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브레인으로 확인하는 병체질과 건강체질!

신선체질 자연섭생법(1)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타오월드협회 이여명 회장입니다.

 

이번 달은 섭생법에 대해서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섭생법이라니까 맛있는 거 많이 소개할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물론 잘 먹는 법도 말씀 드리겠지만 맛있게 먹는 방법,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체질을 만드는 방법, 덜 먹어서 효율적으로 인체를 만드는 방법을 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 타오월드 단체는 4브레인 생활수행을 슬로건으로 내면을 깨우는 공부를 합니다. 외부를 변화시키거나 외적인 물질은 이용하는 것보다는 내적 잠재력을 일깨우는 공부를 하는 내면의 연금술을 공부하는 단체입니다.

 

크게 인체를 네 가지 요소로 구분하여 네 가지 차원에서의 공부를 합니다. 성 에너지를 깨우는 성공부가 있고, 육체 에너지를 깨우는 몸신수련, 감정 에너지를 깨우는 내면의 연금술 소주천, 그리고 두뇌와 정신을 깨우는 함깨창조워크숍 등의 과정이 있습니다.

 

연금술(변화를 추구하는 공부)은 크게 외단과 내단이 있습니다. 주로 외부의 물질을 변화시키거나 외부의 물질에 의존해서 변화를 추구하는 조류가 있고, 내면의 잠재력을 깨워서 건강장생과 더 나아가 불멸이나 깨달음을 추구하는 공부를 내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어떤 변화를 주는 신통방통한 물질이 있다는 생각아래 그런 물질들을 고대로부터 많이 찾곤 했습니다. 연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현자의 돌이라는 불멸과 장생을 얻는 물질을 추구해왔죠.

 

여러 이야기에도 많이 나옵니다. <알라딘의 램프>에서 금 나와라 뚝딱하면 소원을 이뤄주는 이야기는 이미 익숙합니다. 동양에서는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방망이만 있으면 원하는 걸 뚝딱 만들어냅니다.

 

변화를 주는 것이 외부에 있고, 어떤 물질을 통해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보는 게 외단입니다. 내면의 연금술은 변화를 내면에서 찾습니다.

 

금 나와라 뚝딱 할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는 무엇일까요? ‘자극입니다. 적절한 네 가지의 자극. 반복적인 연단을 통해 내면의 잠재력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현자의 돌, 알라딘의 램프는 먼 곳에 있는 게 아닙니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찾기 쉬운 곳에 있습니다. 적절한 자극이 반복되면 내면의 잠재력이 발현되어 무한한 가치가 개발됩니다. 변화가 일어나도록 자극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불 조절이죠.

 

음식이나 여러 가지 금속을 제련할 때도 불을 통해서 합니다. 불로 연단합니다. 이처럼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데도 자극의 강도를 얼마나 적절하게 줄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조절만 잘 해도 정말 엄청난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4브레인 잠재력이 완전히 개발되고

하나로 통합되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행복과 자유, 불멸까지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자극만 되면 잘 통하고 순환이 되면서 4브레인 잠재력이 개발됩니다. 얼마나 네 가지 차원에서 잘 통하는가, 잘 순환되는가. 이것이 4브레인 잠재력이 개발되는가의 관건입니다.

 

개발되는 단계에 따라서 39단계의 발전과정을 4브레인 수련에서 다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내면의 불멸, 내면의 금, 내면의 영원성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자료가 많습니다. 건강수련 도서 중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게 복뇌건강법입니다. <기적의 복뇌건강법>은 복뇌를 개발하는 종합적이고 쉬운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성에너지 연금술을 익히는 책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충전되는 에너지오르가즘 비법>이 가장 핵심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소녀경>의 종합 번역본이 있습니다. 침실의 경전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동영상 강좌들도 많습니다. 팟캐스트나 유튜브만 해도 상당한 공부가 됩니다. 특강이나 4브레인 정규과정 중에서 관심 있는 분야부터 입문하여 공부하시면 내면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적인 에너지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몸의 원리에 근거해서 생활건강 4종세트를 개발하였는데, 성에너지 수련 도구로서는 은방울이 대표적입니다. 곧 있으면 쌍방울도 나옵니다. 은방울보다 진동이 강하고 기타 여러 기능이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남성들 성에너지 단련하고 깨우는 기구로는 기역도가 있습니다. 최근엔 생활 속에서 수련하기 쉽게 미니기역도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런 기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쉽고 편리하게 내면의 건강과 잠재력을 깨울 수 있을 겁니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입니다. 도구를 잘 사용하기에 동물과 다르게 문명을 건설했습니다. 적절하게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지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본격적인 주제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자신의 건강 수준을 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건강 이야기는 많이 하는데 건강이 뭔지 물으면 막상 잘 대답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의 건강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먼저는 건강의 기준을 공부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변해나가는 새로운 목표를 적절하게 잡아야 하겠습니다.

