편함을 느낄 때 꼭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또한 생각이 많을 때! 여러 가지 잡생각이 떠오를 경우에도 쉽사리 잠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앞서 얘기했듯 위쪽 두 뇌(두뇌, 감정뇌)는 활동을 줄여야 되고, 아래쪽 두 뇌(복뇌, 성뇌)는 잘 작동되도록 적절한 자극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복뇌는 뇌의 세 층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생명뇌와 직접 연결돼 있습니다. 뇌간의 연수에서 미주신경(자율신경의 하나)이 배까지 내려옵니다. 그리고 교감신경도 뇌간에서 척추를 통해 장기로 뻗어 있습니다. 즉, 뇌간과 오장육부가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복부 중심만 보더라도 자율신경절이 집중돼 있음을 알 수 있죠.
뇌간(생명뇌: 뇌하수체, 시상, 시상하부 등)에 호르몬이 분비되듯, 오장육부인 복뇌에서도 많은 호르몬이 나옵니다.(심지어 더 많이!) 송과선에서 나오는 세로토닌은 오히려 장에서 다 많이 분비됩니다. 또한, 만족감(만복감)을 주는 콜레시스토키닌도 십이지장 점막에서 나옵니다. 멜라토닌, 도파민도 뇌보다 복뇌에서 더 많이 나오고요.
제가 성교육을 하기 전에는 5쾌 법칙을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삶의 행복 요소인 쾌소, 쾌동, 쾌식, 쾌변, 쾌면이었는데요. 본격적으로 성교육을 하면서부터는 ‘쾌접’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잘 접하는 것 또한 추구해야 할 행복의 요소거든요.
건강한 삶을 말하자면, 결국은 ‘균형’의 문제입니다. 활동과 휴식 사이의 균형, 섭취와 배설 간의 균형 등. 자연도 낮과 밤이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 것처럼 모든 것에는 균형이 있습니다. 일정한 리듬의 규칙이 있습니다.
사람 몸에도 리듬이 있죠. 생체리듬이라 합니다. 간단히 말해 활동과 휴식 간의 리듬이죠.
세로토닌이라고 들어보셨죠? 우리 몸이 활동할 때는 각성된 의식과 함께 세로토닌 호르몬이 활발히 나옵니다. 밤이 돼 휴식모드로 접어들 때는 반대로 멜라토닌이 분비되죠. 체온은 하강하고 무의식과 본능이 강해지고요.
이러한 리듬의 원리 숙지에 답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잠을 청할 수 있는 요령이 있는 것이죠.
먼저 잠에 대한 기본 원리를 이해해보겠습니다.
90분 수면 주기에 대해 익히 들어봤을 것입니다. 90분 주기로 반복되는 각 수면은 4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최초 깨어 있는 상태에서 1, 2단계로 가며 서서히 잠이 들죠. 3, 4단계로 갈수록 뇌파는 점점 느려지며 세타파와 델타파로 접어듭니다. 3, 4단계에서는 깊은 수면 단계입니다. 멜라토닌,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등이 활발히 분비됩니다.
이후 렘수면 단계가 진행됩니다. 안구활동을 하며 꿈을 꾸는 단계죠. 보통 20분 정도 지속되며 논렘수면(1-4단계)과 렘수면까지의 90분 사이클이 하룻밤새 4-5차례 반복됩니다.
잠을 잘 잔다는 건 오래 자는 게 아닙니다
숙면에 푹 빠져들어 깊게 잠드는 것이 중요하죠. 깊게 잠들수록 면역력이 강화되고 손상된 인체들이 복구됩니다. 재충전의 시간이죠. 활동하다보면 여러 가지 고장나는 것이 많거든요. 세포도 분열하며 잘못 복제되기도 하고요.
전체 수면 시간 중 20%는 렘수면을 가져야 건강한 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렘수면 단계에서는 근육이 이완되고 여러 가지 정보들이 정리되는 등 재충전이 됩니다. 만약 잠을 깊게 자지 못한다면 면역력, 기억력 등이 급속도로 떨어질 수밖에 없죠. 질병에도 취약해지고 말이죠.
수면 중 멜라토닌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낮에는 세로토닌이 인체를 활동모드로 바꿔준다면, 밤에는 멜라토닌이 분비돼 휴식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천연수면제라 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또한 면역력도 올려주고 항암작용도 합니다. 혈압을 낮추고 항산화 작용까지 있어 노화예방에도 효과적이고요. 이렇게 인체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다보니 현대판 불로초라는 별명도 있죠.
현대로 올수록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여성 중에서 밤에 잘 못자거나 얕게 잠드는 불면증 환자가 많습니다. 반대로 남성들은 불면증보다는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고생합니다. 수면 장애는 밤새 산소 공급이 부족과 불충분한 휴식으로 각종 성인병, 만성피로, 우울증의 원인이 되고요.
