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로 내몸의 유토피아 발견하기
자위 독신수련 혁명(1강)

 

    

 

 

 
 
오늘 특별한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자위독신 수련인데요. 요즘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죠. 둘이 살아도 혼자 사는 것처럼 사는 사람도 많죠. 그런 사람까지 치면, 홀로 지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혼자서도 성을 통해 건강을 추구하고 수행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위하면 많은 편견들이 있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사실 여성분들이 평소에 더 오는데, 자위 주제 때문에 덜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사실 여성들이 더 들어야 할 주제인데 말이죠.

 

여러 가지 편견들이 있습니다. 한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어느 항목에 해당되는지.

 

첫 번째, 수치스럽고 천박한 것이다.

마음속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카운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정숙한 남녀는 그런 것을 하지 않는다.

그런 이라 하면 점잖고, 보통은 그런 이라 하죠.

 

세 번째, 데이트나 결혼을 하면 그것을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네 번째, 강력한 성적 욕구가 없으면 안 해도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다섯 번째, 여자는 자기 자신의 몸과 쾌락을 소유할 권리가 없고, 오직 남성의 즐거움만을 위해 존재한다.

옛날에는 이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죠. 성을 같이 즐기기 위해서 한다는 개념보다는 남성한테 서비스해준다, 제공해준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성생활 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뭐냐고 여성들에게 물으면, 자기 자신의 즐거움이라고 대답한 사람도 있었지만 남성이 얼마나 만족스럽고 좋아할까 생각하는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여성들이 자기 자신의 즐거움보다는 남성을 위해서 성생활하는 부분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타오월드에서 성공부 하시는 분들도 보면 대부분의 목적이 자신의 즐거움 보다는 남성 문제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이 갑자기 바람을 피워서 경각심을 가진다든가, 남자에게 무슨 소리를 들었다든가 등등. 그래서 성공부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섯 번째, 남성은 빠른 사정으로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한다.

남성은 빠른 사정으로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남성분들도 많습니다. 성생활 자체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쉽게 말하면 욕구를 푼다고 표현하죠. 욕구를 깊이 충족시킨다는 개념이 아니고, 뭔가 쌓인 것을 풀어내는 식으로 코 풀듯이 성생활을 생각합니다. 자위행위도 아주 인스턴트 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 가지도 해당 안 되야 정상인데, 많은 분들이 4~5가지 이상은 해당될 겁니다.

 

오늘 강의를 통해서 자위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부숴버리고, 양생의 개념으로, 더 나아가 수련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자위가 만만한 게 아닙니다. 의미와 목적을 가진 행위임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제가 유토피아를 이야기했는데요. 각 종교에서 유토피아에 대해 다 이야기했습니다. 어딘가 있다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지구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거나 사후에 있을 수도 있고뭔가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런데 종교의 근본 목적을 보면 내재된 잠재력들을 이야기하고, 잠재력을 깨워나가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교에서는 덕성이라고 하고, 불교에서는 불성, 도교는 도성, 기독교에서는 신성이라 합니다. 인간 속에 엄청난 잠재력들이 다 내재돼 있습니다.

 

내재된 내면의 보물, 내면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을 공부해나가는 것이 수행의 목적입니다. 각 종교의 이상인간, 이상사회가 표현되어 있지만 잠재력이 완전히 발현된 경지라고 보시면 대동소이한 개념입니다.

 

물론 신앙적으로 사후에 이상세계를 추구하는 단체나 종교, 사람들도 있지만중요한 것은 현세에서 얼마나 더 가치있고 행복하게 사느냐는 것입니다.

 

내 자신 안에 유토피아를 발견하지 못하면 외부에 아무리 이상적인 환경이 있더라도 행복하지 못하고 유토피아로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있는 유토피아를 발견하는 것이 수행하는 사람들의 근본 목적이고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 안에 있는데 몸에도 있습니다. 저는 이를 4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도가에서는 정, , 신 세 가지를 얘기했습니다. 세 가지를 삼보라고 해서 세 가지 보배를 말합니다.

 

삼보를 잘 교육하는 것이 전인교육입니다. 서양적으로 하면 지, , 체죠. 그런데 요즘의 교육들이 지, , 체는 사라지고 국영수만 남았습니다. 많이 바꾸려 하는데 여전히 국영수 중심으로 많이 집중돼 있습니다. 상당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보배를 한 개 더 늘렸습니다. 강력한 보배를 하나 더 분리해서 4개로 만들었습니다.

