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포노믹스 시대, 베개 유목민들 모여라!

-타오월드의 건강베개+운동도구=목푸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강엔 특히 숙면이 중요합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지요. 이불, 베개, 침대 등 수면용품을 엄선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백화점에 ‘수면 체험존’, ‘숙면 전문 편집샵’도 들어서는 추세입니다. 

 

바야흐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수면(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면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수면산업 시장 또한 연간 2조원대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숙면하는데 최적의 용품으로 베개를 꼽는 분들 많으시지요? 목이 풀려야 피로가 풀리기 때문입니다. 베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즘 베개 유목민도 많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이 베개 저 베개 돌려쓰거나, 일명 마약베개, 기절베개 등을 찾아다니는 경우, 목침, 메모리폼, 라텍스 등 숱한 베개를 접해봤지만 아직도 ‘내 베개’를 못 찾은 경우 등 다양하지요.

 

이러한 베개 유목민에게 강추하는 베개가 있으니, 바로 타오월드의 건강베개 목푸리입니다. 

베개+운동도구=목푸리!

 

 


 

 

 

그럼 목푸리가 어떻게 좋은지 알아볼까요?

 

첫째, 목푸리는 목과 뒷머리를 받쳐주어 자연스런 C커브를 유지하고, 흉추와 경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 줍니다. 머리보다 목 부위가 3센티 정도 높아야 잘 때 편안하고 목교정 효과가 큽니다.

 

 

 


 

 

둘째, 내장된 편백나무 칩이 머리를 적당히 지압해 목을 교정하고 피로를 풀어주지요. 기도를 확보해 코골이를 없애는 데도 탁월합니다.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핸드폰 사용,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목이 경직되고 머리가 무겁습니다. 목에는 혈관과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부위지요.

 

목이 굳으면 두통, 신경통,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등 각종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시중의 베개는 대부분 목의 C자형 만곡선을 받쳐주지 못하는 상태라, 목이 점점 굳게 됩니다. 목푸리는 내장된 편백나무칩 충전재가 목을 편안히 지압해 C자형 만곡을 살려주는 교정 효과가 큽니다. 

 

 

셋째, 숙면을 유도합니다. 머리는 시원하게, 배는 따뜻하게! 건강의 기본원칙 이지요.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칩, 열기와 습기를 제거하는 메밀로 숙면을 유도하고, 진드기와 잡균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목이 닿는 부위는 편백나무칩, 뒤통수가 닿는 부위는 메밀로 만들어져 머리가 더욱 시원해집니다.

 

 

 


 

 

 

넷째, 목교정 2단 베개인 목푸리는 운동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개가 운동도구가 될 수 있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목은 기본이고 온몸을 시원하게 풀 수 있지요. 목푸리이자, 몸푸리입니다. 등, 허리, 골반, 종아리·허벅지, 발목, 얼굴, 가슴, 배, 어깨, 옆구리 등 모든 부위에 깔고 신체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명상방석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깔고 반가부좌로 앉으면 에너지 누수를 막아 단전 축기 호흡이 한결 편리합니다.

 

 


 

 

 

잠은 인생의 1/3을 차지합니다. 잠의 질은 베개에 달려 있지요. 

베개만 잘 베도 피로가 풀리고, 신체가 교정될 수 있습니다. 

잠자면서 먹는 피로회복제, 목푸리 베개.

목푸리에서 몸푸리로 진화해 몸까지 풀어주는 운동도구도 됩니다. 

목교정 이단베개 목푸리와 함께 상쾌한 아침 맞이하세요! 

 

 

 

>>>목푸리 구매 바로가기<<<

 

 

 

[목푸리 무료 동영상강의]

 

>>>잠이 저절로 오는 쾌면의 원리! 잠자리 타오요가와 꿀잠 수면법1​ 바로가기<<<

 

>>>불면증 극복, 완전휴식 쾌면법! 잠자리 타오요가와 꿀잠 수면법2 바로가기<<<

 

>>>5년씩 젊어지는 꿀잠 타오요가! 잠자리 타오요가와 꿀잠 수면법3​ 바로가기<<< 

 

 

 

 

 

 

 

자위로 삶의 해방감 만끽하기
자위 독신수련 혁명(2강)

 

    

 

 

 
 
자위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고정관념이 많다고 했습니다. 마음의 장벽부터 부숴야 행동이 시작됩니다.

 

마음가짐에 대해 몇 가지 정리를 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성적 쾌감에 대해 불안을 갖고 있습니다. 약간의 수치심이라든가심하면 죄의식까지 있습니다. ‘우리 엄마가 알면 미안한데식으로. 또 누구는 신이 지켜보고 있다며 걱정하기도 합니다.

 

자위나 성쾌감에 대한 불안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말초자극 위주의 소모적인 자위에 많이 매달려 있습니다. 문제는, 청소년기 때부터 성행동이 시작되면서 습관이 성인기의 성문제, 부부문제로 이어집니다.

 

성 쾌감, 자위 쾌감에 대한 불안감과 죄책감이 왜 생기는지 분석을 해야 합니다. 바로 금욕적 문화와 교육인데요. 일단 가정에서부터 교육받기 시작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성적인 행동을 하게 되죠.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됩니다. 빠르면 2, 3세부터도. 태아 때도 고추를 만지는 장면들이 찍히곤 합니다.

 

그런데 그런 행위를 무의식적으로 행할 때 부모님들의 반응이 상당히 싸늘합니다. 못할 것을 했다는 것처럼 반응하거나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을 만지지 말라고 들었고, 지상에 살아있는 동안에는 자위가 나를 장님으로 만들고 내 영혼은 영원히 지옥으로 처해진다고 들었다.”

 

실제로 들은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지 않더라도 행위에 대해서 상당히 어색하게 반응하고 꾸짖듯이 반응하면 성적 쾌감에 대한 부정적 의식이 어릴 때부터 뇌리에 깊숙이 박히게 됩니다.

 

종교에서는 대부분의 종교가 금욕적입니다. 중세 시절엔 홀로 저지른 죄악이라고도 합니다. 더 심한 내용도 많죠. 여성 음핵이나 남성의 귀두 포피를 자르는 할례 행위도 사실은 자위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시작됐습니다.

 

국가와 사회에서도 대부분 금욕적입니다. 1700년도 영국에서는 자위, 혹은 스스로 독을 만드는 극악무도한 죄, 그리고 스스로 상처를 준 이들에게 보내는 영적, 육체적 조언이라는 책자가 런던 전역에 배포되었습니다.

 

1900년대 초까지도 의사들은 자위가 질병이나 여러 가지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히스테리나 정신병을 고칠 때 난소나 음핵 제거 수술을 행한 역사도 있었습니다.

 

미국 특허국은 자위를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33개의 도구에 특허를 부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성기능을 높이는 특허를 몇 번 신청했다가 거절당했습니다.

 

왜냐하면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이 컵을 보세요. 이 컵이 생활 속에서 성을 자연스럽게 대하는 문화운동 차 만들어서 배포한 제품입니다. 배포를 공짜로 해준다고 해도 가져가는 교육생들이 절반 밖에 안 됩니다.

 

이 컵의 디자인 특허를 신청했는데 미풍양속에 저해된다며 반려가 됐습니다. 디자인 특허와 미풍양속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이보다 더 웃긴 일이 있습니다. 제가 소녀경 책을 몇 달 전에 완역해서 교보문고에 광고를 했습니다. 그냥 한 게 아니라 돈 주고 했습니다. 돈을 주면서 최고의 성전이란 문구를 썼는데, ‘자를 별표로 지워 놓았습니다. 제가 이걸 돈 주고 했거든요. 성전의 성 자가 무슨 죄가 있어 별표로 지워놓는 걸까요.

 

지금 성이 많이 개방됐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사회적 의식은 성에 대해서 상당히 보수적이고 닫혀 있는 게 현실입니다.

 

두 번째는 자위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해 학자들이 연구를 했습니다. 프로이트도 연구하고 그의 제자 빌헬름 라이도 많이 연구했습니다.

 

이 이론은 상당히 상식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생명 보호 본능으로 약간의 불안감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너무 소모적으로 하면 몸이 축난다는 것을 스스로 알잖아요.

 

17살 남자인데도 일주일에 한 번씩 자위를 하는데

 

사정을 하고 나면 며칠간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무기력하고 학습력이나 기억력도 떨어지고 온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뻐근하고 가슴도 너무 답답하고, 그런 증상들 때문에 고생을 합니다

 

사이트에 올라온 고민입니다. 지금 17살 밖에 안 됐는데 한번 사정을 하면 완전 녹초가 되는 이런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상당히 에너지 소모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하면 본능적으로 위험합니다. 이런 신호를 보내는 것이지요. 그러니 우리가 소모적으로 하지 않고 건강하게 창조적으로 하면 그런 생각이 안 듭니다.

 

이 학생이 제가 조언한 방법으로 자위를 해서 나중에 또 댓글을 달았습니다. 천천히 즐기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비사정도 가끔 해가며 자위행위를 하니 기력이 다시 회복되고 좋아진 체험담을 다시 올렸습니다.

 

성기에 대한 혐오감과 두려움도 많습니다. 지금은 좀 덜한데 40~50대 이상만 돼도 이러한 관념이 심합니다. 성기를 상당히 터부시합니다. 지금도 성에 대해서 자유로운 사람들도 성기관을 누가 보여주면 자연스레 볼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무의식적으로 거부감과 불편한 느낌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자기 성기를 평생동안 한 번도 안 본 여자들도 많습니다. 성기관이 생명을 낳는 문이고 창조하는 거룩한 부위입니다. 그런 의식을 가지셔야 합니다.

 

탄트라에서는 성기관을 링감, 요니라고 합니다. 요니는 거룩한 성전이란 뜻이고, 링감은 빛나는 기둥을 의미합니다. 좋은 명칭을 붙여놓았죠.

 

사실 우리나라의 성기에 대한 명칭도 상당히 좋은 의미입니다. 보배로운 연못. 얼마나 멋진 말인가요. 그래서 옛날부터 이런 것을 자연스럽게 대하기 위해 다산이나 풍요를 기원한다는 명목으로 남근석이나 여근석을 마을마다 설치해두었습니다. 선조들이 참으로 지혜롭죠.

 

에로틱 문화들도 틈틈이 있고 자연적으로 성기관을 대하며 교육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목적으로 에로틱 도자기 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식기라든가 찻잔 등을 아름답게 만들어서 앞으로 보급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타오월드 들어오면서도 성관련 구조물을 많이 봤을 겁니다. 제가 그냥 갖다놓은 게 아니고 이런 것을 자꾸 봄으로써 그냥 자연스럽게 대하는 성의식을 가지기 위해 갖다 놓았습니다. 자꾸 보면 자연스럽습니다. 성과 성기관에 대해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리고 자기 몸에 대해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거울을 잘 안 보려하고 거울을 보려해도 비난하면서 봅니다.

 

아 여기가 더 예뻤으면 좋았을 텐데

허리가 좀 더 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자기 몸을 불만족스러워하면서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우주에 같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단 하나 밖에 없으니 얼마나 소중합니까. 진짜 천상천하 유아독존입니다. 나밖에 없습니다. 다르기 때문에 우주와 지구도 아름다운 것이죠.

 

다 같은 것만 있으면 재미 없습니다. 지루해집니다. 꽃도 다 같이 보이지만 다 다릅니다. 꽃마다 종류가 다르고, 같은 꽃이라도 다 다른 자태와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 유일합니다.

 

아마 우주에 같은 것이 두 개 있으면 작동을 멈출 것입니다. 다 다른 것이 맞물려서 계속 톱니바퀴 돌아가듯 돌아가니 잘 돌아가는 것입니다. 만약 같은 게 두 개라도 있으면 즉시 작동이 멈출 것입니다.

 

유일한 자기의 몸을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칭찬해주면 진짜 그렇게 바뀝니다. 개성이 생기니 매력이 생깁니다. 개성이 강하면 상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그런데 계속 자기를 비난하고 자기 확신이 없고 그러면 개성이 계속 줄어들어 더 매력이 떨어집니다. 그것을 아셔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예뻐하고 인정해주면 진짜 멋있게 변합니다. 

