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족을 애무하는 방법을 아시나요? [위클리 性이슈2]

 

 

중국의 전족을 애무하는 방법을 아시나요?

[위클리 性이슈2]

 

 

 

 

움직임이 어려워진 여성은 남성에게 몸을 완전히 맡겨야 했습니다. 실제로 청대에는 발이 너무 작아(7센티 정도) 업혀 다니는 여자라는 의미의 ‘포소저(抱小姐)’도 등장할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당시 중국 남성들에게 전족은 조신함의 상징이고, 여성미의 최고 표준이었습니다. 만주족이 건국한 청대 초기에는 여러 차례에 걸쳐 전족금지령을 내렸는데요, “머리는 포기할테니 전족만은 지키게 해 달라”고 하는 한족남성들의 ‘기개’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한족남성들이 결국은 만주족의 헤어스타일인 변발을 따랐던 것에 비해 전족은 오히려 더 기승을 부렸다고 하네요. 

전족한 발이 지금의 기준으로서는 흉하다, 전혀 아름답지 않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당시에는 여성들의 미의 최고 기준이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상대적이고, 상대적이라는 말에는 시대적, 개인적, 사상적인 배경이 함축되어 있지요. 이러한 맥락에서 중국의 전통적 미인의 기준인 전족을 상대적으로 이해는 하지만, 다시 부활하지는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전족의 풍습은 1912년 중화민국 수립후 금지되었지만 암암리에 계속됐다고 합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후 강력한 전족 금지 법령을 반포했는데 이 법령은 현재도 유효합니다. 
자, 오늘의 위클리 성뉴스, 중국의 전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음엔 더 재미있고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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