 

성뇌, 복뇌, 심뇌, 두뇌. 보물이나 유토피아가 정신 속에서만 있는 게 아니고 몸에도, 성에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많은 종교나 철학 등에서 정신 우위로 많이 강조하고 육체에 대한 건 천시해왔습니다. 차원 낮게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물질세계에서 발을 딛고 살고 있기 때문에 물질적인 토대가 뿌리고 기초입니다. 기초가 잘 닦여야 더 높은 여러 가지 탑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것을 덧없고, 썩어 없어질 것이고, 가치가 없다고 배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정신 만큼, 혹은 정신 이상으로 더 귀중한 행복과 보배가 숨어있는 곳이 복뇌, 성뇌가 되겠습니다.

 

특히 성에너지 같은 경우는 창조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성을 통해서 입니다. 성에너지를 통해서 생명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생명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성에너지에, 성욕에 인간 창조의 삶의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물질적으로는 정액, 성호르몬.

에너지적으로는 성에너지, 양기.

정신적으로는 성욕구.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은 다 같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세포도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이루어집니다. 성세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삶의 원동력이 성에너지에 있다는 것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성에너지 여러 가지 다차원적으로 활동 에너지, 사랑 에너지, 건강 에너지, 정신 에너지 등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가장 근본이 되는 욕구와 에너지가 되는 것이 성에너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성이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자극하는 요소로 조사됐습니다. 나폴레옹 힐이라는 자기계발 전문가가 인간 욕구를 가장 자극하는 것을 조사했는데, 10가지 중 첫 번째가 성입니다.

 

두 번째가 애정이고, 나머지도 다 과 연관돼 있습니다. 청소년들도 상담해보면 성관련, 이성 관련 문제가 가장 관심있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성적인 쾌감, 희락이 극치에 이르면 오르가즘이 되는데요. 이러한 즐거움이 삶에서 가장 강력한 즐거움 중 하나가 되고 우리 몸의 보배가 됩니다.

 

이 보배를 발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뭘까요?

 

자위입니다. 스스로 자기를 위해주는 행위입니다. 자위를 통해서 하면 상대방이 없어도 됩니다. 성교육 받으로 오시는 분들이 항상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지금 파트너가 없는데 배워서 뭐합니까, 하고 말이죠. 혹은 남편이 전혀 관심이 없어서 배워도 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항상 얘기합니다. 이 수련은 혼자서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와 같이 하는 것만큼 여러 가지 방법이나 느낌 등을 동일하게 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의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자기 속에 있는 유토피아, 보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위에 대한 첫 느낌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았는데요. 대답 중 하나가 이거였습니다.

 

그 당시, 나는 12살이었고 황금을 찾은 느낌이었다

 

이 사람이 느낀 것이 내 속에 있는 보배를 발견한 것이죠. 성뇌 속에서도 엄청난 보배와 유토피아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위 수련이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그냥코 푸는 행위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고행이라든가 애써서 하는 것을 상당히 찬양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고도 하고 존경심을 표하고 받들기도 했습니다. 가령 인도 성자가 서서 1년을 지냈다고 하면, 엄청나게 존경심을 표하며 귀하게 여기곤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저는 앞으로 상생의 시대가 오면서 서로를 살려주고 즐거움으로 행하고, 수행도 즐겁게 하는 문화가 많이 확산되리라 봅니다.

 

자신의 욕구를 자급할 수 있기 때문에 독립심이 강해집니다. 남편이 없어도 됩니다. 부인 없어도 됩니다. 여기서부터 엄청난 독립심이 길러집니다.

 

독립심이 없으면 자꾸만 뭔가에 의존하게 됩니다. 영웅에게 의존하면 독재자를 만듭니다. 사이비에 빠지면 사이비 지도자에게 쉽게 빠집니다. 독립심이 없으니 어떤 대상이 나를 구원해주고 강력한 즐거움이나 행복을 준다고 착각에 빠집니다.

 

스스로 욕구를 자극할 정도면 그러한 의존성이 다 없어집니다.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알기 때문에 남을 사랑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자기 자신도 사랑 못하는데 어떻게 남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회적으로도 여러 권위의식이 많은데, 성의식에서 권위의식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위선. 속으로는 다 원합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아닌 척합니다. 여기 교육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위수련하는 것을 열심히 가르쳐주고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다음주가 되서 했냐고 물으면 안 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는 하고 있으면서도 안 한다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중의식, 위선. 이런 것들이 물론 다양한 차원에서 나오는데 성의식에서 근본적으로 많이 나옵니다. 만약 성이 자연스러워지고 개방이 되면 사회가 더욱 민주적으로 되고 표리일치가 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분열의식이 쉽게 극복될 테고요.