 

 

 

 





 

 

 

자위로 내몸의 유토피아 발견하기
자위 독신수련 혁명(1강)

 

    

 

 

 
 
오늘 특별한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자위독신 수련인데요. 요즘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죠. 둘이 살아도 혼자 사는 것처럼 사는 사람도 많죠. 그런 사람까지 치면, 홀로 지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혼자서도 성을 통해 건강을 추구하고 수행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위하면 많은 편견들이 있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사실 여성분들이 평소에 더 오는데, 자위 주제 때문에 덜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사실 여성들이 더 들어야 할 주제인데 말이죠.

 

여러 가지 편견들이 있습니다. 한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어느 항목에 해당되는지.

 

첫 번째, 수치스럽고 천박한 것이다.

마음속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카운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정숙한 남녀는 그런 것을 하지 않는다.

그런 이라 하면 점잖고, 보통은 그런 이라 하죠.

 

세 번째, 데이트나 결혼을 하면 그것을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네 번째, 강력한 성적 욕구가 없으면 안 해도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다섯 번째, 여자는 자기 자신의 몸과 쾌락을 소유할 권리가 없고, 오직 남성의 즐거움만을 위해 존재한다.

옛날에는 이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죠. 성을 같이 즐기기 위해서 한다는 개념보다는 남성한테 서비스해준다, 제공해준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성생활 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뭐냐고 여성들에게 물으면, 자기 자신의 즐거움이라고 대답한 사람도 있었지만 남성이 얼마나 만족스럽고 좋아할까 생각하는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여성들이 자기 자신의 즐거움보다는 남성을 위해서 성생활하는 부분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타오월드에서 성공부 하시는 분들도 보면 대부분의 목적이 자신의 즐거움 보다는 남성 문제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이 갑자기 바람을 피워서 경각심을 가진다든가, 남자에게 무슨 소리를 들었다든가 등등. 그래서 성공부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섯 번째, 남성은 빠른 사정으로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한다.

남성은 빠른 사정으로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남성분들도 많습니다. 성생활 자체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쉽게 말하면 욕구를 푼다고 표현하죠. 욕구를 깊이 충족시킨다는 개념이 아니고, 뭔가 쌓인 것을 풀어내는 식으로 코 풀듯이 성생활을 생각합니다. 자위행위도 아주 인스턴트 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 가지도 해당 안 되야 정상인데, 많은 분들이 4~5가지 이상은 해당될 겁니다.

 

오늘 강의를 통해서 자위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부숴버리고, 양생의 개념으로, 더 나아가 수련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자위가 만만한 게 아닙니다. 의미와 목적을 가진 행위임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제가 유토피아를 이야기했는데요. 각 종교에서 유토피아에 대해 다 이야기했습니다. 어딘가 있다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지구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거나 사후에 있을 수도 있고뭔가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런데 종교의 근본 목적을 보면 내재된 잠재력들을 이야기하고, 잠재력을 깨워나가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교에서는 덕성이라고 하고, 불교에서는 불성, 도교는 도성, 기독교에서는 신성이라 합니다. 인간 속에 엄청난 잠재력들이 다 내재돼 있습니다.

 

내재된 내면의 보물, 내면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을 공부해나가는 것이 수행의 목적입니다. 각 종교의 이상인간, 이상사회가 표현되어 있지만 잠재력이 완전히 발현된 경지라고 보시면 대동소이한 개념입니다.

 

물론 신앙적으로 사후에 이상세계를 추구하는 단체나 종교, 사람들도 있지만중요한 것은 현세에서 얼마나 더 가치있고 행복하게 사느냐는 것입니다.

 

내 자신 안에 유토피아를 발견하지 못하면 외부에 아무리 이상적인 환경이 있더라도 행복하지 못하고 유토피아로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있는 유토피아를 발견하는 것이 수행하는 사람들의 근본 목적이고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 안에 있는데 몸에도 있습니다. 저는 이를 4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도가에서는 정, , 신 세 가지를 얘기했습니다. 세 가지를 삼보라고 해서 세 가지 보배를 말합니다.

 

삼보를 잘 교육하는 것이 전인교육입니다. 서양적으로 하면 지, , 체죠. 그런데 요즘의 교육들이 지, , 체는 사라지고 국영수만 남았습니다. 많이 바꾸려 하는데 여전히 국영수 중심으로 많이 집중돼 있습니다. 상당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보배를 한 개 더 늘렸습니다. 강력한 보배를 하나 더 분리해서 4개로 만들었습니다.

 

성뇌, 복뇌, 심뇌, 두뇌. 보물이나 유토피아가 정신 속에서만 있는 게 아니고 몸에도, 성에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많은 종교나 철학 등에서 정신 우위로 많이 강조하고 육체에 대한 건 천시해왔습니다. 차원 낮게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물질세계에서 발을 딛고 살고 있기 때문에 물질적인 토대가 뿌리고 기초입니다. 기초가 잘 닦여야 더 높은 여러 가지 탑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것을 덧없고, 썩어 없어질 것이고, 가치가 없다고 배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정신 만큼, 혹은 정신 이상으로 더 귀중한 행복과 보배가 숨어있는 곳이 복뇌, 성뇌가 되겠습니다.

 

특히 성에너지 같은 경우는 창조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성을 통해서 입니다. 성에너지를 통해서 생명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생명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성에너지에, 성욕에 인간 창조의 삶의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물질적으로는 정액, 성호르몬.

에너지적으로는 성에너지, 양기.

정신적으로는 성욕구.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은 다 같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세포도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이루어집니다. 성세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삶의 원동력이 성에너지에 있다는 것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성에너지 여러 가지 다차원적으로 활동 에너지, 사랑 에너지, 건강 에너지, 정신 에너지 등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가장 근본이 되는 욕구와 에너지가 되는 것이 성에너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성이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자극하는 요소로 조사됐습니다. 나폴레옹 힐이라는 자기계발 전문가가 인간 욕구를 가장 자극하는 것을 조사했는데, 10가지 중 첫 번째가 성입니다.

 

두 번째가 애정이고, 나머지도 다 과 연관돼 있습니다. 청소년들도 상담해보면 성관련, 이성 관련 문제가 가장 관심있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성적인 쾌감, 희락이 극치에 이르면 오르가즘이 되는데요. 이러한 즐거움이 삶에서 가장 강력한 즐거움 중 하나가 되고 우리 몸의 보배가 됩니다.

 

이 보배를 발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뭘까요?

 

자위입니다. 스스로 자기를 위해주는 행위입니다. 자위를 통해서 하면 상대방이 없어도 됩니다. 성교육 받으로 오시는 분들이 항상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지금 파트너가 없는데 배워서 뭐합니까, 하고 말이죠. 혹은 남편이 전혀 관심이 없어서 배워도 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항상 얘기합니다. 이 수련은 혼자서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와 같이 하는 것만큼 여러 가지 방법이나 느낌 등을 동일하게 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의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자기 속에 있는 유토피아, 보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위에 대한 첫 느낌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았는데요. 대답 중 하나가 이거였습니다.

 

그 당시, 나는 12살이었고 황금을 찾은 느낌이었다

 

이 사람이 느낀 것이 내 속에 있는 보배를 발견한 것이죠. 성뇌 속에서도 엄청난 보배와 유토피아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위 수련이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그냥코 푸는 행위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고행이라든가 애써서 하는 것을 상당히 찬양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고도 하고 존경심을 표하고 받들기도 했습니다. 가령 인도 성자가 서서 1년을 지냈다고 하면, 엄청나게 존경심을 표하며 귀하게 여기곤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저는 앞으로 상생의 시대가 오면서 서로를 살려주고 즐거움으로 행하고, 수행도 즐겁게 하는 문화가 많이 확산되리라 봅니다.

 

자신의 욕구를 자급할 수 있기 때문에 독립심이 강해집니다. 남편이 없어도 됩니다. 부인 없어도 됩니다. 여기서부터 엄청난 독립심이 길러집니다.

 

독립심이 없으면 자꾸만 뭔가에 의존하게 됩니다. 영웅에게 의존하면 독재자를 만듭니다. 사이비에 빠지면 사이비 지도자에게 쉽게 빠집니다. 독립심이 없으니 어떤 대상이 나를 구원해주고 강력한 즐거움이나 행복을 준다고 착각에 빠집니다.

 

스스로 욕구를 자극할 정도면 그러한 의존성이 다 없어집니다.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알기 때문에 남을 사랑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자기 자신도 사랑 못하는데 어떻게 남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회적으로도 여러 권위의식이 많은데, 성의식에서 권위의식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위선. 속으로는 다 원합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아닌 척합니다. 여기 교육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위수련하는 것을 열심히 가르쳐주고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다음주가 되서 했냐고 물으면 안 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는 하고 있으면서도 안 한다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중의식, 위선. 이런 것들이 물론 다양한 차원에서 나오는데 성의식에서 근본적으로 많이 나옵니다. 만약 성이 자연스러워지고 개방이 되면 사회가 더욱 민주적으로 되고 표리일치가 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분열의식이 쉽게 극복될 테고요.

 

그래서 성을 추구하는 사람을 보면 대부분 권위의식이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장 고지식합니다. 골치 아픕니다.

 

제 강의 들으러 오는 사람들을 보면, 물론 유튜브 영상을 봐서 잘 알겠지만 옆집 아저씨처럼 털털하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개개인의 독립심이 길러지니까 참 민주주의가 될 수 있습니다. 권력, 권위, 돈에 덜 집착하고 덜 의존하게 됩니다.

 

남녀 불평등의 근원이 성문제입니다. 성 억압의 본질이 여성 억압입니다.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여성을 묶어두기 위한 장치로 성 억압이 많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남녀평등이 되려면 성의식부터 깨어나야 합니다. 여성도 성욕이 있고 성을 즐겁게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를 외치는 것부터 남녀평등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감옥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남녀평등은 성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수성제가치국평천하를 항상 외칩니다. 성이 수양되지 않으면 몸도 수양되지 않습니다. 몸이 컨트롤 안 되고, 욕구가 컨트롤 안 됩니다.

 

가장 큰 욕구가 성욕입니다. 그 욕구가 컨트롤 안 되는데 인격이나 정신이 어떻게 컨트롤 될까요?

 

그래서 자위는 21세기 새로운 영성 수련입니다.

근본적으로 사회를 변혁시키는 혁명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근본적인 혁명을 추구하는 자리에 와 계십니다.

 

 

소식법의 결정판
간헐적단식, 대용단식의 비밀! : 신선체질 자연섭생법(4)

 

    

 

 

 

 
마지막으로 소식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첫 번째로는 쾌식법을 얘기드렸습니다. 즐겁게 먹는 법, 꼭꼭 씹어먹기, 천천히, 밥물 따로 먹기.

 

그다음 정식법으로 세 가지 원리를 얘기드렸습니다. 첫 번째, 많이 존재하는 것일수록 양약이다. 많이 존재하는 것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 두 번째로, 야생에 가까운 것일수록 생명력이 강하다. 마지막 세 번째는 여러 가지 건강기능 식품 이용하는 법. 그에 덧붙여 약물을 응급상황에서 꼭 필요할 때만 이용해야 된다는 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소식법입니다. 소식이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우주에 존재하는 에너지를 직접 이용하는 체질로 바뀝니다. 기식체질! 기를 먹는 체질, 신선체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신선체질이라 하면 좀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 생각할 것입니다. 건강 장생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 소식입니다. 장생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이 많지만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바로 소식입니다.

 

칼로리를 제한해서 먹인 쥐와 마음대로 먹은 쥐하고 비교한 실험이 많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식이제한 시 장수유전자가 나온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시트루인이라는 장수유전자는 소식할 때 발동됩니다.