 

건강이 뭐냐고 물으면 좀 막연합니다. 병이 없고 아픈 데가 없는 게 건강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원리적으로 이야기하면 적절한 자극에 의해서 잘 통하는 상태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기혈순환이 잘 되고 심신이 잘 통하는 것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는 건강을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안녕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를 빼먹었습니다. 성적인 안녕. 성적인 행복도 더해야 합니다. 결국 4브레인이 행복하고 잘 운영되는 상태를 건강이라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조금 막연합니다. 육체적인 안녕이 어떤 상태인지 구체적인 정의가 없으니 막연한 느낌입니다.

 

여길 보시면 남한테 의존하며 생활하는 단계, 이것이 가장 기초적인 단계입니다. 대소변이나 의식주를 남의 도움 없이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 1단계입니다. 보통 7~8년 정도를 이렇게 살다가 죽습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죠? 이게 평균입니다. 제 아버님만 해도 뇌졸중이 와서 9년 동안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본인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사람까지 많은 고통을 줍니다.

 

2단계는 쇠약한 신체입니다. 병이 한두 가지나 두세 가지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은 나이 들면 병이 몇 가지씩은 다 있습니다. 나이가 들지 않아도 한두 군데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노인의 만성질환 수가 3개 이상은 45%, 2개는 24%, 1개는 20%, 없음은 10% 정도 됩니다. 그래도 없음이 10% 정도 되니까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병이 없는 사람은 건강체질에 속하는 사람들이죠. 크게 불편한 데 없이 건강체질인 사람이 5~10% 정도로 파악됩니다.

 

섭생법을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도달하고자 목표가 바로 이러한 에너지 체질의 단계입니다. 에너지는 많이 활용하고 음식은 적게 먹는 식습관으로 바뀌는 것이 바로 오늘의 주제가 되겠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활용하면서도 몸은 경쾌하고 날아갈 듯이 가벼운, 그러한 건강 체질인 사람이 있습니다. 몸신수련 같은 수행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몸이 상당히 가벼워지는 걸 느낍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다리가 없어지는 듯한 체험을 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늘로 날아갈까 좀 잡아달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영성체질, 신선체질도 있죠. 물질적인 의존이 많이 줄고 영적 체험 속에서 살아가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사람이 죽는 원인이 좀 궁금할 것입니다. 1위부터 11위까지 사망 원인이 있는데, 첫 번째가 암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코로나가 무서워서 조심하실 텐데 코로나보다 훨씬 무서운 존재가 있죠. 바로 암입니다. 암으로 하루에 죽는 사람이 217명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죽는 사람은 평균 3명 정도이고요. 전에는 더 적었는데 요즘엔 약간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암은 코로나보다 얼마나 더 무서운가요?

 

하루에 217명이 암으로 죽지만 사람들은 겁이 없습니다.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이상합니다. 막상 무섭지 않은 코로나는 너무 무서워하며, 암을 겁내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루에 38명은 자살로 죽습니다. 코로나보다 12배나 위험합니다. 그 외에도 많습니다. 10위 안에 드는 것은 모두 코로나보다 무서운 존재입니다. 심장병, 심장병, 폐렴, 자살, 당뇨병, 간질환, 고혈압 등등.

 

교통사고가 11위인데 하루 사망자는 10명입니다. 코로나보다 세 배 위험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밖에 다니는 차가 더 무섭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차 무서워하나요? 젊은 사람들이 자살, 음주운전 사고로 많이 죽습니다. 늙은 사람들은 암이나 퇴행성 질환으로 사망을 많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자살이나 음주운전으로 많이 죽습니다.

 

이런 거에 비하면 코로나는 상당히 점잖습니다. 차에 비하면 완전히 신사입니다. 차는 젊고 늙고를 가리지 않고 다 죽입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얘기할 것입니다. 나는 차를 안 타니까 위험이 덜 하겠지 하며 말이죠.

 

차량 사고 통계를 보면 차 vs 사람 사고가 20%이고, vs 차 비율이 70%입니다. vs 차 사고가 더 많이 나지만 중상자나 죽는 사람은 비슷합니다. 사망자 수를 보면 5천명 이상으로 비슷하죠.