 

그래서 성을 추구하는 사람을 보면 대부분 권위의식이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장 고지식합니다. 골치 아픕니다.

 

제 강의 들으러 오는 사람들을 보면, 물론 유튜브 영상을 봐서 잘 알겠지만 옆집 아저씨처럼 털털하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개개인의 독립심이 길러지니까 참 민주주의가 될 수 있습니다. 권력, 권위, 돈에 덜 집착하고 덜 의존하게 됩니다.

 

남녀 불평등의 근원이 성문제입니다. 성 억압의 본질이 여성 억압입니다.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여성을 묶어두기 위한 장치로 성 억압이 많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남녀평등이 되려면 성의식부터 깨어나야 합니다. 여성도 성욕이 있고 성을 즐겁게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를 외치는 것부터 남녀평등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감옥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남녀평등은 성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수성제가치국평천하를 항상 외칩니다. 성이 수양되지 않으면 몸도 수양되지 않습니다. 몸이 컨트롤 안 되고, 욕구가 컨트롤 안 됩니다.

 

가장 큰 욕구가 성욕입니다. 그 욕구가 컨트롤 안 되는데 인격이나 정신이 어떻게 컨트롤 될까요?

 

그래서 자위는 21세기 새로운 영성 수련입니다.

근본적으로 사회를 변혁시키는 혁명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근본적인 혁명을 추구하는 자리에 와 계십니다.

 

요실금의 증상과 근본적 원인!

명기와 요실금 완전정복 훈련과 운동법(1)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타오월드협회 이여명입니다. 어려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매달마다 특강을 한 번씩 개최하는데 이번 달은 명기와 요실금을 훈련과 운동법으로 증진시키는 법을 배워보겠습니다.

 

명기와 요실금. 이렇게 놓으니 색다를 것 같은데 둘의 훈련법이 거의 같습니다. 요실금 극복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시고 훈련하시면 명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진짜 명기가 돼야 건강해지고 요실금도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런데 요실금만 강의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안 올까봐 명기를 갖다가 붙여놨습니다.

 

우리 단체가 뭐 하는 곳인지 다 아시죠?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4브레인 생활수행을 실천하는 단체거든요. 저희 단체는 인간을 네 가지 요소로 파악합니다. 그것을 ‘4브레인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네 가지로 인간이 구성돼 있고, 인간이 행동하는 거라든가 추구하는 것. 그 다음에 충족하는 모든 양식들이 네 가지 요소로 분류가 될 수 있죠. 당연한 진리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네 가지를 조화롭게 추구하지 못하고 있고 추구해야 될 필요성을 절실하게 잘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 가지 요소를 잘 관리하고 잘 충족시키는 방법을 배우시면 삶이 상당히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네 가지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좀 불안정해지죠. 그래서 이 네 가지 행복 요소를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그곳이 바로 저희 타오월드이고요.

 

보시면 중급과정이 정규과정입니다.

 

성욕구, 성에너지를 충족시키고 다스리며 공부하는 것이 기역도와 은방울 에너지오르가즘 훈련입니다.

 

그다음 건강한 몸을 만드는 과정이 몸신수련입니다. 건강 토대가 상당히 중요하죠.

 

그다음 에너지 관리, 감정 관리하는 공부하는 게 소주천 수련과정입니다.

 

그리고 본질에 대해서 공부하고 나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현실적으로 펼쳐내는 의식의 창조원리를 배우는 게 창조워크숍 과정입니다.

 

네 가지 공부를 잘 하시면 자기 속에 있는 진짜 보배, 귀중한 것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지혜가 열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느 분야에 가장 관심이 가나요?

성뇌입니까?

 

성뇌가 가장 기본적인 것이죠. 가장 원초적인 욕구고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라 할 수 있죠. 오늘 특강에서는 성적인 내용도 있고 건강에 관련된 내용도 있기 때문에 성뇌하고 복뇌에 걸쳐 얘기가 될 걸로 생각됩니다.

 

 

 

여성들 중에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배우시고 조금만 실천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쉬워요. 은방울만 착용해도 요실금이 극복됐다는 사람들을 제가 많이 만나거든요. 여기에도 요실금을 치유한 분이 많이 계실 거예요.