 

식사량을 40% 줄이면 수명이 1.5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조금 모자라야 세포가 엄청난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모자라야 빠릿빠릿하게 일합니다. 치열하게 활동합니다. 장수유전자가 제대로 발동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공급해버리면 가만히 있어도 충족이 됩니다. 세포가 일을 안 합니다, 게을러집니다. 약간 모자란 듯 공급해줘야 생명 유전자가 발현되고 세포가 고효율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적은 것을 공급해도 충분히 활용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자가포식이 일어납니다. 자가포식은 남아도는 영양분, 노폐물을 분해해서 단백질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노폐물이 쌓이지 않죠. 조금 부족하니까 필요 없는 것도 분해해서 다 써버립니다. 적게 먹는 것 자체가 이미 지방이나 쓸데없는 것들이 잘 안 쌓일게 할뿐더러 쌓여 있는 것도 갖다가 다 활용하여 몸을 정화시킵니다.

 

우리 형이 해병대 출신인데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군대를 갔는데 처음 며칠은 굶긴다고 합니다. 굶기면 휴지통도 뒤지게 되죠. 먹을 걸 찾느라 뱀도 잡아 먹다보면 몸에 독소가 쌓일 새가 없습니다.

 

소식은 줄기세포도 활성화시킵니다. 재생력이 좋게 합니다. 실험으로 다 밝혀진 결과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신선체질이겠죠. 수행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다석 류영모라는 분이 함석현의 스승인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끼 음식을 먹는 것은 짐승의 식사법이고,

두 끼 음식은 사람의 식사법이고,

그리고 한 끼 음식은 신선의 식사법이다.“

 

도가에서는 벽곡이라 합니다. 솔잎이나 대추, 밤을 소량 섭취하면서 수련하는 걸 얘기합니다. 호흡이 깊어져서 태식이 되면 피부로도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체질로 만들어집니다. 그와 동시에 음식의 양도 줄어듭니다.

 

궁극적으로 단식을 활용하는데, 소식을 할 때는 점차적으로 해야 합니다. 한꺼번에 확 줄이면 여러 가지 부작용에 많이 시달리고 요요현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약간씩 약간씩 음식의 양을 줄이다보면 자연계의 에너지를 직접 섭취하는 신선체질로 됩니다. 이를 기식이라고 합니다. 물질 섭취보다는 별들의 에너지, 자연의 에너지 등을 피부 모공을 통해서 직접 섭취하는 것이죠.

 

어디까지 가능한가 하면 물만 먹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고로만 알아 놓으시면 됩니다. 정말로 물만 먹고 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진짜 물만 먹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병적으로 어릴 때부터 음식을 먹으면 토하게 되는 바람에 물만 먹고 살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물도 안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도나 러시아에는 독립영양인간이라는 그룹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안 먹고 삽니다. 인도에도 수련을 통해 먹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식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몸의 본능을 깨워 식탐이나 입맛 중독을 이기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지방, 단맛 중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책에 보면 지방은 혀를 즐겁게 하는 효과 면에서 단맛에 대적할 만한 유일한 맛이라고 합니다.

 

단맛만큼이나 고기 속 지방에도 중독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음식을 먹을 때 마약을 먹은 것처럼 진짜 도파민이 나옵니다. 중독성이 강하죠.

 

꼭꼭 씹어 먹으면 소식을 하게 돼 있습니다. 천천히 씹어 먹으면 적게 먹어도 만복감이 빨리 옵니다. 그리고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기 때문에 많이 안 먹고도 만족감이 빨리 옵니다.

 

보통 배부른 양의 70, 80% 선에서 끝내면 됩니다. 간식은 안 먹는 게 좋습니다. 신체 56부도 좀 쉬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공짜라고 해서 자기 몸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습니다. 음식 소화할 때도 힘든데 거기다가 중간중간 간식까지 먹으면 56부가 얼마나 버거울까요?

 

배가 조금 고플 때는 차를 마시는 정도로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자기 전에 먹으면 잘 때 휴식이 안 됩니다. 운동하지 않으니 소화되는 족족 살로 가며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소식을 하다가 습관이 되면 12끼가 좋습니다. 두 끼를 먹으면 나머지 16시간 정도를 단식하게 됩니다. 이를 간헐적 단식이라 합니다. 무리하게 단식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평소에도 단식이 되는 것입니다. 체내에 독소가 쌓일 기회를 안 주는 것이죠.

 

그래서 8시간 내에 두 끼를 먹고 나머지 시간은 배고프면 차를 먹는다든가 과일과 야채를 간단하게 먹는 정도로 하시고 되도록이면 두 끼를 영양 있게 먹으면 문제가 안 됩니다.

 

소식이 습관이 되면 오히려 포만감보다는 공복감을 즐기게 됩니다. 텅 비어 있을 때 진짜 편합니다. 속에서 희열이 올라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부른 느낌보다 훨씬 좋습니다. 포만감 있을 때, 소화 안 되면 진짜 불편합니다. 어떨 때는 지옥 같습니다.

 

입맛에 끌려 맛있게 먹다가 나중에 포만감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합니까. 그러니까 입맛에 끌리면 안 됩니다. 몸의 본능에 끌리는 식생활을 해야 됩니다.

 

독소가 많이 쌓여 있거나, 심한 과식성 질병으로 당뇨나 암, 비만 등에 걸려 있으면 특별히 대용 단식을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삼일에서 한 일주일 정도. 최소한의 열량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생야채, 과일 위주로 최소한의 영양만 공급하고 일반적인 식단은 중지합니다. 여러 가지 대용 먹거리들이 많습니다. 몸의 정화를 돕는 채소나 과일 등.

 

포도, 수박, 당근, 토마토, 양배추 등은 생으로, 그대로 먹는 게 좋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은 섬유질이나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담겨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 쉽게 먹어볼 사람은 해독주스도 좋습니다. 야채 몇 가지를 조합해서 먹기 쉽게 갈아 드시면 됩니다.

 

단 이렇게 먹을 때는 꿀꺽꿀꺽 삼키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삼키지 말고 입에서 오물오물 충분히 침하고 섞은 다음에 삼키는 게 좋습니다.

 

이런 원리를 지키시면 됩니다. 먹어보고 자신이 잘 살펴보세요. 속이 편안한지, 나에게 활력을 주는지. 이런 걸 잘 살펴서 음식에 따라 자기한테 맞는지 안 맞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은 알레르기 체질 때문에 자신에게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배운 원리에 맞게 실천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특강은 이 정도 수준에서 마치겠습니다. 이상 신선체질 섭생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식법의 결정판 - 채식과 생식, 건강식품 잘 먹는법!
신선체질 자연섭생법(3)

    

 

 

 

 

채식과 육식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완전 채식주의자들도 있고, 요즘엔 육식을 많이 해야 건강하다는 저탄고지 학설도 생겼습니다.

 

어떤 사람은 육식을 많이 해야 건강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살도 빼고 건강해진 사례들도 많고요. 장단점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일단 채식은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되고 섬유질이 물을 많이 잡아주어 변비가 잘 안 생깁니다. 장 청소를 잘 해주기에 수세미 역할을 합니다. 혈관이 깨끗해지고 기름기도 줄어들어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뇨, 암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면에 지방과 근육은 적은 양으로 고열량을 일으킵니다. 동물에게서 이런 영양분을 적게 섭취하고도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을 키우는데 특히 단백질이 도움됩니다.

 

지방 맛은 현대인들의 구미를 많이 당깁니다. 물론 우리 입맛이 정화되면 채식도 상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고기 맛을 더 좋아합니다.

 

단점을 또 잘 알아야 하는데 채식을 너무 많이 하면 몸이 좀 냉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물에 비해서 음성식품이거든요. 지방이 안 끼다보니 아무래도 추위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채식을 잘 하면 단점들이 많이 커버됩니다.

 

그다음 아미노산이나 지방산이 채식을 불균형하게 하면 쉽게 부족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채소엔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 소금이 결핍되기 쉽습니다. 죽염이나 짠 것들을 채소에 곁들여서 먹는 방법이 중요하죠.

 

그리고 완전 채식을 하다보면 사회생활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동료들하고 같이 먹는다든가 식당가면 완전 채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해 불편함이 따릅니다.

 

육식은 콜레스테롤, 지방을 아무래도 많이 섭취하기에 고지혈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가축을 기르면서 항생제, 호르몬 등을 많이 쓰죠. 그리고 가축이 먹는 옥수수도 유전자 조작이나 농약을 쳐서 재배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이런 성분들이 지방에 많이 농축되기 싶습니다. 그리고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조리할 때 너무 태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발암물질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고기도 삶아 먹는 게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육식은 체질이 산성화되서 뼈에서 자꾸 칼슘을 갖다씀으로 인해 뼈가 약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장단점을 이해하고 커버하는 식의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곡채식을 많이 하더라도 균형 있게 하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우선은 통곡물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정제한 것 말고 통야채, 뿌리, 줄기, 잎을 다같이 먹는 식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과일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껍질을 안 까면 농약이 많을까봐 걱정을 많이 합니다. 잘 씻으면 됩니다. 잘 씻고, 농약을 제거하는 물질로 잘 씻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섬유질을 많이 먹기 때문에 농약을 조금 먹더라도 깎아서 먹는 것보다 잔류 농약이 더 적다는 사실입니다.

 

한 실험결과에서는, 현미를 먹으면 농약을 조금 먹더라도 섬유질이 농약을 다 흡착해서 내보냅니다. 그래서 백미를 먹을 때보다 오히려 몸속에 잔류 농약은 적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껍질 채 먹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견과류 같은 경우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습니다. 지방의 부족분을 채워줄 수 있는 재료입니다. 균형 잡힌 곡채식 위주로 하면 여러 가지 채식의 단점을 많이 커버할 수 있습니다.

 

육식을 하더라도 건강한 육식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탄고지를 통해서 좋아진 사람들이 tv에 소개됐는데 1여년 만에 55kg을 빼고 다른 사람은 16kg을 뺐습니다. 9개월 만에 고기를 많이 먹고 저탄고지 식을 해서 살을 많이 뺐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잘 분석해보니 고기를 많이 먹더라도 하루 칼로리 섭취가 일반인보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야채도 많이 곁들여 먹었습니다. 저탄고지라 하지만 고기를 채식하는 사람보다 먹는다 뿐이지 자연식에 가까웠습니다.

 

그것이 핵심입니다. 식생활을 자연식으로 바꿈으로써 여러 가지 가공식, 인스턴트식 등이 많이 줄기 때문에 좋아지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도 야채와 많이 곁들여서 균형 잡히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리할 때 유해물질이 잘 생기지 않는 조리법도 고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곡채식을 많이 하고 어류나 육식 이런 순서로 생활하면서 편하게 건강을 유지하려면 그정도로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육식은 되도록 일부러 찾아 먹을 필요는 없고 먹을 일 있으면 먹는 정도가 좋습니다. 주로 곡채식 위주로 많이 하시면 되고, 어쩔 수 없이 먹을 수밖에 없을 땐 적당히 드시면 됩니다. 가끔 먹고 싶을 때 맛있게 잘 요리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정식법의 원리는 야생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입니다. 야생일수록 생명력이 강합니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간에 야생에서 자라고 방목된 것이 생명력이 강합니다. 재배한 것들은 비료 등을 통해 자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생명력이 강하지 못합니다. 거듭해서 비료를 쓰다보니 지력도 많이 떨어집니다.

 

동물들은 사육하기에(인위적으로 재배한 것들을 먹기 때문에) 고기 질이 훌륭하지 않습니다. 제가 공부하다 놀란 것은 질이 안 좋은 것들이 더 비싸고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기 사이에 지방이 많을수록 좋아합니다. 마블링에 대한 tv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마블링이 많이 생기려면 사육을 해야 합니다. 사육해서 옥수수를 먹이면서 빨리 키워야 합니다. 빨리 키워야 지방이 많이 생깁니다. 방목해서 키운 것들은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블링이 많은 고기가 등급이 높습니다. 가격이 몇 배나 비쌉니다.(A+ 등급 등등) 마블링이 많을수록 가격이 높은데 가격이 조금 차이도 아니고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면 마블링이 이만한 고기가 한 마리에 900만원이라면, 마블링이 적은 소는 300만원 밖에 안 합니다.