 

길 가는 사람이 더 위험합니다. vs 차 사고 시엔 잘 안 죽는데, 차가 사람을 치면 쉽게 죽습니다. 시속 60km일 때는 사망 가능성이 85%이고, 시속 50km로 달릴 때는 사망률이 55%로 낮아집니다.

 

그러니 교통사고가 어쩔 수 없는 게 아닙니다. 교통사고도 조심하면 줄고 조심하지 않으면 많이 생깁니다. 사람을 많이 살리는 길은 코로나 조심 시키듯 과속을 단속하고 (사람 간 거리두기기가 아니라) 차량 간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훨씬 죽는 사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 죽는 걸 현저하게 더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와 술. 담배, 술 때문에 하루에 10명 이상이 죽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물질인가요. 코로나를 조심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존재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자각이 필요합니다.

 

사고든 질병이든 건강하고 연관돼 있습니다. 내가 건강체질이면 외부의 적이 쉽게 침투하지 못해 해를 못 끼칩니다. 근대병리학의 창시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병균이 사람 몸에 뛰어들어 병을 일으킨다는 관념을 이제는 내려놓을 때도 되었다. 병원체는 자신들이 살아갈 서식지인 병든 조직을 찾고 있는 것뿐이다. 모기가 오염된 물을 찾는 것이지

모기가 오염된 물의 원인이 아닌 것처럼.“

 

모기가 오염된 물에서 먹을 게 있으니까 어슬렁거리지, 모기가 어슬렁거려서 물이 오염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외부의 전염병이 됐든 기타 질병이 됐든 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고도 내가 부주의할 때 많이 생깁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주위를 잘 기울일 수 없습니다. 운전할 때도 졸음 운전하게 되는 것처럼 피곤할 때 운전하면 사고 잘 납니다.

 

핵심은 무엇이냐! 내가 얼마나 건강체질로 가꾸는가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몸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강체질을 만드는 요소는 크게 네 가지의 자극입니다. 성적인 자극, 육체적인 자극, 감정적인 자극, 정신적인 자극. 네 가지가 골고루 잘 충족돼야 행복해집니다. 건강해집니다.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잘 안 됩니다. 네 가지를 삶 속에서 종합적으로 추구할 때 건강도 균형적으로 추구할 수 있습니다.

 

네 가지 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할 것은 주로 식생활입니다. 식생활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히포크라테스도 말했습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약보다 음식이 더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음식으로 모든 병을 고친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 텐데, 음식만으로 다 되는 건 아닙니다. 네 가지 자극이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추구돼야 합니다. 잊으시면 안 됩니다.

 

허준 선생님께서는 의사 종류가 아홉 가지라 했습니다. 마음을 고치는 의사가 첫 번째고, 두 번째 의사가 식의학’, 색생활이 참 중요하죠. 세 번째가 약입니다 이 약이 현대 약은 아니겠죠. 자연물을 주로 이용한 한약이겠죠. 아홉 번째까지 가면 살의죽이는 의사까지 나옵니다. 그런 의사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하고 싶은 것은 동의가 있습니다. 동의! 운동으로 치료하는 의사. 심의 다음에 동의를 넣어야 합니다. 운동이 참 중요합니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건강 유지와 회복에 운동이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복뇌 양식이 크게 두 가지로 물리적 자극과 음식이 있습니다. 음식은 몸을 만드는 재료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재료가 잘 배합되서 몸에 잘 기능하려면 잘 움직여줘야 합니다. 운동이 잘 따라줘야 합니다.

 

운동이 일종의 요리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식 재료가 좀 나빠도 요리 잘하는 사람 손에 들어가면 요리가 상당히 맛있게 되거든요. 음식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 손에 들어가면 음식 맛이 그다지 잘 나오진 않죠. 운동의 중요성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추어를 좋아하는 바람둥이] 루즈벨트


 

 

 

“미인처럼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것은 없다. 

미인친구처럼 마음을 새롭게 해주는 것은 없다. 

미인의 애인처럼 애고를 만족시켜 주는 것은 없다.”

- 프랭클린 루즈벨트 -

 

 

안녕하세요.

에디터 삼사라입니다.

 

코로나로 시끄러운 요즘, 한동안 인터뷰를 나갈 수가 없었네요.

하지만 오늘은 모처럼 약속을 잡아서 만나기로 했죠.

 

오늘의 주인공은 루즈벨트.

무려 4선까지 대통령을 역임한 미국의 명사죠.

 

소문에는 바람둥이라는 이야기도 근근이 들려오는데요.

오늘 그의 성생활과 파란만장 인생사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루즈벨트 대통령님. 타오월드 에디터 삼사라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루즈벨트: 반갑군요. 삼사라 양. 여기 앉으시죠.