 

얼마 전에 체험담도 직접 올렸는데 은방울 수련으로 요실금이 해결됐죠. 은방울만 착용했는데

진짜 요실금을 극복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빠르면 2, 보통 한 달에서 석 달 정도 사용하시면 요실금 같은 경우는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상품을 선전하려고 자꾸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실제로 되니까 얘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교육을 수강하러 오셨는데 그분은 3일인가 (은방울을) 며칠 착용했는데 방광염으로 삼십년 동안 고생했습니다.

 

방광 염증 때문에 항상 혈노가 나온 분이었죠. 병원에 가도 계속 재발만 하고 잘 낫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은방울을 3일 착용했는데 혈뇨가 멈췄습니다. 은이라는 제품이 항균 살균 효과가 상당히 강하거든요. 그러니 염증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런 일들을 너무 많이 목격하고 듣기 때문에 쉽게 해결된다는 것을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결되니까 얘기하지 어쩌다 한두 명 되는 걸 가지고 제가 이렇게 떠들진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되고 있습니다. 오늘 운동법까지 배워서 훈련법과 더불어 열심히 실천해보세요. 약물이라든가 수술의 도움을 안 받아도 아주 쉽게 요실금이 고쳐질 겁니다.

 

원리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쉽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각 뇌에 여러 가지 양식, 자극의 요소들이죠. 각 자극의 요소를 자극하기에 행복해집니다. 뇌를 적절하게 잘 자극하는 법만 배우시면 건강해지고, 삶도 행복해집니다.

 

간단한 원리입니다. 잘 자극돼야, 잘 통하고, 심신이 잘 순환되서 활력 넘치고 자유로운 의식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4브레인을 추구하는 간단한 원리죠.

 

 

 

 

30세 이상 여성 중에 40% 이상이 요실금으로 고민을 합니다. 남성들도 문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립선 비대나 이런 것들 때문에 소변을 시원하게 못 보면 잔뇨가 있어 찔끔찔끔 나오기도 하고 빈뇨도 많이 생기죠. 이런 문제가 피부라든가 요도 쪽에 여러 가지 상처라든가 감염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사회활동에 상당히 제한을 많이 받습니다. 어디 멀리 나갈 때 상당히 불안하죠. 모임 같은 델 자꾸 피하게 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성생활의 자신감이 많이 상쇄되는 것이죠. 요실금이 있으면 성생활이 두려워집니다. 잠자리를 자꾸 피하려는 경향이 생기죠.

 

여성들이 오르가즘에 올라가면 사정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소변이 아니에요. 진짜 사정하는 것은 지스팟 쪽에 고여있던 액체들이 수축에 의해서 뿜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소변이 아닙니다. 냄새도 없고 색깔도 없어요. 이불 같은 데 묻어도 자국이 안 생겨요. 많이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보통 소변 같은 경우는 자국이 생기거든요.

 

진짜 여성 사정은 마르면 깨끗하게 없어져요. 신기해요. 그런데 가끔은 요실금 때문에 진짜 소변이 나온 경우도 있단 말이죠. 그런 경우는 성생활이 꺼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분들은 소변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사정했다고 쇼를 좀 해도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남자들이 좀 좋아할 거예요.

 

그리고 골반 아래가 약화되면 건강에 많은 악영향이 생깁니다. 골반 쪽 근육들이 비뇨생식기 뿐만 아니라 모든 장기를 받치고 있는 토대 역할을 하거든요. 뿌리(토대)가 약해지니까 장기들이 쳐지고 골반 쪽의 양기들이 밖으로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건강이 많이 약해질 수밖에 없죠. 지구력도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요실금으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도 많습니다. 성생활, 사회적 활동의 제약, 기타 건강의 문제 등.

 

원인을 크게 나누면 서너 가지로 나눠질 수가 있습니다. 요실금의 대부분은 복압성 요실금입니다. 95%가 복압성 요실금이에요.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괄약근과 골반저근 약화가 주 원인입니다.

 

방광에 소변을 조절하는 것이 요도괄약근이거든요. 골반저근이 쳐지면 요도괄약근이 약해져 방광이 밑으로 쉽게 쳐집니다. 쉽게 쳐지기 때문에 소변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습니다. 방광괄약근과 함께 괄약근을 감싸고 지나가는 pc근육(성근육)이 약화되면 밸브가 약해지는 것이죠. 밸브가 약해지니 당연히 소변 조절도 잘 안 되겠죠. 그래서 배에 약간 힘만 들어가도 찔끔찔끔 소변이 나오려고 합니다.