 

이런 것들이 미국에서 처음에 옥수수를 먹이면서 키우다가 사육업자들이 만들어낸 신화입니다. 국민들도 협조를 한 것이죠. 지방 맛에 중독돼서 지방이 많으면 좋다고 일반 국민들도 느끼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고기를 먹을수록 여러 가지 인공물질이 많이 포함된 고기일 수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가공식품은 인공 첨가물이 많이 포함됐기 때문에 세포에 좋지 않는 작용을 많이 합니다. 현대인들이 가공식품 혹은 패스트푸드를 상당히 즐겨합니다. 가공되면 될수록 당 위주의 음식만 남습니다. 가공 식품을 통해서 탄산음료, 과자, , 음료수 등을 많이 드십니다. 과잉 당 섭취를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과잉 당 섭취를 하면 췌장에 많이 무리를 일으키고 당뇨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당뇨병은 너무 과잉 영양이 투입되니까 몸이 저항하는 겁니다. 영양이 너무 많다며 더 넣지 말라는 몸의 신호입니다. 그러니 망가져버리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말입니다.

 

나와도 제대로 흡수가 안 됩니다. 그 외에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에 다양한 화학첨가물들이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유화제, 색소, 조미료, 향미료, 발색제, 방부제 등. 그리고 이런 걸 담는 용기들이 대부분 플라스틱, 비닐 이런 것들입니다. 또 환경호르몬에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가공식품들은 피하셔야 합니다. 정크푸드, 쓰레기 음식이라고 하죠. 되도록이면 자연식으로 드시고, 자연식 중에서도 주로 야생에서 생산된 것으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그런 것을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되도록이면 주변에 그런 것들을 많이 찾아먹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육식도 방목한 게 좋은데 찾기 쉽진 않지만 유통하는 루트가 또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자연의 음식들을 찾아서 먹는 게 좋습니다.

 

익히지 않은 음식은 생명력이 많습니다. 살아있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음식 소화에 도움되는 효소가 많으며, 만약 익힐 시엔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가 많이 파괴됩니다.

 

생식은 자연 그대로의 깊은 맛이 있습니다. 입맛이 중독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몸의 기능들이 살아난 사람들이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으면 자연의 아주 깊은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주 오묘한 맛입니다. 또한, 몸이 가벼워지고 체력이 향상됩니다. 음식물은 적게 먹지만 피로도 감소하고 에너지가 증가합니다. 꾸준히 잘 실천하시면 그리고 몸의 기능, 본능이 살아나기 때문에 후각, 미각들이 상당히 많이 발달하게 됩니다.

 

씨앗이나 현미 등은 너무 딱딱해서 먹기 어려운 점이 있고 종류에 따라 너무 쓰거나 비리거나

맛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조리하는 과정에서 육식 같은 경우는 결합조직이 파괴되고 채식 같은 경우는 세포막이 파괴되서 소화하기가 쉬워집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생식하면 소화에 불편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보니까 별 차이를 모르겠고 오히려 살아있는 걸 먹을 때 배가 더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안 익혀도 쉽게 먹을 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되도록 안 익혀 먹는 게 좋습니다.

 

옛날에 저희 어머니가 암에 걸려서 집에 모시고 치료를 좀 한 적이 있습니다. 반찬이 전부 당근 썰어놓고 오이 썰어놓고 배추김치, 무 갖다놓으니까 (어머니께서) 이거 먹고 어떻게 암이 낫느냐 하며 자꾸 의심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게 바로 치료식이라고 암 치료하는 식품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그런데 말을 안 듣습니다. 그래서 채식을 많이 강조하는 의사들... 이상구 박사 및 기타 유명한 사람들의 강의를 듣게 하고는 혼자 출근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혼자 열심히 보셨나 봅니다. 열심히 보고는 그때부터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반찬을 하기 싫어서 혹은 돈이 없어서 못 사는 게 아니고 건강식이라서 주는 구나 이해를 하셨습니다.

 

되도록 생것을 많이 드실 수 있으면 꼭꼭 씹어 먹으면 괜찮습니다. 꼭꼭 씹어 먹으면 이런 문제 다 해결됩니다. 맛없고 소화에 무리가 가는 것들이 해결됩니다. 되도록 살아 있는 거 많이 드시고 또 맛있게 조리해서 먹기 쉽고 맛있는 것은 조리도 또 잘해서 먹으면 됩니다. 또한 너무 또 생식(자연식)이 좋다고 이것만 고수할 필요도 없습니다.

 

세 번째 원리는 발효식품입니다. 발효식품은 자연미생물에 의해서 진행된 음식물의 연금술입니다. 변화입니다. 자연의 선물입니다. 미생물의 어떤 작용에 의해서 물질의 변화가 고차원적으로 일어난 식품입니다.

 

유산균 작용에 의해서 항균물질 등이 많이 생겨서 저장성도 좋아지고 발효과정에서 아미노산, 핵산 이런 물질들이 많이 생겨서 영양도 풍부해지고 맛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발효미생물이 증식되서 장 내 환경을 좋게 하는 데 상당히 기여합니다.

 

요즘에 보면 한국 음식이 전세계적으로 인기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한국 음식이 면역력에 좋다고 소문나서 유럽에서 열풍입니다. 지금 독일에서는 일본 음식 판매보다 더 많습니다. 영국 가디언지에서도 김치도 소개하고 김치를 이용한 팬케이크까지 나왔습니다. 엄청나게 열풍입니다.

 

주로 김치, 장류, 젓갈, 식초 이런 것들이 대표적으로 발효식품입니다. 술도 일종의 발효식품인데 이 술도 적당히 잘 이용하면 약이 됩니다. 적당히만 잘 이용하면 혈액순환을 돕는 약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건강식품입니다. 건강식품이 요즘에 상당히 또 얘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적절하게 드셔야 합니다. 특히 우리가 건강이 안 좋을 때 약을 대신할 수 있는 효능을 나타내는 것들이 자연 식품 중에 상당히 많습니다.

 

그럴 때는 집중적으로 자연식품을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착즙이나, 정제, 법제에 의해서 영양을 고농축한 장점이 있습니다. 적은 양으로 영양을 부족분이라든가 필요한 것을 빨리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정 질병이 났을 때 특히 집중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 대신에 자기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가끔씩 돌아가면서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유산균이나 오메가3,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 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것들은 가끔 돌아가며 먹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진 않습니다. 왜냐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적응하고 스스로 만들어내는 기능이 발휘돼야 되는데 너무 한꺼번에 많이 공급해버리면 몸이 일을 안 합니다. 몸이 일하지 않으니까 몸의 만들어내는 기능이나 흡수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많이 먹진 않고 약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돌아가면서 먹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사실 영양 부족보다는 과잉 때문에 병이 옵니다. 그래서 너무 병적으로 의존하거나 찾아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은 되도록 안 먹는 게 좋습니다. 꼭 필요할 때 응급처방으로, 위급할 때 되도록 안 먹는 게 좋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이해하셔야 합니다. 왜냐면은 화학적으로 처리한 것이기 때문에 증상은 해결해주지만 지속적으로 공급하다보면 몸에 독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부작용이 옵니다.

 

장기적으로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불이 났는데 물로 불을 껐다고 생각해보세요. 불을 껐으면 빨리 집안 정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리할 생각 안 하고 계속 물만 갖다 붓습니다. 물 때문에 망하게 됩니다.

 

 

그런 폐해를 많이 겪고 있습니다. 원래의 몸이 가진 자연 치유력을 깨우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자기의 몸을 근본적으로 약이나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쾌식법의 결정판!

신선체질 자연섭생법(2)


 

 

 

 

 

신선체질! 신선체질까지는 아니더라도 에너지체질! 가볍고 상쾌한 체질이 될 수 있는 섭생법에 대해서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가장 중요한 것이 몸의 본능을 깨우는 것입니다. 몸의 본능, 몸의 지성, 몸이 보내는 신호 안에 지혜가 있습니다. 그 지혜에 귀 기울여 잘 따르는 삶이 중요합니다.

 

육체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영혼입니다.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육체라 할 수 있습니다. 둘이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육체 자체에는 놀라운 지성이 숨어져 있습니다. 장기의 움직임을 보세요. 자기가 다 알아서 움직입니다. 호흡하는 것, 심장 박동 뛰는 것 등등. 음식을 먹으면 알아서 분해되고 흡수돼서필요한 데에 다 쓰입니다. 자동적으로 움직입니다.

 

계산해서 움직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일일이 명령하고 조종하지 않습니다. 육체가 척척 알아서 움직입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만약에 그런 자동 기계장치나 공장을 지으려한다면 불가능할 겁니다. 그 정도의 기능을 라는 공장을 지으려면 아마 엄청난 규모의 공장을 지어야 하겠죠.

 

재생과 회복도 신체가 알아서 합니다. 어딘가 베이면 감염을 막기 위해 신체 스스로 세포를 재생합니다. 회복시킵니다. 신체 각 부위가 뇌를 가진 셈입니다. 자면서 모기가 물면 자기도 모르게 모기를 쫓아냅니다. 모기가 와서 쫒아내야겠다고 생각해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본능적으로 몸이 알아서 합니다.

 

그리고 음식의 어떤 영양분이 필요하다면 먹고 싶은 식욕이 생깁니다. 몸에 좋지 않은 걸 먹었을 땐 거부 반응을 일으킵니다. 소화가 잘 안 된다? 배가 불편하다? 설사가 난다? 이런 것도 전부 거부 반응입니다. 이러한 몸의 지성에 귀를 잘 기울이면 필요한 것을 알아서 척척, 자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육체의 본능이 많이 가리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잘못된 맛에 중독돼 있거나, 듣고 본 여러 정보에 의해 잘못된 신호를 받습니다.

 

가령 치킨 광고와 같은 경우. 예쁜 배우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처럼 잘못된 정보가 육체의 지성을 오염시킵니다.

 

마음이 주는 욕심, 잘못 길들여진 입맛 중독을 벗어나야 합니다. 습관과 중독보다는 내가 먹었을 때 얼마나 편한가가 기준이 돼야 합니다. 먹고 나서 부담도 없고 편하고 힘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고 활력이 생긴다면 자기한테 맞고 필요한 음식일 경우가 많습니다.

 

입맛보다는 장맛을 따라야 한다는 것. 앞으로는 몸의 지성을 살리는 여러 가지 습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오늘 소개 못 드리는 방법들도 있기에 스스로도 몸의 본능을 살리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합니다.

 

우선은 뭔가를 억지로 해야 하는 강박관념으로 먹지 마세요. 좋으니까 억지로 먹는 게 아닙니다. 몸에 좋다고 하면 먹기 싫어도 계속 먹어야 할까요?

 

아이에게 녹즙이 좋다고 하니 엄마가 아침마다 바리바리 녹즙을 만들어 먹입니다. 아이들은 안 먹으려 도망가고 몰래 버립니다. 그렇게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내 몸의 요구에 의해서 저절로 실천하는, 저절로 좋은 것을 찾게 되는 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음식을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도, 맛없는 음식도 있습니다. 그런데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섭생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즐겁고 맛있게 먹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기분 나쁜 상태에서 먹으면 체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됩니다. 즐겁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금 안 좋은 것도 즐겁게 먹으면 좋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얘기하는 것이 다 들어본 말이겠지만, 다 들어왔어도 안 합니다. 실천하지 않으니 아는 게 아닙니다.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명상하듯이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천천히 맛있게 먹으면 과식이 안 됩니다.

 

성욕도 먹는 것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똑같습니다. 먹는 것은 천천히 명상하듯이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음식하고는 다르게 성욕은 천천히 길게 많이 먹는 것이 조금 다를 뿐이지,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것은 식욕충족과 같습니다.

 

먹는 것은 어떻게? 천천히, 여유 있게, 명상하듯이!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등이 침에 있어서 소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위와 췌장의 부담을 많이 줄여줍니다. 그리고 파로틴! 뼈도 강하게 만들고 회춘을 시켜주는 물질이 침에 있습니다. 또한 각종 면역, 살균 물질도 많습니다. 이런 건 다 아실 겁니다.

 

그런데 다음이 중요합니다. 오래 씹으면 음식과 함께 침이 달아집니다. 침이 달아지면 감로수가 됩니다. 불로초가 단 침입니다. 수련을 열심히 하면 침이 달아집니다. 꼭꼭 씹어먹으면 음식과 함께 단 침이 됩니다. 웬만한 음식은 다 맛있어집니다.