제가 오늘 먼 길을 왔어요. 울산에서 왔는데요. 아는 언니 소개로 오늘 3시간 동안 강의를 들으니,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두뇌, 심뇌, 복뇌, 성뇌에 대해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요.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 되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마음에서 오는 병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명상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었어요. 저희도 명상센터에서 아는 언니(타오월드를 소개해준)를 만났거든요.
그런데 오늘 와서 보니까 두뇌나 심뇌 복뇌, 성뇌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앓고 있는 질병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마음으로 치료를 할까… 사실은 제가 24일에 병원 예약을 하고 왔어요. 그런데 오늘 박사님 강의를 들으며 이 병은 내 스스로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요.
오늘 제가 울산에 내려갑니다. 내일 모레까지 서울에 머물다가 24일 병원에 가서 진찰 받으려 했는데… 여기(타오월드)부터 온 걸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이 들었고, 내 몸은 내가 자연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00 님
오늘 복뇌건강법 특강을 듣고 감동 받은 게 무엇이냐면, 배를 마사지한다는 것에 대해서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 마침 남면과 아는 동생과 와서 마사지 받아보니까 배가 정말 말랑말랑하고 시원하고, 셀룰라이트까지 다 빠질 것 같네요. 앞으로 남면에게 좀 더 마사지를 많이 해서 부부관계도 더 원활한 그런 부부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박사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쪽으로 공부를 좀 더 많이 해서 다른 사람에게 많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00 님
오늘 타오월드에서 복뇌 치료(복뇌건강법 특강)를 하는데 상당히 배가 많이 아팠습니다. 배 아픈 것이 앞으로 계속 열심히 운동(복뇌건강법)을 해야 되겠다는 좋은 자극이 된 거 같아요. 계속 운동하면 이 배가 아픈 것이 아마 말끔하게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하면 아픈 것이 없어진다고 했는데, 복뇌건강법 운동을 통해서 아픈 구석이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란 님
제가 십년 전에 역류성 위염이 있어가지고요. 아프로 체중도 빠지고 해서 약을 먹으며 내시경 검사도 받았는데 별다른 차도가 없었어요. 병원엔 가도 위장약만 줄 뿐이고요. 위장약을 먹어도 그때 뿐이고, 통증 주기도 한달에 4~5번에서 점점 더 자주 아파지더라고요.
안되겠다 싶어 위 전문 병원을 갔죠. 보름을 입원해서 치료 받아서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통원치료를 하다가 남편이 복뇌건강법 하는 곳이 있다면서 거기를 가보자 하더라고요.
당시 건강은 정말 많이 안 좋은 상태였어요. 위장도, 소장도 소화가 안 되고… 뭘 먹어도 계속 머물러 있고 가스가 차서 너무 힘든 상태였어요.
그런 중에 복뇌건강법(장기힐링마사지)을 받아보니까, 한 번 하고나서도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가스도 없어지고요. 그래서 이게 나한테 참 좋은 기회구나 싶었어요. 두 번째 왔을 때는 더 좋아졌고요.
> 김수환 님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데 정말 서울 한 번 오기가 사실 힘든데… 희망을 가지고 부산에서 왔습니다. 저는 부산에 사는 57세 김수환입니다.
저는 여기 와서, 배 안에 오장육부가 튼튼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배 안에 뇌가 있다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손도 제2의 뇌라고 말을 하는데, 배도 제2의 뇌라는 말을 듣고 배가 건강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오늘 배웠던 부분을 집에 가서 열심히 따라 하면서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용대 님
저는 중구 황학동 290번지에 사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70세이고 호적상 나이로는 67세입니다. 이름은 박용대입니다.
저는 휴대폰(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배 마사지 하는 것을 보고, <배마사지 30분>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본 뒤 책에 있는대로 연습을 해봤습니다.
저는 목욕을 할 때 비누칠 하고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30회, 반시계 방향으로 30회, 아래 위로 30회, 좌우로 30회, 대각선으로 30회, 반대 대각선으로 30회씩 마사지 하였습니다.
1~2주일을 하고 나니까 몸 피부의 색깔이 변했습니다. 또한, 대변 나오는 게 달라지고 소화하는 것도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만 그런가 싶어 아내에게도 똑같이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내도 역시 피부 색깔이 변하고 얼굴색이 변하고 대변 나오는 게 달라졌습니다. 소화하는 것도 달라졌습니다. (효과를 직접 체험해보니) 배꼽 마시지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 무한빛 님
저는 봉천동에 사는 무한빛이라고 59세입니다. 평소에 몸이 안 좋아서 건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타오월드에 와서 잠깐 배웠는데… 제가 항상 배가 시려서 찜질을 하면 배가 화상을 입을 정도인데 속은 얼음처럼 차가웠어요.
한 40년을 변비로 앓았는데 어떻게 해결이 안 됐었고요. 좋다는 거 다 해봐도 안 됐었죠. 지금 여기서 잠깐 했는데 몸이 전체적으로 뜨거워진 걸 느꼈어요. 그래서 이거는 모든 국민이 다 이런 운동을 해서 몸과 정신이 맑고 건전한 사람으로 다 살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