 

약화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일단 방광 위에 장기들이 눌러서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원인들을 잘 이해하셔야 근본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훈련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방광의 경우는, 위에서 장기들이 누를 수 있습니다. 장이 누를 수도 있고, 심지어는 위가 아래까지 쳐져서 위가 누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변비가 있다거나 비만이 있으면 방광을 누르게 되겠죠.

 

그래서 우리가 장의 문제, 배의 문제도 같이 다스려줘야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방광 뒤에 자궁이 있는데 자궁이 또 방광을 자꾸 누릅니다. 대표적인 게 임신, 출산을 많이 하면 방광을 많이 누르겠죠.

 

그래서 잦은 임신과 출산이 반복되면 자궁이 쳐져서 방광을 밑으로 쳐지게 하는 원인이 쉽게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임신과 출산은 골반저근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출산할 때 질도 많이 늘어나고 골반저근도 약해집니다.

 

세 번째는 방광 앞쪽에 있습니다. 방광 앞쪽에 치골인대가 있어요. 치골인대, 치골방광인대가 있어서 고정하고 있거든요. 앞쪽에 인대라든가 하복부 쪽에 긴장이 있으면 방광이 제대로 팽창이 잘 안 됩니다.

 

제대로 팽창이 안 되니까 밑으로 쳐지게 되는 원인도 되고 또 여러 가지 과긴장이 방광예민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하복부와 치골 쪽에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pc근육은 꼬리뼈하고 치골 사이에 붙어 있어요. pc근육. 컴퓨터 근육이 아니에요. pubis(치골), coccys(미골). 치미골근! 치골과 미골의 앞글자를 따서 pc근육이라 하는 겁니다.

 

해먹처럼 이렇게 걸려 있으니까 꼬리뼈 쪽과 치골 쪽에 긴장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받치고 있어야 하니까요. pc근육 쪽에 긴장이 생기니까 방광 쪽에 긴장도 생기고 과민하게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하복부(및 치골)를 풀어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철삼봉으로 이쪽을 두드리면 긴장이 빨리 풀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랫배도 적절하게 손으로 마사지하면 긴장을 빨리 풀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 가지 과민성, 여러 가지 요실금이 잘 해결됩니다.

 

두 번째는 바로 절박성 요실금인데 여러 가지 염증이나 신경질환 때문에 방광이 과민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소변이 차지도 않았는데 절박하게 요의가 생기는 겁니다. 복압성과는 약간 성질이 다릅니다. 주로 염증 때문에 많이 생깁니다.

 

그다음은 범람성 요실금입니다. 방광의 수축력이 상실됐거나 요도가 폐색되서 소변이 잘 안 나갑니다. 그래서 꽉 차서 흘러넘치는 요실금입니다. 주로 남자들 전립선 비대나 암, 요도폐색 때문에 많이 생깁니다.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이라 보시면 됩니다.

 

 

[낙원의 화가] 고갱 


 

 

폴 고갱

 

 

“여자는 자유를 원한다. 그것은 여자들의 권리다.

그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결코 남자가 아니다.

자기의 자랑을 배꼽 밑에서 찾지 않게 되었을 때 여자는 자유가 된다”

 - 고갱 -

  

 

안녕하세요.

타오월드 회원 여러분.

돌아온 에디터 삼사라입니다.

 

여태까지 많은 문인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왔는데요.

오늘은 분야를 바꿔 화가 분을 만나볼 거예요.

주인공은 바로 폴 고갱.

프랑스 출신의 후기 인상파 화가로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이번 화가 편에서는 화풍과 성생활을 같이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바로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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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폴 고갱씨. 연락 드렸는데 선뜻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실 이야기가 많다고 들었어요.

 

폴 고갱: 이야기야 많죠. 그림 쪽이든, 성 쪽이든 둘 다 제 전공이거든요.

 

Q. 복수전공이시군요.^^ 먼저 고갱 씨의 어린 시절이 궁금한데요. 화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성장 배경은 어떠셨나요?

 

폴 고갱: 저는 혼혈이에요. 파리에서 태어났지만 4분의 1은 페루 피가 섞였죠. 어린 시절은 리마라는 페루의 지방에서 보냈고요.

 

남미에서는 벌거벗고 사는 사람이 많다보니, 어릴 때만 하더라도 전 다들 이렇게 사는 줄로만 알았죠.