 

안 씹어 먹으니까 쓰고 맛없게 느껴집니다. 오래 씹으면 다 맛있어집니다. 감로수를 만드는 핵심원리입니다. 자꾸 씹으면 뇌운동도 많이 됩니다. 그리고 식후 20분이 지나야 포만감 호르몬이 나옵니다. 콜레시스토키닌 등 포만감, 만족감을 주는 물질이 식사시간 20분 후에 나옵니다. 빨리 먹으면 과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천히 먹어야 만복감 호르몬이 나와서 많이 못 먹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식사시간이 평균 몇분 일까요? 7분입니다. 7분이면 먹는 게 아니라 처먹고 수준입니다. 숟가락으로 막 넣는데.. 이건 다행입니다. 어떤 사람은 붓듯이 먹습니다. 요즘에 특히 택배기사들처럼 바쁘고 밥 먹을 시간도 없는 사람들은 식사를 그냥 퍼 먹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숟가락을 활용하기 때문에 밥을 빨리 먹게 됩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젓가락을 많이 사용해서 밥을 빨리 안 먹습니다. 젓가락으로 집어 야금야금 먹으니까 말이죠. 젓가락을 활용해서 한 알 한 알 집어서 드시기 바랍니다. 최소로 30, 4~50분 정도로 여유 있게 즐기면서. 재미있게 즐기려고, 행복하려고 사는 거잖아요. 먹기 위해 사는 게 아니잖아요. 좀 즐기면서 먹으세요. 명상하는 것처럼.

 

그다음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식사 중 물이나 국물을 적게 먹는 것입니다. 특히 소화 안 되고 위장 약하신 분들에게 해당됩니다. 저도 위장이 조금 약한 체질에 속합니다. 밥과 물을 따로 먹는 식습관을 누가 주장했는데요.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식사 때 물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희석돼서 소화하는데 애가 많이 타거든요. 소화과정은 불이 타는 것입니다. 불이 타고 있는데 물을 부으면 연기가 나죠. 소화가 제대로 안돼 가스가 생깁니다. 그러니 속도 더부룩하고 트림도 많이 나옵니다.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이런 식습관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걸 몰라서 말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국 문화가 발달돼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위장병도 많지 않나 싶습니다.

 

밥을 꼭꼭 씹어 드시고 물을 적게 드세요. 물을 적게 먹으면 꼭꼭 씹어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국물 같은 경우는 건더기 위주로 살짝 건져먹는 식으로 하면 물을 많이 안 먹게 됩니다. 소화에 약간 도움 되는 정도로 물을 조금 마시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밥 먹을 때 국물이나 물을 적게 드셔야 합니다.

 

식사 후 최소 한 시간이나 두 시간 후 갈증이 날 때 물을 마시면 됩니다. 물을 의무적으로 너무 많이 마실 필요도 없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이 습해지고 냉해집니다.

 

갈증이 날 때 마시는 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물을 2리터씩 마셔야 한다고 해서 의무적으로 싫은데도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식사 시간 피해서 갈증 날 때 마시세요. 갈증 난다는 것은 몸이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마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쾌식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엔 올바로 먹는 정식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쾌식법에서는 즐겁게 먹는 게 중요하다 했고, 이제는 올바로 먹어야 합니다. 몇 가지 원리대로 따라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원리를 몰라서 먹는 데 헷갈리는 것입니다.

 

바르게 먹는 법에 대한 주장은 너무나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이 좋다 하고, 어떤 사람은 이것이 나쁘다 하고... 상반된 의견이 너무 많습니다. 전문가 사이에서도 다릅니다. 한 전문가가 방송에 나와 얘기하니 ! 저 이야기가 맞을 거야하며 신나게 따라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전문가가 나와서 다른 소리를 합니다. 완전히 미칠 노릇입니다. 누구 말을 따라야 하는 건지. 발효식품이 좋다고 해서 먹는데 의사가 나와서 별로 안 좋다고 말합니다.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안 섭니다. 헷갈립니다.

 

이처럼 우리가 단편적인 지식에 쉽게 휩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의 원리를 잘 생각하시면 나름대로의 판단 기준을 갖고 자신에게 맞는 식습관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먼저는 흔한 것이 양약이다를 아셔야 합니다. 생명에 필요하고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흔합니다. 서울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사는 것은 서울이 그만큼 지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많이 존재하는 것일수록 생명력이 강하고 귀중한 것입니다. 우리는 적을수록 귀중하다고 생각하는데 생명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생명력의 입장에서는 많은 것이 양약입니다.

 

일체유심조라 했습니다. 마음먹기를 가장 잘 해야 합니다.

 

공기! 3분 안 먹으면 죽습니다.

! 3일 안 먹으면 죽습니다.

소금! 30일 안 먹으면 죽습니다.

 

많은 것을 먼저 잘 먹는 법을 터득하셔야 합니다. 그다음에 채식, 어류, 육류 순서로 드시면 됩니다. 흔한 것 순서대로 많이 먹으면 됩니다. 곡식, 채식, 육식 순서대로 먹어주면 됩니다.

 

몸도 그런 구조로 돼있습니다. 장의 길이가 길수록 초식동물입니다. 육식은 장에 오래 머무르면 부패되고 가스가 많이 생깁니다. 빨리 소화하고 내보내는 구조로 육식동물들은 장의 길이가 짧습니다. 그런데 초식동물일수록 오랫동안 소화하면서 흡수해야 하기에 장이 깁니다.

 

인간은 초식과 육식동물 중간에 있습니다. 그리고 치아의 비율을 보면 어금니가 곡식을 먹는 용도, 앞니가 과일과 야채를 잘라 먹는 용도, 송곳니는 고기를 뜯는 용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치아의 비율을 보더라도 곡식, 야채, 고기 순서로 먹어야 함을 잘 알 수 있습니다.

 

 

 

4브레인으로 확인하는 병체질과 건강체질!

신선체질 자연섭생법(1)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타오월드협회 이여명 회장입니다.

 

이번 달은 섭생법에 대해서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섭생법이라니까 맛있는 거 많이 소개할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물론 잘 먹는 법도 말씀 드리겠지만 맛있게 먹는 방법,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체질을 만드는 방법, 덜 먹어서 효율적으로 인체를 만드는 방법을 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 타오월드 단체는 4브레인 생활수행을 슬로건으로 내면을 깨우는 공부를 합니다. 외부를 변화시키거나 외적인 물질은 이용하는 것보다는 내적 잠재력을 일깨우는 공부를 하는 내면의 연금술을 공부하는 단체입니다.

 

크게 인체를 네 가지 요소로 구분하여 네 가지 차원에서의 공부를 합니다. 성 에너지를 깨우는 성공부가 있고, 육체 에너지를 깨우는 몸신수련, 감정 에너지를 깨우는 내면의 연금술 소주천, 그리고 두뇌와 정신을 깨우는 함깨창조워크숍 등의 과정이 있습니다.

 

연금술(변화를 추구하는 공부)은 크게 외단과 내단이 있습니다. 주로 외부의 물질을 변화시키거나 외부의 물질에 의존해서 변화를 추구하는 조류가 있고, 내면의 잠재력을 깨워서 건강장생과 더 나아가 불멸이나 깨달음을 추구하는 공부를 내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어떤 변화를 주는 신통방통한 물질이 있다는 생각아래 그런 물질들을 고대로부터 많이 찾곤 했습니다. 연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현자의 돌이라는 불멸과 장생을 얻는 물질을 추구해왔죠.

 

여러 이야기에도 많이 나옵니다. <알라딘의 램프>에서 금 나와라 뚝딱하면 소원을 이뤄주는 이야기는 이미 익숙합니다. 동양에서는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방망이만 있으면 원하는 걸 뚝딱 만들어냅니다.

 

변화를 주는 것이 외부에 있고, 어떤 물질을 통해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보는 게 외단입니다. 내면의 연금술은 변화를 내면에서 찾습니다.

 

금 나와라 뚝딱 할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는 무엇일까요? ‘자극입니다. 적절한 네 가지의 자극. 반복적인 연단을 통해 내면의 잠재력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현자의 돌, 알라딘의 램프는 먼 곳에 있는 게 아닙니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찾기 쉬운 곳에 있습니다. 적절한 자극이 반복되면 내면의 잠재력이 발현되어 무한한 가치가 개발됩니다. 변화가 일어나도록 자극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불 조절이죠.

 

음식이나 여러 가지 금속을 제련할 때도 불을 통해서 합니다. 불로 연단합니다. 이처럼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데도 자극의 강도를 얼마나 적절하게 줄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조절만 잘 해도 정말 엄청난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4브레인 잠재력이 완전히 개발되고

하나로 통합되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행복과 자유, 불멸까지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자극만 되면 잘 통하고 순환이 되면서 4브레인 잠재력이 개발됩니다. 얼마나 네 가지 차원에서 잘 통하는가, 잘 순환되는가. 이것이 4브레인 잠재력이 개발되는가의 관건입니다.

 

개발되는 단계에 따라서 39단계의 발전과정을 4브레인 수련에서 다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내면의 불멸, 내면의 금, 내면의 영원성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자료가 많습니다. 건강수련 도서 중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게 복뇌건강법입니다. <기적의 복뇌건강법>은 복뇌를 개발하는 종합적이고 쉬운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성에너지 연금술을 익히는 책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충전되는 에너지오르가즘 비법>이 가장 핵심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소녀경>의 종합 번역본이 있습니다. 침실의 경전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동영상 강좌들도 많습니다. 팟캐스트나 유튜브만 해도 상당한 공부가 됩니다. 특강이나 4브레인 정규과정 중에서 관심 있는 분야부터 입문하여 공부하시면 내면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적인 에너지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몸의 원리에 근거해서 생활건강 4종세트를 개발하였는데, 성에너지 수련 도구로서는 은방울이 대표적입니다. 곧 있으면 쌍방울도 나옵니다. 은방울보다 진동이 강하고 기타 여러 기능이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남성들 성에너지 단련하고 깨우는 기구로는 기역도가 있습니다. 최근엔 생활 속에서 수련하기 쉽게 미니기역도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런 기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쉽고 편리하게 내면의 건강과 잠재력을 깨울 수 있을 겁니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입니다. 도구를 잘 사용하기에 동물과 다르게 문명을 건설했습니다. 적절하게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지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본격적인 주제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자신의 건강 수준을 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건강 이야기는 많이 하는데 건강이 뭔지 물으면 막상 잘 대답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의 건강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먼저는 건강의 기준을 공부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변해나가는 새로운 목표를 적절하게 잡아야 하겠습니다.

 

건강이 뭐냐고 물으면 좀 막연합니다. 병이 없고 아픈 데가 없는 게 건강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원리적으로 이야기하면 적절한 자극에 의해서 잘 통하는 상태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기혈순환이 잘 되고 심신이 잘 통하는 것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는 건강을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안녕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를 빼먹었습니다. 성적인 안녕. 성적인 행복도 더해야 합니다. 결국 4브레인이 행복하고 잘 운영되는 상태를 건강이라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조금 막연합니다. 육체적인 안녕이 어떤 상태인지 구체적인 정의가 없으니 막연한 느낌입니다.

 

여길 보시면 남한테 의존하며 생활하는 단계, 이것이 가장 기초적인 단계입니다. 대소변이나 의식주를 남의 도움 없이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 1단계입니다. 보통 7~8년 정도를 이렇게 살다가 죽습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죠? 이게 평균입니다. 제 아버님만 해도 뇌졸중이 와서 9년 동안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본인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사람까지 많은 고통을 줍니다.

 

2단계는 쇠약한 신체입니다. 병이 한두 가지나 두세 가지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은 나이 들면 병이 몇 가지씩은 다 있습니다. 나이가 들지 않아도 한두 군데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노인의 만성질환 수가 3개 이상은 45%, 2개는 24%, 1개는 20%, 없음은 10% 정도 됩니다. 그래도 없음이 10% 정도 되니까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병이 없는 사람은 건강체질에 속하는 사람들이죠. 크게 불편한 데 없이 건강체질인 사람이 5~10% 정도로 파악됩니다.