 

Q. 이곳 백악관 풍경은 참으로 근사하군요. 저도 이런 집무실이 있으면 좋으련만, 집이 쾌적해서 지내기 좋겠어요.

 

루즈벨트: 원한다면야 마음껏 머물러도 돼요. 빈객은 언제든지 환영이니깐요.

 

Q. 하하, 아니예요. 전 제 일을 해야 하는 걸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루즈벨트: 좋죠.

 

Q. 먼저는 대통령님의 일생이 궁금하네요. 어떻게 지금 한 나라의 수장이 되었는지 간략하게 말해줄 수 있을까요?

 

루즈벨트: 저는 운 좋게도 전통적인 상류가정에서 태어났어요. 모친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고, 하버드 대학 시절엔 전도협회 멤버도로 활약했죠.

 

1905, 저는 먼 친척뻘 되는 엘리나 루즈벨트와 결혼했어요. 법률학교를 다니며 정치가로서 활동을 했지만, 39살 때 소아마비를 앓았죠. 다행히 치료에 성공해 재기할 수 있었고요.

 

~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Q. 어떤 때요?

 

루즈벨트: 깁스나 목발 없이는 일어설 수도 없었을 중증 상태일 때, 저는 화재가 났을 경우를 대비해 손발로 기어가는 연습을 했었거든요.

 

Q. 정말 힘드셨겠어요.

 

루즈벨트: 쉽지 않았던 때인 것 만큼은 분명했죠. 이듬해 1928, 뉴욕 주지사에 출마했을 당시에도 특별히 설계한 차를 몰며 선거운동을 했으니깐요.

 

 

32대 루즈벨트 대통령 취임식 모습

 

 

Q. 역시,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군요. , 대통령 취임식 연설에서 했던 말이 기억나요.

 

가장 두려워할 일은...,”

 

루즈벨트: 두려워하는 그 자체다.”

 

Q. 하도 유명해서 2차대전 동안에도 계속 인용됐다고 들었어요.

 

루즈벨트: 힘이 됐다면 다행이군요. 전쟁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건 신념 뿐이니까요.

 

Q. 전쟁터가 아니더라도 신념은 필요하죠. 영부인 엘리나에 대해서 들을 수 있을까요?

 

루즈벨트: 그녀와는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두었어요.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가 기억나는군요. 산책길에서 그녀를 칭찬해주고 자작시를 보냈죠. 서로가 사랑에 빠졌기에 청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요.

 

 

 

루즈벨트 부부

 

 

 

Q. 대통령님에게 바람둥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 말은 사실인가요?

 

루즈벨트: 바람둥이인건 잘 모르겠고, 엘리나 외에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주었던 건 사실이에요. 부인과의 결혼 생활 11년 후, 부인의 비서인 루시 머더와 정사를 시작했죠.

 

엘리나가 없는 동안, 저는 루시와 요트 놀이를 한다거나 모텔에 투숙한 적도 있어요.

 

Q. 아내가 모르진 않았을텐데요.

 

루즈벨트: 루시의 러브레터가 발견돼 집안이 한바탕 난리가 난 적이 있었죠. 덕분에 루시와는 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었긴 했지만요.

 

Q. 그래도 서로 헤어지진 않았군요.

 

루즈벨트: 하지만 이미 마음은 헤어진 것과 다를 바 없죠.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아내와는 정이 식어버리더라고요. 나중에는 제 비서인 밋시 루앙드와도 밀회를 즐기게 됐고요.

 

아내에게는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요. 많이 챙겨주지 못했거든요.

 

Q. 아내분 상처가 크지 않아야 할텐데요.

 

 

 

 

귀족처럼 고상한 외모, 훤칠하고 늘씬한 체격의 미남자 루즈벨트.

오늘 만나본 그의 모습은 허술한 풍선 같았어요.

바람둥이 끼가 다분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차가운 ai 로봇이라고나 할까요?

가슴이 냉랭한, 제가 본 그는 허수아비 같은 모습이었어요.

 

루즈벨트 본인은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 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결여된 유아기를 보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어쨌거나 남자들의 바람기는 오늘날도 과거에도, 앞으로 미래에도 영원한 숙제인 것 같아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신세를 망치고, 때로는 비극적인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니깐요.

 

성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올바른 방법 안에서 누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타오월드 회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지요.

 

코로나 우울증도 유행중이라는데, 타오 회원분들은 하나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와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해드리도록 노력할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몸과 마음 모두 챙겨, 신체도 영혼도 모두 미남 미녀 됩시다!!!

 

 

 

 

+ Recent posts