 

17세가 되던 해, 그러니까 1855. 저는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로 되돌아가 선원이 되기로 했어요. 세계 탐험을 꿈꿨지만, 6년 만에 배에서 내려 주식중매인이 되었죠. 하지만 파리의 증권거래소도 망하자, 남은 인생을 그림 그리기에 바치겠다고 결심했어요.

 

 

고갱과 그의 부인(메트 소피에 가아즈)

 

 

Q. 처음부터 전업화가는 아니셨군요. 반 고흐 씨와도 인연이 있다고 들었어요.

 

폴 고갱: 피사로, 세잔느, 반 고흐 등 여러 화가들과 친분이 있었죠. 고흐와는 두 달 조금 넘게 함께 일한 적이 있었지만, 성격이 맞진 않았네요. 

 

전 뭐랄까, 서구 문명과는 맞지 않았어요. 전통적인 회화처럼 화면을 충실히 재구성하는 것도 뭔가 답답했죠.

 

저는 마음속의 풍경을 투영하면서, 돈은 안 되도 제가 원하는 방식대로 그리는 게 좋았어요.

 

물론 그림 생활 중 섹스는 빠질 수 없는 요소였고요.

 

Q. 고갱 씨의 성생활은 어떠셨나요?

 

폴 고갱: 증권거래소에 사표를 내고 화가로서의 생을 선언했을 때, 아내와의 관계는 틀어지게됐죠. 저는 타히티에 건너가 그림을 줄곧 그리면서도 아내가 찾아오기를 기대했지만, 그녀는 끝내 돌아오지 않더라고요.

 

대신 저는 그림을 그리며 많은 여자들을 만났어요. 제가 머물던 타히티 지방엔 밤마다 다른 여자들을 집에 부르는 풍습이 있었거든요. 그림을 그리기 힘들 정도로 여자들이 넘쳐났기에 저는 수많은 모델을 앞에 세우고 작품을 그려냈죠.

 

그중 갓 10대에 접어든 테프라는 제 작품의 모델이자 아내가 되었죠. 그녀가 악령을 겁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유령이 그녀를 지켜본다>는 작품도 탄생했고요.

 

 

<유령이 그녀를 지켜본다>

 

 

Q. 그럼 두 번째 부인과 관계가 쭉 지속됐나요?

 

폴 고갱: 아니요. 1893, 저는 임신한 테프라를 남겨두고 프랑스로 되돌아갔어요. 전 애인이었던 재봉사 쥘리엣 위에가 있었거든요. 그녀와 부부관계를 지속하면서 저는 안나와도 교제를 시작했어요. 안나 역시 저와 마찬가지로 혼혈이었고요.

 

Q. 인기가 많으셨나봐요.^^ 끌렸던 이성관이 따로 있었나요?

 

폴 고갱: 저는 많은 여성들과 만났지만, 살림을 차렸던 여자는 대부분 어렸던 공통점이 있네요. 테프라도 안나도 10대 초반이었고, 또 다시 부부의 연을 맺은 파프라 역시 14세였죠.

 

Q. 왜 자꾸 부인이 바뀌었을까요?

 

폴 고갱: 글쎄요. 아무래도 채워질 듯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아닐까요? 처음엔 단순한 만남과 이별이었는데, 어느 새 일상이 되더라고요.

 

제겐 매독이라는 성병까지 있었지만, 도저히 섹스를 끊을 순 없었답니다. 두 다리에 고름이 흐르는 상처가 있었음에도, 눈감아줄 수 있는 원주민만 있다면 전혀 문제될 것 없었죠.

 

제게 여자란 작품 속 모델이거나, 섹스의 대상이었어요. 

"널 그려야겠군" 한 마디면 됐으니까요.

 

 

<모자를 쓴 자화상>

 

  

Q.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섹스를 하는 건 죄일까요, 자연스러운 흐름일까요?

 

폴 고갱: 유럽에서는 사랑이 먼저고 섹스는 결과죠. 오세아니아에선 섹스가 먼저고 사랑이 결과예요. 어느 쪽이 옳은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분명한 건, 육체를 파는 행위 만큼은 죄라 생각해요.

 

제 인생을 쭉 돌이켜보면, 좀 더 건전하게 살았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제 개성을 추구하느라, 그림과 성 모두 지나친 여정을 보냈지요. 

 

이제 좀 쉬고 쉽군요.