 

섭생법을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도달하고자 목표가 바로 이러한 에너지 체질의 단계입니다. 에너지는 많이 활용하고 음식은 적게 먹는 식습관으로 바뀌는 것이 바로 오늘의 주제가 되겠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활용하면서도 몸은 경쾌하고 날아갈 듯이 가벼운, 그러한 건강 체질인 사람이 있습니다. 몸신수련 같은 수행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몸이 상당히 가벼워지는 걸 느낍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다리가 없어지는 듯한 체험을 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늘로 날아갈까 좀 잡아달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영성체질, 신선체질도 있죠. 물질적인 의존이 많이 줄고 영적 체험 속에서 살아가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사람이 죽는 원인이 좀 궁금할 것입니다. 1위부터 11위까지 사망 원인이 있는데, 첫 번째가 암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코로나가 무서워서 조심하실 텐데 코로나보다 훨씬 무서운 존재가 있죠. 바로 암입니다. 암으로 하루에 죽는 사람이 217명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죽는 사람은 평균 3명 정도이고요. 전에는 더 적었는데 요즘엔 약간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암은 코로나보다 얼마나 더 무서운가요?

 

하루에 217명이 암으로 죽지만 사람들은 겁이 없습니다.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이상합니다. 막상 무섭지 않은 코로나는 너무 무서워하며, 암을 겁내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루에 38명은 자살로 죽습니다. 코로나보다 12배나 위험합니다. 그 외에도 많습니다. 10위 안에 드는 것은 모두 코로나보다 무서운 존재입니다. 심장병, 심장병, 폐렴, 자살, 당뇨병, 간질환, 고혈압 등등.

 

교통사고가 11위인데 하루 사망자는 10명입니다. 코로나보다 세 배 위험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밖에 다니는 차가 더 무섭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차 무서워하나요? 젊은 사람들이 자살, 음주운전 사고로 많이 죽습니다. 늙은 사람들은 암이나 퇴행성 질환으로 사망을 많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자살이나 음주운전으로 많이 죽습니다.

 

이런 거에 비하면 코로나는 상당히 점잖습니다. 차에 비하면 완전히 신사입니다. 차는 젊고 늙고를 가리지 않고 다 죽입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얘기할 것입니다. 나는 차를 안 타니까 위험이 덜 하겠지 하며 말이죠.

 

차량 사고 통계를 보면 차 vs 사람 사고가 20%이고, vs 차 비율이 70%입니다. vs 차 사고가 더 많이 나지만 중상자나 죽는 사람은 비슷합니다. 사망자 수를 보면 5천명 이상으로 비슷하죠.

 

길 가는 사람이 더 위험합니다. vs 차 사고 시엔 잘 안 죽는데, 차가 사람을 치면 쉽게 죽습니다. 시속 60km일 때는 사망 가능성이 85%이고, 시속 50km로 달릴 때는 사망률이 55%로 낮아집니다.

 

그러니 교통사고가 어쩔 수 없는 게 아닙니다. 교통사고도 조심하면 줄고 조심하지 않으면 많이 생깁니다. 사람을 많이 살리는 길은 코로나 조심 시키듯 과속을 단속하고 (사람 간 거리두기기가 아니라) 차량 간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훨씬 죽는 사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 죽는 걸 현저하게 더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와 술. 담배, 술 때문에 하루에 10명 이상이 죽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물질인가요. 코로나를 조심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존재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자각이 필요합니다.

 

사고든 질병이든 건강하고 연관돼 있습니다. 내가 건강체질이면 외부의 적이 쉽게 침투하지 못해 해를 못 끼칩니다. 근대병리학의 창시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병균이 사람 몸에 뛰어들어 병을 일으킨다는 관념을 이제는 내려놓을 때도 되었다. 병원체는 자신들이 살아갈 서식지인 병든 조직을 찾고 있는 것뿐이다. 모기가 오염된 물을 찾는 것이지

모기가 오염된 물의 원인이 아닌 것처럼.“

 

모기가 오염된 물에서 먹을 게 있으니까 어슬렁거리지, 모기가 어슬렁거려서 물이 오염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외부의 전염병이 됐든 기타 질병이 됐든 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고도 내가 부주의할 때 많이 생깁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주위를 잘 기울일 수 없습니다. 운전할 때도 졸음 운전하게 되는 것처럼 피곤할 때 운전하면 사고 잘 납니다.

 

핵심은 무엇이냐! 내가 얼마나 건강체질로 가꾸는가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몸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강체질을 만드는 요소는 크게 네 가지의 자극입니다. 성적인 자극, 육체적인 자극, 감정적인 자극, 정신적인 자극. 네 가지가 골고루 잘 충족돼야 행복해집니다. 건강해집니다.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잘 안 됩니다. 네 가지를 삶 속에서 종합적으로 추구할 때 건강도 균형적으로 추구할 수 있습니다.

 

네 가지 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할 것은 주로 식생활입니다. 식생활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히포크라테스도 말했습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약보다 음식이 더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음식으로 모든 병을 고친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 텐데, 음식만으로 다 되는 건 아닙니다. 네 가지 자극이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추구돼야 합니다. 잊으시면 안 됩니다.

 

허준 선생님께서는 의사 종류가 아홉 가지라 했습니다. 마음을 고치는 의사가 첫 번째고, 두 번째 의사가 식의학’, 색생활이 참 중요하죠. 세 번째가 약입니다 이 약이 현대 약은 아니겠죠. 자연물을 주로 이용한 한약이겠죠. 아홉 번째까지 가면 살의죽이는 의사까지 나옵니다. 그런 의사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하고 싶은 것은 동의가 있습니다. 동의! 운동으로 치료하는 의사. 심의 다음에 동의를 넣어야 합니다. 운동이 참 중요합니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건강 유지와 회복에 운동이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복뇌 양식이 크게 두 가지로 물리적 자극과 음식이 있습니다. 음식은 몸을 만드는 재료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재료가 잘 배합되서 몸에 잘 기능하려면 잘 움직여줘야 합니다. 운동이 잘 따라줘야 합니다.

 

운동이 일종의 요리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식 재료가 좀 나빠도 요리 잘하는 사람 손에 들어가면 요리가 상당히 맛있게 되거든요. 음식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 손에 들어가면 음식 맛이 그다지 잘 나오진 않죠. 운동의 중요성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자위행위법과 운동법!

동양의 성으로 본 청소년 성교육(3)


 

 

 

 

 

청소년 성교육이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건강한 성을 누릴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직접적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욕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론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성문제들을 살펴보고 어떻게 상담하고 지도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나라의 성교육 문제점부터 진단해보자면 일단 어른부터 잘못돼 있습니다. 교사나 부모부터 성생활이 건강하고 즐겁지 않습니다. 또한 성교육이 안 돼 있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어른부터 성에 대해 인식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 필요한 것이 부모나 교사 등 어른들 성교육입니다. 이것이 먼저 돼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초보적인 성교육에 머물면 안 됩니다. 제가 만약 이런 교육을 몇년 전에 했으면 욕을 좀 얻어먹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사실 너무 심한 게 아니냐 싶을 정도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청소년들은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에 노출돼 있고 직접적으로 성생활을 체험하는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일선에서 직접 부딪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저보다 더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생물학적인 차원에서만 얘기하고 금지시키는 차원에서만 해서는 성교육이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청소년들이 부모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금지와 금욕 위주로 성교육 하는 분위기를 없애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입장에서 겁을 주는 식으로 성교육하면 정상적인 욕구 충족이 방해받고 억압받기 때문에 건강/심리적 발달에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성인기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혼률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데 통계적으로 90%가 성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혼 조정하는 김용희 씨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이혼 조정을 하다보면 대부분 성문제가 개입되어 있다고. 금지와 금욕 위주로 성을 막아 안전한 부부관계로 가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반대입니다.

 

금지와 금욕 위주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오히려 여러 가지 성 기능에 문제가 많이 생기고 부부 간에 원만한 성생활 운영이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성적 불만족이 이혼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하죠.

 

요즘은 상당히 자극적인 성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됐습니다. 성교육을 받는 통로가 포르노물입니다. 학교나 부모들이 (성교육을) 안 하니까 엉뚱한 방향으로 관심이 쏠려 오히려 음지나 이상한 쪽으로 성을 추구하게 됩니다.

 

포르노물이 성교육 교재가 됩니다. 잘못된 성관념이 어릴 때부터 무차별적으로 형성되는 환경에 노출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숨기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드러내는 위주의 교육이 돼야 합니다. 성에 관련된 것들을 전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직접적인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자극적인 성 콘텐츠를 접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막는다고 접하지 않게 되는 건 아니거든요. 되도록이면 접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겠지만, 접하되 거기에 대한 장단점을 더 적극적으로 교육해줘야 합니다.

 

영상물에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이고 잘못된 건지, 오히려 적극적으로 알려줌으로써 분별력을 키워주는 방향이 더 바람직합니다. 교육해준다고 청소년들이 타락하지 않나, 방종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시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숨김으로써 더 궁금해지고 자꾸 음지로 성을 추구하게 됩니다. 아예 공공연하게 공식적으로 교육해서 알려주면 궁금증이 해소되고 올바른 성관념을 갖기 때문에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또한 성문화를 접하더라도 스스로 판별할 수 있는 의식으로 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성교육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하버드 의대 조사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성에 대한 대화가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도 조차 말이죠. 조사해보니 성에 대해 자주 대화하는 청소년일수록 오히려 첫경험 시기도 늦어지고 임신이나 성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컸다고 합니다.

 

성교육은 연령에 따라,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금지시키는 차원이 아니고 남녀가 건강하게 성행위를 추구할 수 있는 개념이나 방법론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위행위입니다. 자위행위를 어떻게 건강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가. 이러한 구체적인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스웨덴이나 핀란드 등 유럽에서는 어릴 때부터 필수 교과과정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좀 더 나아가 해소하는 차원이 아닌, 성을 건강하게 충족하며 성적 잠재력을 계발하는 동양의 성 개념까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전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성교육을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첫번째로 바람직한 방법론이 무엇이냐면. 일단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성에 대한 상담이나 교육, 대화를 할 때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특히 어릴 때는 이론이나 말보다 태도나 느낌에서 많은 정보를 습득합니다.

 

성행위나 성적인 얘기를 할 때에 밥을 먹듯 자연스레 대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되려면 우리 의식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에 대해 부정적이고 금욕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20, 30대는 덜 합니다. 그런데 40, 50대는 상당히 심합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20대들은 오히려 얘기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태도가 경직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40대 중반 넘어가는 사람들은 성 이야기 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에 대해 많이 열려있지만, 집단적으로는 (혹은 공적으로는) 금욕적이고 어색한 환경입니다. 아까 전 얘기했듯이 밥 먹는 것처럼 성욕구도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자연스러운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기 소양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성욕구를 충족하는 방법도 가르쳐줘야 합니다. 어떻게 이 부분을 지도할 수 있는지 핵심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긍정적인 교육 속에 성의 위험적인 측면을 지혜롭게 교육해야 합니다. 피임, 임신, 성병, 성폭력 등등. 특히 무분별한 자위행위를 하거나 포르노물에 노출됐을 때 어떤 위험이 오는지 잘 조절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범이 되는 어른들의 성생활입니다. 성생활을 어른들이 건전하고 즐겁게 하는 태도를 보이고 분위기를 형성하면, 자연적으로 자녀들은 보고 따라하게 됩니다. 배웁니다. 부모들이 먼저 공부해야 하고 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교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여러분들 자체가 이런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신체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어른들과 같습니다. 임신도 할 수 있고, 성행위도 가능하고, 성욕구도 왕성합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는 성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이 못 됩니다. 이런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도 잘 지도해야 합니다. 그런 갈등으로 청소년기에 고민을 많이 하고 고생을 많이 합니다.

 

저도 돌아보면 여러 가지 욕구와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고, 심지어는 고통까지 겪는 체험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해소할 수 있는지 핵심적인 것을 먼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현실적으로 욕구를 건강하게 충족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은 자위행위입니다. 그러면 자위행위에 대한 개념이나 문제점, 건강한 방법, 구체적인 방법 등이 잘 지도돼야 합니다.

 

거기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위할 때의 어떤 불안감! 죄의식을 갖고 한다거나 말초적인 자극 위주로 그친다든가 식의 행위가 반복되면 성문제가 생깁니다.

 

불안한 가운데, 혹은 죄의식 가운데 하면 성을 건강하게 즐길 수 없습니다. 소모적으로만 자위하다보면 많은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성에너지가 건강과 정신에너지의 원천이라 했습니다. 소모적인 자위는 건강에 해를 끼칩니다. 조루 문제도 시작됩니다. 허겁지겁 하는 의식 속에서 말이죠. 그리고 이런 문제가 습관화되어 성인기 성문제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잘 해소해줘야 합니다.

 

자위 쾌감에 따른 불안이 왜 생기냐면일단을 잘못된 교육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은 나쁘다는 선입견과 편견. 심지어 옛날에는 자위나 성적 쾌감을 죄로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성적인 쾌감을 추구하는 것이 안 좋고 나쁜 것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연구를 해보니 더 중요한 개념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세계 최초로 얘기하는 이론입니다. 말초적으로 소모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방법으로만 행위를 추구하다보면 생리적으로 어떤 보호 기능이 발동하게 됩니다.

 

내가 이렇게 소모적으로 하면 건강에 안 좋구나!” 말초적인 수준에서 짧게 쾌감을 추구하고 빨리 에너지를 발산할수록, 쉽게 말해 남자는 사정할수록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원기가 많이 소진되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생명의 위험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쾌감에 대한 불안이라든가 허탈감과 같은 기전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쾌감 불안이 생기는 원인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잘못된 성교육. 어려서부터 금욕적이고 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서 죄의식이나 불안의식이 생깁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는 건강하지 못한 성적 자극을 하기 때문에 신체 보호본능으로 그러한 마음이 일어납니다.

 

이 이론은 제가 최초로 이야기했습니다. 자기 쾌감에 대한 어떤 불안의식이 왜 생기는지 여러 이론이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이라는 이론 등등. 저는 근본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적 자극이나 성적 쾌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의식이 일단 중요합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하는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아까 전에 4브레인 양식을 이야기 했습니다. 가슴의 양식은 대표적으로 사랑, 친밀감, 소속감, 감동. 감동을 받으면 심장이 심쿵하죠.

 

성적인 자극이나 쾌감을 추구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양식이고 욕구입니다. 자위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킨제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세까지 92%가 다 자위행위 하는 걸로 나타납니다. 오히려 안 하는 게 비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가지 실태를 조사해보면 자위행위 관련 상담이 60% 이상입니다. 상당히 중요한 청소년 성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 1, 2학년 남성 대부분은 다 시작합니다. 요즘은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세 배 정도 더 하는 걸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성기관을 대하는 태도들도 바꾸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성기관도 내 몸의 중요한 일부이고 생명을 만들어내는 창조기관입니다.

 

동양에서는 성기관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주 거룩합니다. 탄트라의 요니는 거룩한 성전의 의미입니다. 남자는 링감, 빛나는 기둥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성기에 대한 지칭이 있습니다. 원래는 아름다운 용어입니다. 그런데 성에 대한 관념을 잘못 형성하는 바람에, 성경험 자체가 유쾌하지 못했기 때문에 욕을 하는 용어로 탈바꿈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몸의 부위인데 말이죠. 이를 어릴 때부터 구체적으로 가르쳐줘야 하겠습니다. 해부학 책을 통해서도 용어나 해부학적 구조를 설명해야 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금욕적인 분위기 같아도 생활 속에서 암암리에 성교육을 다 했습니다. 생명 창조 개념으로 남근 숭배도 하고, 남근 신앙도 하는 문화도 있고, 곳곳에 구조물이 비치돼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 이천의 도자기 마을을 갔는데, 도자기 하는 분 중에서 에로틱 분야를 작업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보니까 자기 뜰에 남근 도자기를 아주 예쁘게 만들어두었더라고요.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그걸 없애라고 했어요. , 도자기가 아니라 나무 조각이네요.

 

마을 사람들이 없애라고 해서 결국 그 나무조각을 없앴더라고요. 보기에 상당히 예뻤는데 동네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바람에 없앴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생활 속에서 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문화가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받아들이는 의식이 형성될 것입니다. 마을에 특별한 성 관련 구조물이 있으면 관광지로 발전될 수도 있을 테고요.

 

그래서 저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성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런 도자기도 만들었습니다. 교육생들에게 나눠주곤 합니다. 그런데 나눠줘도 부끄러워서 못 가져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에 두면 애들이 볼까 싶어 안 가져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몸을 받아들이고 접하는 문화가 생활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확실히 성 문제가 더 없어집니다.

 

 

 

청소년 성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방법!

동양의 성으로 본 청소년 성교육(2)


 

  

 

 

 

청소년 성교육이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건강한 성을 누릴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직접적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욕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론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성문제들을 살펴보고 어떻게 상담하고 지도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나라의 성교육 문제점부터 진단해보자면 일단 어른부터 잘못돼 있습니다. 교사나 부모부터 성생활이 건강하고 즐겁지 않습니다. 또한 성교육이 안 돼 있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어른부터 성에 대해 인식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 필요한 것이 부모나 교사 등 어른들 성교육입니다. 이것이 먼저 돼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초보적인 성교육에 머물면 안 됩니다. 제가 만약 이런 교육을 몇년 전에 했으면 욕을 좀 얻어먹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사실 너무 심한 게 아니냐 싶을 정도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청소년들은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에 노출돼 있고 직접적으로 성생활을 체험하는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일선에서 직접 부딪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저보다 더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생물학적인 차원에서만 얘기하고 금지시키는 차원에서만 해서는 성교육이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청소년들이 부모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금지와 금욕 위주로 성교육 하는 분위기를 없애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입장에서 겁을 주는 식으로 성교육하면 정상적인 욕구 충족이 방해받고 억압받기 때문에 건강/심리적 발달에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성인기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혼률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데 통계적으로 90%가 성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혼 조정하는 김용희 씨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이혼 조정을 하다보면 대부분 성문제가 개입되어 있다고. 금지와 금욕 위주로 성을 막아 안전한 부부관계로 가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반대입니다.

 

금지와 금욕 위주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오히려 여러 가지 성 기능에 문제가 많이 생기고 부부 간에 원만한 성생활 운영이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성적 불만족이 이혼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하죠.

 

요즘은 상당히 자극적인 성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됐습니다. 성교육을 받는 통로가 포르노물입니다. 학교나 부모들이 (성교육을) 안 하니까 엉뚱한 방향으로 관심이 쏠려 오히려 음지나 이상한 쪽으로 성을 추구하게 됩니다.

 

포르노물이 성교육 교재가 됩니다. 잘못된 성관념이 어릴 때부터 무차별적으로 형성되는 환경에 노출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숨기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드러내는 위주의 교육이 돼야 합니다. 성에 관련된 것들을 전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직접적인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자극적인 성 콘텐츠를 접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막는다고 접하지 않게 되는 건 아니거든요. 되도록이면 접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겠지만, 접하되 거기에 대한 장단점을 더 적극적으로 교육해줘야 합니다.

 

영상물에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이고 잘못된 건지, 오히려 적극적으로 알려줌으로써 분별력을 키워주는 방향이 더 바람직합니다. 교육해준다고 청소년들이 타락하지 않나, 방종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시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숨김으로써 더 궁금해지고 자꾸 음지로 성을 추구하게 됩니다. 아예 공공연하게 공식적으로 교육해서 알려주면 궁금증이 해소되고 올바른 성관념을 갖기 때문에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또한 성문화를 접하더라도 스스로 판별할 수 있는 의식으로 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성교육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하버드 의대 조사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성에 대한 대화가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도 조차 말이죠. 조사해보니 성에 대해 자주 대화하는 청소년일수록 오히려 첫경험 시기도 늦어지고 임신이나 성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컸다고 합니다.

 

성교육은 연령에 따라,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금지시키는 차원이 아니고 남녀가 건강하게 성행위를 추구할 수 있는 개념이나 방법론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위행위입니다. 자위행위를 어떻게 건강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가. 이러한 구체적인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스웨덴이나 핀란드 등 유럽에서는 어릴 때부터 필수 교과과정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좀 더 나아가 해소하는 차원이 아닌, 성을 건강하게 충족하며 성적 잠재력을 계발하는 동양의 성 개념까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전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성교육을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첫번째로 바람직한 방법론이 무엇이냐면. 일단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성에 대한 상담이나 교육, 대화를 할 때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특히 어릴 때는 이론이나 말보다 태도나 느낌에서 많은 정보를 습득합니다.

 

성행위나 성적인 얘기를 할 때에 밥을 먹듯 자연스레 대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되려면 우리 의식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에 대해 부정적이고 금욕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20, 30대는 덜 합니다. 그런데 40, 50대는 상당히 심합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20대들은 오히려 얘기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태도가 경직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40대 중반 넘어가는 사람들은 성 이야기 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에 대해 많이 열려있지만, 집단적으로는 (혹은 공적으로는) 금욕적이고 어색한 환경입니다. 아까 전 얘기했듯이 밥 먹는 것처럼 성욕구도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자연스러운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기 소양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성욕구를 충족하는 방법도 가르쳐줘야 합니다. 어떻게 이 부분을 지도할 수 있는지 핵심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긍정적인 교육 속에 성의 위험적인 측면을 지혜롭게 교육해야 합니다. 피임, 임신, 성병, 성폭력 등등. 특히 무분별한 자위행위를 하거나 포르노물에 노출됐을 때 어떤 위험이 오는지 잘 조절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범이 되는 어른들의 성생활입니다. 성생활을 어른들이 건전하고 즐겁게 하는 태도를 보이고 분위기를 형성하면, 자연적으로 자녀들은 보고 따라하게 됩니다. 배웁니다. 부모들이 먼저 공부해야 하고 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교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여러분들 자체가 이런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신체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어른들과 같습니다. 임신도 할 수 있고, 성행위도 가능하고, 성욕구도 왕성합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는 성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이 못 됩니다. 이런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도 잘 지도해야 합니다. 그런 갈등으로 청소년기에 고민을 많이 하고 고생을 많이 합니다.

 

저도 돌아보면 여러 가지 욕구와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고, 심지어는 고통까지 겪는 체험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해소할 수 있는지 핵심적인 것을 먼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현실적으로 욕구를 건강하게 충족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은 자위행위입니다. 그러면 자위행위에 대한 개념이나 문제점, 건강한 방법, 구체적인 방법 등이 잘 지도돼야 합니다.

 

거기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위할 때의 어떤 불안감! 죄의식을 갖고 한다거나 말초적인 자극 위주로 그친다든가 식의 행위가 반복되면 성문제가 생깁니다.

 

불안한 가운데, 혹은 죄의식 가운데 하면 성을 건강하게 즐길 수 없습니다. 소모적으로만 자위하다보면 많은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성에너지가 건강과 정신에너지의 원천이라 했습니다. 소모적인 자위는 건강에 해를 끼칩니다. 조루 문제도 시작됩니다. 허겁지겁 하는 의식 속에서 말이죠. 그리고 이런 문제가 습관화되어 성인기 성문제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잘 해소해줘야 합니다.

 

자위 쾌감에 따른 불안이 왜 생기냐면일단을 잘못된 교육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은 나쁘다는 선입견과 편견. 심지어 옛날에는 자위나 성적 쾌감을 죄로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성적인 쾌감을 추구하는 것이 안 좋고 나쁜 것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연구를 해보니 더 중요한 개념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세계 최초로 얘기하는 이론입니다. 말초적으로 소모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방법으로만 행위를 추구하다보면 생리적으로 어떤 보호 기능이 발동하게 됩니다.