 

 

 

인터뷰를 마치면서 고갱 씨는 이렇게 말했어요.

 

생을 통틀어 걸작을 만들어냈지만, ‘과연 이것이 걸작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 말이죠.

만약 걸작이 아니라면 그것은 걸작이라 믿는 헛된 생각에 불과하며, 살아온 삶 역시 부정하는 것이라 했어요.

 

알듯 모를 듯한 그의 말을 들으면서 이거 하나만큼은 느낄 수 있었어요.

고갱 씨가 삶에 대해 만족해하지 않는다는 걸 말이죠.

 

무엇이 후회롭지 않은 삶인지, 참된 삶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후회는 언제나 남기 마련이겠지만, 바른 기준과 신념을 가진다면 줄일 수 있겠죠?

타오월드 회원 여러분들도 건강과 가치, 지혜와 신념을 갖추어 보람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허망한 성관계에도 너무 집착하지 말고요^^)

 

전 그럼 다음 인터뷰 상대를 부리나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만나요.

안녕~

 

 

 

 

[실의의] 반 고흐 


 

 

 반 고흐

 

 

 

“그림 그리는 일과 여자와 동침하는 것은 양립하지 않는다.

그런 짓을 하면 머리가 이상해져 버린다.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싶으면 여자하고 동침하는 것을 단념해야 한다.”

- 반 고흐, 그림과 성에 대한 촌평 -

 

 

안녕하세요.

에디터 삼사라입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바로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특히 화가 중에서 이분 이름은 모를 수가 없죠.

자신의 귀를 자르고, 끝내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던 네덜란드의 거장.

맞습니다.

바로 반 고흐입니다.

 

비록 젊은 나이에 생을 마쳤지만, 같은 네덜란드 화가 중 렘브란트 빼고는 비교할 자가 없다고도 하는데요.

그의 일생과 성생활은 어땠는지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 반 고흐

 

 

Q. 안녕하세요. 반 고흐 씨. 타오월드 삼사라 작가입니다. 불쑥 청한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반 고흐: 반갑습니다.

 

Q. 반 고흐 씨는 사실 너무나 유명한 분이에요. 제가 사는 미래에서는 영화로도 개봉될 만큼 대단하지요. 그림은 어떤 계기로 그리게 된 거예요?

 

반 고흐: 저는 암울한 인생을 보냈어요. 불행한 삶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행복하다고도 말할 수 없는 삶이었죠. 그런 제게 그림은 유일한 안식처였고 위안이었어요. 누구라도 절망 속에 갇혀 있다면 그림그리기나 다른 무언가를 했을 거라 생각하고요.

 

Q. 삶이 녹록지 않았군요.

 

반 고흐: 힘들었다면 제법 고생스런 삶이었죠. 저는 준데르트라는 곳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저는 16살 때부터 일했는데, 화상 구필상회, 헤이그 사무소, 종교인 등 여러 직업을 거쳤어요.

 

한때는 벨기에 탄광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지만, 교회 측과 다퉈서 파문당하고 말았죠.

 

문제는 생활이었어요. 그림이 도통 팔리질 않으니, 매번 동생(테오)에게 짐이 될 수밖에요.

 

Q. 맞아요. 화가는 그림이 팔려야 할텐데요. 그런데 고흐 씨는 훗날 엄청 유명해져요. 그림 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요. 특히나 귀를 자른 화가로서는 너무나 괴짜스런 이미지가 있죠.

 

반 고흐: 귀 사건이 유명해지나보군요.

 

 

<자화상>, 반 고흐

 

  

Q. 두말할 것 없죠. 어떻게 된 일이예요?

 

반 고흐: 저는 타고난 천성 때문인지 동료 화가들과 관계가 좋지 않았어요. 특히나 고갱은 저랑 밥상머리도 같이 하기 싫을 정도로 고함을 질러댔는데, 우리 둘은 잔뜩 격양해서 서로 고래고래 말싸움을 벌이곤 했어요.

 

이렇게나 감정이 상하게 되면, 저는 유독 참을 수 없는 충동에 휩싸이게 되죠. 귀 사건은 그런 상황에다가 아를르라는 창녀에 대한 질투심이 더해진 결과예요. 귀를 잘라 봉투에 담아 건냈더니 너무나 놀라더라고요.

 

Q. 왜 귀를 잘라서 보여준 거예요?

 

반 고흐: 저도 잘 모르겠군요. 제 속에 타오르는 광기를 이기지 못한건데, 그 근원은 저도 설명이 어렵네요.