 

내가 이렇게 소모적으로 하면 건강에 안 좋구나!” 말초적인 수준에서 짧게 쾌감을 추구하고 빨리 에너지를 발산할수록, 쉽게 말해 남자는 사정할수록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원기가 많이 소진되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생명의 위험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쾌감에 대한 불안이라든가 허탈감과 같은 기전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쾌감 불안이 생기는 원인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잘못된 성교육. 어려서부터 금욕적이고 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서 죄의식이나 불안의식이 생깁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는 건강하지 못한 성적 자극을 하기 때문에 신체 보호본능으로 그러한 마음이 일어납니다.

 

이 이론은 제가 최초로 이야기했습니다. 자기 쾌감에 대한 어떤 불안의식이 왜 생기는지 여러 이론이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이라는 이론 등등. 저는 근본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적 자극이나 성적 쾌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의식이 일단 중요합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하는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아까 전에 4브레인 양식을 이야기 했습니다. 가슴의 양식은 대표적으로 사랑, 친밀감, 소속감, 감동. 감동을 받으면 심장이 심쿵하죠.

 

성적인 자극이나 쾌감을 추구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양식이고 욕구입니다. 자위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킨제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세까지 92%가 다 자위행위 하는 걸로 나타납니다. 오히려 안 하는 게 비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가지 실태를 조사해보면 자위행위 관련 상담이 60% 이상입니다. 상당히 중요한 청소년 성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 1, 2학년 남성 대부분은 다 시작합니다. 요즘은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세 배 정도 더 하는 걸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성기관을 대하는 태도들도 바꾸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성기관도 내 몸의 중요한 일부이고 생명을 만들어내는 창조기관입니다.

 

동양에서는 성기관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주 거룩합니다. 탄트라의 요니는 거룩한 성전의 의미입니다. 남자는 링감, 빛나는 기둥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성기에 대한 지칭이 있습니다. 원래는 아름다운 용어입니다. 그런데 성에 대한 관념을 잘못 형성하는 바람에, 성경험 자체가 유쾌하지 못했기 때문에 욕을 하는 용어로 탈바꿈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몸의 부위인데 말이죠. 이를 어릴 때부터 구체적으로 가르쳐줘야 하겠습니다. 해부학 책을 통해서도 용어나 해부학적 구조를 설명해야 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금욕적인 분위기 같아도 생활 속에서 암암리에 성교육을 다 했습니다. 생명 창조 개념으로 남근 숭배도 하고, 남근 신앙도 하는 문화도 있고, 곳곳에 구조물이 비치돼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 이천의 도자기 마을을 갔는데, 도자기 하는 분 중에서 에로틱 분야를 작업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보니까 자기 뜰에 남근 도자기를 아주 예쁘게 만들어두었더라고요.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그걸 없애라고 했어요. , 도자기가 아니라 나무 조각이네요.

 

마을 사람들이 없애라고 해서 결국 그 나무조각을 없앴더라고요. 보기에 상당히 예뻤는데 동네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바람에 없앴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생활 속에서 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문화가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받아들이는 의식이 형성될 것입니다. 마을에 특별한 성 관련 구조물이 있으면 관광지로 발전될 수도 있을 테고요.

 

그래서 저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성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런 도자기도 만들었습니다. 교육생들에게 나눠주곤 합니다. 그런데 나눠줘도 부끄러워서 못 가져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에 두면 애들이 볼까 싶어 안 가져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몸을 받아들이고 접하는 문화가 생활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확실히 성 문제가 더 없어집니다.

 ​

 

 ​ 

 











 

 

 

전인교육의 필수 요소인 성교육!

동양의 성으로 본 청소년 성교육(1)


 

 

 

 

 

은방울은 진동을 유발시킵니다. 진동이 유발되니 질근육 세포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은방울을 넣고 케겔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요실금이 해결된 경우가 많습니다. 질감각이 깨어나 명기가 된 사람도 많습니다.

 

은방울은 원래 훈련도구로 개발했습니다. 파는 데에 많은 주안점을 두지 않았죠. 그런데 하다보니까 (수련 없이) 은방울만 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은방울을 팔기 위해 강의를 하는 줄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은방울은 수련 도구의 일부이고, 타오월드는 성교육과 훈련하는 게 주목적입니다. 그런데 은방울이 너무 많이 팔리다보니 주객전도가 된 느낌입니다.

 

은방울 구매자 중에 훈련하는 걸 모르고 그냥 넣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몇주 안에 빠르게 반응이 오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훈련 없이 넣기만 해서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탄력이 좋아진다든가 질감각이 깨어나는데 보통 한 3개월. 많이 걸리는 사람들은 한 10개월이나 1~2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착용하다보면 느낌이 자꾸만 달라지고, 요실금의 경우는 빠르게 치료됩니다. 은방울 진동 그 자체가 자연스레 유발되서 질벽을 계속 자극하기 때문이죠.

 

세포들은 진동을 좋아합니다. 만물도 순환하고 돌며 진동하고 있습니다. 진동을 좋아하죠. 진동이야말로 생명의 본질입니다. 진동을 좋아할 수밖에 없죠. 우리는 춤추기를 좋아합니다. 춤추는 것도 일종의 리듬이고 진동이죠. 어떤 조화로운 진동이라든가 리듬을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특히 줄기세포가 그렇습니다. 각 세포마다 모세포가 되는 줄기세포가 있는데 적절한 진동을 가하면 효율적으로 깨어납니다. 세포분화라든가 재생이 건강하게 촉진됩니다.

 

아까 전 철삼봉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삼봉도 진동이죠. 피부서부터 근육, 뼈까지 진동을 유발시킵니다. 때문에 조직강화와 재생에 상당히 좋은 운동이 됩니다.

 

실제로 대머리인 우리 회원이 일 년 정도 두드려서 머리카락이 자라난 사례가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직접 체험담 얘기한 것을 올려놓았죠. 그래서 한동안 철삼봉이 엄청 팔렸습니다. 한 달에 몇십 개 팔렸던 게 몇백 개씩 팔릴 정도로 불티나게 말이죠. 성기능에 좋다고 해도 안 사더니만 머리 난다니까 관심 갖더라고요. 역시 외모에 관심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섬세한 부위를 두드리기 쉽게 미니철삼봉을 하나 더 개발했습니다. 머리라든가 얼굴, 목은 물론 남자들 페니스 단련하는 데에도 효과적으로 두드릴 수 있도록 미니철삼봉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진동 자극 때문에 특별히 케겔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탄력이 생깁니다. 요실금이 해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얘깁니다.

 

은이 항균, 살균효과가 강력하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은나노 기술이 요즘에 많이 발전되서 응용되고 있는데요. 은에 대한 전문가를 모시고 은에 대한 대담도 나눈 적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은이 몸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옛날 고전에도 은에 대한 효능들이 말합니다. 동의보감을 보면 냉대하, 부인병에 특효가 있다고 나옵니다. ‘사기를 몰아낸다고 하는데, 사기가 요즘 말로 하면 염증입니다.(혹은 세균) 염증도 줄여주죠.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기운도 은에 있습니다. 방광이나 질 쪽에 염증들, 특히 절박성 요실금 해결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절박성 요실금 이런 것들은 염증이나 세균 등으로 많이 생긴다고 말씀 드렸죠.

 

그리고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거! 질 건강이 깨어나는 것도 궁극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성생활을 많이 할수록 질감각이 많이 개발되거든요. 그런데 많이 해도 잘 개발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너무 센 자극 위주로만 하기 때문이죠.

 

애무라든가 삽입을 너무 센 자극 위주로 하면 섬세한, 깊이 잠자는 감각들이 깨어나지 않습니다. 역치가 너무 높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역치가 뭐냐면, 어떤 흥분 감각을 최소의 자극을 말합니다. 그런데 자꾸 센 자극으로만 하니까 역치가 높아져 있죠. 역치가 높아져 있으니 섬세한 자극이나 부드러운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 몸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런데 은방울이 자극이 아주 섬세하거든요. 자극이 아주 미묘합니다. 저도 처음 개발할 때는 이러한 작은 자극이 어떻게 감각을 깨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체험해보고 여러 경험을 해본 결과 섬세한 자극이기 때문에 오히려 깊은 성감이 깨어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용할수록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계속 깨어나죠.

 

우리 체험담들이 유튜브에 계속 올라가는데, 섭외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교육생들, 구매자들이 원해서 자기 체험담을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것이지 조작해서 올리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차비나 상품을 하나 준다든가 하는 정도입니다.

 

돈을 많이 주고 광고 촬영하는 것도 없습니다. 한두 명도 아니고... 20년 째 무수히 많은 체험담이 올라오는데, 20년 째 장난치는 사람이 어딨나요? 정말 20년 동안 그렇게 할 정도면 도통하겠네요. 일부러라도 20년 동안 한다면 말이죠.

 

이분은 69세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체험을 했습니다. 유튜브에 역시 올라와 있는데요. 운동을 워낙 많이 해가지고 몸이 탄탄하고 탄력은 있는데 성감각이 좋진 않았어요. 약간 건조도 좀 오는 식이었고요. 그런데 일주일 만에 감각이 엄청나게 많이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가르쳐준 자기 독신 수련을 할 때에 여성 사정이 터져나오는 경험도 했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자세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대단합니다!

 

남자들은 은방울을 항문에 넣으면 pc근육이 강화되고 전립선 자극으로 전립선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립선 문제 때문에 남자들이 정력이 약해진다든가 소변 문제가 많이 생기는데요. 전립선이 비대해진다든가 암이 생긴다든가 염증이 생기면 방광 쪽에 자극이 되서 소변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빈뇨, 잔뇨, 야간뇨 등이 남자들도 많이 생기는데 대부분 전립선 문제입니다. 남자들은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죠.

 

무게추를 달아서 훈련하면 골반저근육이 강해질까요, 약해질까요? 강해집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남성 강화 건강에 좋은 것으로 많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편들에게 많이 권해주세요. 정력제 먹는 거나 수술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됩니다.

 

기역도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국민운동으로 돼야 한다고 늘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다 해야 하는데 성기관이라 해서 도외시하고 관리 안 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소중한 부분이니 더 관리하고 운동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제가 이 운동을 일상생활에서 여자들 은방울처럼 쉽게 할 수 있도록 미니기역도를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역도 운동은 좋은데 집에서 하기가 쉽지 않아요.(용기 있는 남자들은 자기 부인 앞에서 운동을 합니다)

 

사실 운동하는 게 뭐 나쁜 일인가요? 부부끼리 자연스러운 행위죠. 자연스럽게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장소가 못 마땅해서 훈련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또 머리를 짜냈습니다. 결국 미니기역도를 만들었고요. 이거는 여자들 은방울처럼 성기하고 고환 뿌리에 넣어서 매달고 다닙니다.

 

이 아이디어를 생각하는데 몇 년 걸렸습니다. 끼우는 방법을 고안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고환하고 페니스에 다 끼워서 뿌리 쪽에 딱 고정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파인 홈아이디어를 내면서 해결했습니다. 단순해보이지만 쉽게 나온 게 아닙니다. 5년 정도를 고민했습니다.

 

미니기역도를 홈에 딱 착용하니까 페니스가 들어가고 고환이 밑으로 해서 빠져나오기 쉽게 됩니다. 그래서 미니기역도를 끼워서 돌려놓습니다. 그러면 잘 안 빠집니다.

 

그리고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고무 받침 밴드를 페니스하고 고환에 딱 끼워놓으면 고정이 되서 절대 안 빠집니다. 그리고 이 밴드 끼우는 것 자체로도 페니스 단련이 됩니다. 고환하고 페니스 쪽 기혈을 팽창시켜줍니다. 무게가 눌러서도 팽창되는데 밴드가 딱 결착이 되니 더욱 기혈을 모아 팽창시켜줍니다.

 

장기적으로 수련하면 페니스도 커집니다. 그리고 페니스 뿌리 쪽에 신경들이 단련되서 조루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만 출퇴근할 때, 산책할 때, 등산할 때 등등. 착용만 하시면 특별한 시간에 훈련하지 않아도 단련되는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기역도가 국민건강 기구로 보급되기 힘들면 미니기역도라도 남성 국민건강 기구로 보급됐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들이 강해져야 되잖아요. 골반저근육이 강화되고, 골반 쪽 장기들이 건강해지기 때문에 소변 문제, 정력 문제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