 

Q. 고흐 씨를 옆에서 보필해주는 여성이 있었다면 좀 달라졌을텐데요.

 

반 고흐: 제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겠죠. 허나 화필은 잡지 않았을 것 겁니다. 물론 외롭고 척박한 삶보다는 반려자가 있었으면 좋았겠죠. 그런 생각은 종종 한답니다.

 

 

<해바라기>, 반 고흐

 

 

Q. 실연의 아픔이 크다고 들었어요.

 

반 고흐: 어쩌면 제 우울병의 징후는 하숙집 주인딸이었던 로이어의 실연에서부터 시작됐을거예요.

 

20대 초반, 저는 몇 달간 지속되던 짝사랑에서 벗어나고자 고백하고 말았죠. 그리곤 바로 거절당했죠.

 

이런 식의 급작스런 고백이 잘못된 방법이란 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던 걸까요?

 

이후 여성도 똑같은 전개였어요. 남편을 잃은 사촌 케이 스트리케르 포스가 제 집에 묵고 있을 때, 결혼해달라고 했어요. 그녀는 대번에 떠나버렸고요.

저는 돈을 마련해 암스테르담인 그녀의 양친 집으로 찾아갔지만, 그녀는 절 보자마자 뛰쳐나갔어요. 그래도 포기가 안 돼서 저는 다시 그녀 집을 방문했죠. 그리고 석유램프 불에 한 손을 집어 넣은 채 기다렸어요. 끝내는 미친놈 취급을 당했고요.

 

 

 

 

 

Q. 후후 그랬군요. 연애가 쉬운 문제는 아니죠. 혼자 지내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요.

 

반 고흐: 그림을 그리면서 적적함을 달래긴 했죠. 그래도 성적 만족이 되질 않으니 답답하더라고요. 몇몇 창녀 만이 유일한 버팀목이었어요. 그들 또한 가엾은 열외자이기에, 저를 거부하진 않았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사랑에 빠지게 됐죠.

 

Q. 누구랑요?

 

반 고흐: 마리아 호르니크라는 창녀였어요. 그녀를 신(자기의 것)이라 부를 만큼 사랑했었죠. 한참 뒤, 그녀의 본 모습을 알기 전까진 말이죠. 그녀가 술에 빠져 사는 음란하고 칠칠치 못한 여자란 걸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요.

 

그러던 중 1884, 제 인생에도 여자가 먼저 다가오는 일이 있었어요. 마르호트 베헤만. 41세의 올드미스인 그녀는 최후의 결혼 상대로 저를 낙점해두고 있었죠. 저도 딱히 그녀가 싫진 않았기에 결혼에 동의했어요.

결국엔 그녀 부모님의 반대로 무산됐지만요.

 

Q. 다사다난한 삶을 보내셨네요. 사랑이야말로 삶의 행복이자 복인데, 반평생을 외롭게 지내오셨고요.

 

반 고흐: 제 운명이라 받아들여야죠.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더는 상처와 수치 뿐인 연애는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에요.

 

물론 성적인 욕구를 참지 못하고 파리의 환락가나 매춘굴, 카페 여주인과 정사를 벌이긴 했지만요.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되요. 삶이 망가지죠.

 

Q. 맞아요. 단순히 성적인 욕구만 해결하는 방식으로는 건강만 해칠 뿐이죠. 고흐 씨가 올바른 성생활을 배웠다면 좋았을텐데요.

 

반 고흐: 정말 그런 방법이 존재할까요?

 

 

 

 

 

결국, 반 고흐는 마흔을 넘기지 못하고 자살하고 말아요.

몸도 마음도 병들어 있는데다 그를 돌봐줄 사람도 없거든요.

그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니 더욱 쓸쓸한 마음이 드는군요.

 

그간 타오월드에서 많은 상담과 교육 과정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건, 오늘날 현대인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에요

다들 각자의 사정, 문제, 환경으로 상처 받고 쓸쓸히 살아가더라고요.

겪지 않아도 될 어려움과 병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성문제에 있어서는 걱정하지 않고, 부끄러워 하거나 참지 않고, 주어진 성생활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타오월드로 찾아오셔서 여러분의 고민과 어려움을 소통해주세요.

바른 길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기도하며

 

이만 인사할게요.

다음 번엔 더욱 더 알찬 내용과 주제로 찾아뵙는 걸로.^^

그럼 안녕~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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